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원(淵源)이라는 말도 있는데, 연원과 종통은 같은 것인가요?
대체로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연원(淵源)이라는 말은 ‘근원’이라는 뜻인데, 이에 대해 도전님께서는 “본도의 연원은 상제님의 계시를 받으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이어내려 왔다.”(『대순지침』, 14쪽), “상제님의 계시로 득도하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연원의 맥이
이어지고,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으로 또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왔다.”(『대순회보』 10호, 2쪽), “강증산 상제의 대순하신 유의(遺意)의
종통을 계승한 조정산 도주의 연원이라 한다.”(『도헌』 제13조)라고 밝혀주셨습니다. 즉 우리 종단의 연원은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시작되어 도전님에게까지 이어져 내려왔던 것입니다. 이 말의 뜻은 상제님의 진리가 도주님과 도전님을 통하여 차례로 정립ㆍ전수되고 실현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연원은 종통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대순회보 111호
첫댓글 연원은 근원입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