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1 Intaernet capturing
다금바리(표준명: 자바리)라 불리는 생선은
제주도 인근 바다와 일본 남부지방, 대만해역 일부에서 잡히고
횟감의 황제란 칭호를 받는 고기이다.
다금바리를 제대로 해체하면 그 부위만도 30가지가 넘고 수십가지의 요리가 나올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횟감임.
진짜 다금바리를 먹고 싶으면 잘 잡히는 제철에 제주도에 가서
공인된 횟집을 찾아 먹는게 가장 믿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엄청 큰 넘도 있다.
제주도에서도 70%이상이 짝퉁(능성어, 민다금바리)이 판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1) 능성어 : 방언으로 구문쟁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양식한 능성어가 제주 다금바리와 유사해서
수입되어 국내에서 제주산 다금바리라 속여 유통되고 있다.
2) 민다금바리: 중국산에서 양식하는 생선으로 민다금바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져
제주 다금바리(자바리)와 흡사하게 유통되고 있다.
3) 자바리 : 제주 방언으로 다금바리라 불리며 Kg당 18 ~ 20 만원 정도에 팔리는 최고의 횟감.
관광지에서는 25 ~ 30 만원도 홋가한다.
자연산으로는 제주도 인근해역과 대마도, 일본 큐슈 지방에서 잡히고 있는데 소량이다.
한국에서 종묘 생산을 하여 치어를 방류시켜 겨우 개체를 보호하는 실정이며
일본에서 양식에 성공한 바 있다.




↑ 붉은 부분은 연어 회

▼ 제주산 다금바리 (자바리) 회 ( 붉은 혈합육이 아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