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타이저로 먹은 트러플 얹은 라비올리... 완전 죽임..
일행분이 드신 truffle stuffed pasta 이것도 맛있드라구요..
드디어 먹어보다.. 비둘기 요리~
래디쉬와 견과류...
그리고..와인은...병을 찍어두지 않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쌩떼밀리옹 계열이거나 본 로마네 였을거에요.. 아마..
맛집&멋집 이름 :restaurant lasserre
음식이나 물건 :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구요.. 예약안하면 어렵다더군요..
와인한병 포함 셋이서 800유로 정도 나왔어요... 정말 좋긴 했는데 너무 비싸더군요..내돈주곤 못먹을듯..
위치(가는 방법) : www.restaurant-lasserre.com 샹제리제에서 걸어가실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최고급 레스토랑 한번쯤 가고 싶으신분
평점을 매긴다면? A
2월에 사장님 모시고 독일에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 파리를 들렀습니다.
직장인들은 알겠지만.. 사장님이랑 어디 다니는게 사실 즐거운 일은 아니지요..
신경쓰이고.. 짜증나고..힘들고.. 게다가 우리 싸장은 좀 까탈스런 인간이라서...
단 한가지 좋은 점은 .. 어딜 가든 돈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거~~
혼자 가거나 다른 직원들과 가면 술값이나..비싼음식 먹으면 우리 부담이지만..
사장은... 사장이 좋은데가자 라고 해서 갔으면 얼마가 나오든간에 사장이 계산하니까..
가오잡는거 좋아하는 우리 사장 스타일상 절대 비싸다고 말 못한다는..
일부러 비싼데 간건 아니고.. 메종 블랑쉬 정도 가격(사실 거기도 겁나 비싸죠)이라길래 예약하고 갔더니...아디더군요..
캐주얼입고 왔다고 우리에게 정장 재킷 입혀서 올려보내던 리셉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분위기, 서비스, 음식의 맛과 프리젠테이션 모든게 훌륭한 곳이에요.
한번쯤은 가볼만 한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