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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모처럼 보기 드문 쌀쌀한 주일아침이네요.. 오전에 쓰레기 버리려 잠시 밖에 나갔었는데 엄청 추워서 고추가 꽁꽁 얼었습니다.
오후에는 좀 풀린다니 다행이지만 주중에 다시 추워진다니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아주쪼록 감기 들지 않게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도 미라지의 리뷰는 달립니다. 그전에 실기체 정보 시간 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꼬마장갑차 WIESEL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공정부대용 장갑차 WIESEL
비젤은 구서독에서 공수부대에서 운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초경량장갑차로 애초부터 공중수송을 목적으로 강하병들의 화력지원과 수색을 목적으로 설계된 범용형 장갑차입니다.
이 장갑차는 C-130수송기에 4대를 실을수 있고 CH-53수송헬기에도 적재가 가능하며 20mm 기관포 탑재형과 TOW대전차 미사일 탑재형 등이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레이다를 탑재한 모델 등 다양한 변형이 만들어져 독일 공수부대 팔슈름야거의 중요한 전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유사시 적지에 공수 낙하하는 공수부대의 특성상 중화기나 중장비를 휴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들은 매우 효과적이고 중요한 지원화력과 전투력을 제공합니다.
이 장갑차의 차체는 전장 3.5m 전폭1.8m의 소형이며 장갑판은 용접구조로 되어 있고 방어력은 7.62mm 기관총이나 파편을 막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승무원은 차장과 조종수, 사수 3명이며 대전차전투와 수색이 주목적으로 주무장은 TOW대전차미사일이며 전투실안에 예비로 6발, 차체후안에 1발, 발사기에 1발 등 모두 8발을 탑재합니다.
엔진은 87hp VW 5기통 터보디젤이고 자동변속기는 ZF사의 3HP22로 전진 3단 후진 1단입니다. 이 장갑차의 전투중량은 3t이기 때문에 출력중량비는 30.7hp/t으로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며 연료탱크는 폭발을 방지하기위해 폴리우레탄으로 방어되었고 80리터를 적재합니다.
[엔진은 폭스바겐가 개발한 87hp VW 5기통 터보디젤이고 자동변속기는 ZF사의 3HP22로 전진 3단 후진 1단으로 방호력을 위해 전면에 장착되어 있디다. 이 장갑차의 전투중량은 3t이기 때문에 출력중량비는 30.7hp/t으로 기동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도로상 시속 100킬로 이상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는 작은 차체로 인해 역시 협소하다]
[조준장비등의 화기관제 장비 역시 비교적 간단한 타입을 채용하고 있다. 공수해야하고 나면 적진에서 이용후 급하면 버려야 하는 장갑차이기에 굳이 비싼 장비를 채용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
MK.20A1은 20mm 기관포를 탑재한 수색차량이고 승무원은 포수와 조종수 2명입니다.
[MK.20A1은 20mm 기관포를 탑재한 수색타입이다]
비젤은 소형에 초경량장갑차로 공중수송과 강하를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너무 소형이므로 전체적인 성능은 일반적인 장갑차에 비해 떨어지나 신속한 강하와 병력을 전개할 공수부대에게는 매우 요긴한 지원 수단이고 충분히 그 필요에 맞는 장갑차입니다.
[아프카니스탄에 파견되어 작전중인 비젤 20밀리 기관포 장착형 비젤 장갑차는 중형수송에 많이 적재할수 있고 빠르게 투입이 가능한 신속 대응군용 차량으로 그만인 장갑차이다]
[비젤 장갑차의 차체를 이용한 120밀리 박격포 장착타입]
독일 공정부대용 장갑차 Wiesel 1 MK20
[Wiesel 1 MK20 은 라인메탈사의 Rh202 20 mm cannon 을 장착한 수색전용 장갑차로 보병전투차에 근접하는 공격력을 가진 장갑차 이다]
독일 공수부대가 보유한 장궤식(裝軌式) 경장갑차로, 수송기와 대형 헬리콥터를 이용해 여러 대를 동시에 수송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공수부대용 무기수송차로 계획되었지만 개발과정에서 기관포나 대전차미사일을 장비하면서 보병전투차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을 갖추었다. 포르쉐가 개발하였다.
포르쉐는 1975년 20㎜ 기관포를 장비한 정찰차량과 토우(TOW) 대전차미사일을 장비한 전차구축차량 시제차 6대를 제작하고, 서독 육군이 1984년과 1985년 343대를 발주하였다. 생산을 맡은 크루프 마크(Krupp MaK)는 시험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정찰차 135대와 전차구축차 210대 등 모두 345대를 생산하였다.
압연 방탄강판을 용접해 차체를 제작했지만 장갑 두께를 10㎜ 이하로 설계했기 때문에 전투중량이 2.75t에 불과하다. 차체 방어력은 7.62㎜ 철갑탄과 유탄 파편에 견딜 수 있다. 엔진은 폭스바겐의 5기통 수랭식 디젤기관, 출력은 87마력이다.
[비젤장갑차는 무게가 가볍고 큰 출력의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기동성은 매우 우수하다. 도로상에서 보통 70~80km/h 는 기본이고 도로상태에 따라 100km/h 까지 기동이 가능하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CH-47·CH-53 헬리콥터로 줄에 매달아 수송할 수 있다. 수송기에 탑재할 경우에는 수송기 화물칸에 실어 병력과 함께 낙하시킬 수 있다. C-130 수송기 3대를 비롯해 C-160 4대, C-141에 6대를 수송할 수 있다. 무장은 정찰차량이 라인메탈의 MK20 Rh202 20㎜ 기관포와 포탄 400발, 전차구축차량이 토우 대전차미사일 발사기와 미사일 7발을 탑재할 수 있다.
[최근에는 20밀리 기관포와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한 타입도 일부 목격되고 있다]
제원
제작연도 1989년
길이 3.32m,
차폭 1.82m,
높이 1.90m,
전투중량 2.27t,
최대속도 시속 75㎞,
항속거리 300㎞,
승무원 3명
독일육군 Wiesel 1 TOW 장비 대전차 장갑차
[Wiesel 1 TOW 장비 대전차 장갑차 는 대전차 임무를 위한 토우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타입이다]
매복된 고정진지나 Jeep등에 발사대를 거치하고 적전차를 공격하는 TOW 운용방법에서 진일보한 독일식 TOW 운용방법중 하나입니다.
[비젤 토우타입은 적의 전차 뿐 아니라 진지나 토치카등 주요 고정타켓에 대한 공격까지 가능한 공격형 타입으로 빠른 기동성을 이용 미사일 발사후 빠른 회피가 가능하다]
[토우 타입에는 토우미사일 발사기와 조준장비 그리고 8발의 토우미사일을 휴대하고 있다]
소총탄을 방어할 수 있는 장갑에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치고 빠지기 전법을 구사하기에 적당한 Wiesel 1 장갑차에 TOW 대전차 미사일발사기와 미사일을 탑재합니다.
[토우 발사기는 미국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최대출력 87 HP의 5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하며 중량 2.75 t 의 차체를 최대속도 80 km/h로 달릴 수 있도록 합니다. (계기판에는 최대속도가 100km/h로 되어있습니다.) 항속거리는 730 km입니다.
첫댓글 아..요 첫사진 멋진데요... 레오파트와 같이 세워두면 작은 디오라마 연출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