걸어서 출퇴근 각이라 오늘은 03.30 인수인계하고 집으로 걸어서 부지런히~~
새벽부터 안개가 밀려와 안산시가 시야가 불량하다.
새벽운동차 수암봉 갈려면 조금 챙기고 차을타고 수암봉 주차장으로
04.53 산행시작 지옥계단 올라 40여분 걸리고
슬기봉 시설물 조명들이 새벽안개와 더불어 강렬하게 반겨준다.
오늘 잘하면 일출과 동시에 기대을 해보지만 30여분만에 겹겹이 밀려오는 안개에 곰탕이 되버리고
땀범벅에 안개비까정 스쳐 생쥐꼴이 되도 동네산이지만 명산이다.
태을봉아래에 순환도로가 지나고
시설물 조명에 분위위가 좋다
잘하면 일출에 기대해보지만 이내 안개속으로
사라지는 산그리메
태양은 내일 다시뜬다
보고 잡으면 낼 또 오면되고
수암봉 서능 출입금지
넓은데크가 좋아
가끔씩 퇴근해서 일찍와 함숨자고 내려감
빵조각에 자두하나 묵고 하산
지옥의계단 다음엔 숫자을 세어 보아야 하겠다.
수암봉 약수터 올라갈때 한사발 내려올때 한사발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다는디 믿거나 말거나
06.53 딱 2시간 퇴근 산행완료 집에가서 샤워하고 언른 자야지~
첫댓글 안산의 진산인가요? 새벽 운무와 야경이 좋네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하여튼 낮지만 풍광좋은 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