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거리두기
평화의 사람
자신의 것에
집중 못하는 사람
타인의 삶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자신을 완벽하다
여기는 사람
타인의 인생을
이렇쿵 저렇쿵
입방아를 찧고
궁금해서 못산다
알아야 되니
케묻느라 바쁘다
입방아를 찧고
뭐 그리 좋은 것이라고
나눔까지 한다.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해야 될 말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고
훅훅 내뱉는다.
타인이 모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알면서 내버려 두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그런다는 것은
습관이 된 것이고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다.
나를 바로잡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에
똑같이 이렇쿵 저렇쿵
이래라 저래라 왜그래요?
할것도 없다.
주어진 나의 삶을 살아가자.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하자.
시간 낭비하지 말자.
이렇쿵 저렇쿵 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고
따지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고
하나 하나 케묻는 사람
피곤해서 좋아하는 사람 없다.
성실한 사람
겸손한 사람
진실한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
솔직한 사람
인내하는 사람
사랑이 있는 사람
배려가 많은 사람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주변 사람들이 다 안다.
현재 말을 아끼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 너무나 많이
가까이 있다 싶으면
일정한 거리를 두라."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맞는 말이다.
모든 사람 사이에는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
선을 무너뜨리는 사람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만나자.
너무 싫으면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된다.
그와의 만남이 의무는 아니다.
그의 질문에 답할 의무도 없다.
옆에 있던 사람에게서
나의 시선을 위로 놓자.
세상이 달라진다.
지금 누군가 나와
너무 가까이 있는가?
잘 살펴보라.
일정한 거리를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