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새벽까지의 올림픽 감동을 같이 하고
아침일찍 더 더워지기전에
운동 한 판
발랐던 하도위에 중도를 한거플 올리고
철수
2. 시원한 냉방을 넘어 얼어붙을 냉방을 만들어 놓고
2차 제작의 결과..쿠키를 다른 사람과 함께 품평의 시간
- 건강을 위해 버터 안 넣음 대신 치즈를 조금 넣어 봄
-> 결과 이상야릇함, 비스켓 본연의 담백하고 재료의 고소함 재현 실패
- 설탕을 안넣어 봄
-> 결과 달지 않아 나는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건빵스레한 맛이라고 평가
- 온도조절에 각별히 신경씀
-> 안태워 먹음
- 조금 굵게 만들어 봄
-> 쿠키/비스켓이 아니라 빵 스러움
- 보리가루가 없어 눌른 보리/압맥을 약간 넣어 봄
-> 향에 약간의 보리냄새가 배어 있음을 신경서야 느낄 정도
* 품평 참가자 : 자신주장 부산대표 미녀 2명, 자칭 젊은 중년 2명
생겨먹은 모양이 고급스러운 완성도가 떨어짐
참가자중 미녀 한명이 자진해서 고로케 자작에 도전하고 결과물 제출키로 약속
결과물을 냉장보관후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점검해 보는중

3. 차트테이블보 세탁해서 말려 다시 덮어 놓고, 차트용 노트북 재배치 완료
미국 사막부대용 아이스백 점검완료, 내일 항해대비 아이스팩 여러개 꽝꽝 얼려놓기 완료
음료통 세척, 꽝광 얼려놓기, 최특급 일제 보온병 점검 완료


미녀들이 건강지키라 가져온 콩물(뭐라고 불러야하지?...두유를 얼렸다고나 할까..요즘 주식으로 사용중)
목동미녀가 보내온 오미자원액, 장진PD표 옻물 팩, 양파즙팩, 매실원액, 복분자 원액, 오디원액을
차갑게 한 음료를 쌓아 놓고
(이거 건강지키려다 살이 오히려 더 찌겠는 걸...간에 무리가 가겠는걸)
도쿄의 빅보이 드디어 학기말고사 완료, 방학시작단계, 귀국준비중...어여와라....더운데서 고생했다!
올림픽을 맞아 "불의 전차"를 시청 중...옛날에 보았는데...
4. 열라 덥습니다.
살살 움직이며 나름 더위와 햇볕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머리속엔 온통 다음 경기의 시물레이션을 돌려가며......
5. 러시언 아줌마와 통화(신촌이라는데?)
샤샤의 배를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하는데...안된다고/할 수 없다고 했슴
(외국선적의 배를 함부로 내국인이 옮길 수 없음...외국적 내항선에 한국인이 승선 할 경우
선원등록의 문제, 이동에 따른 세관 클리어런스가 문제 임)
니콜라이보고 이동시키라 하니, 시간이 없다고 함...(녀석 제대로 입항처리를 해 놓치 않고서)
햐간에 거제도에서는 골치 아파 함
(러시언 요트때문에 이곳 저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추세 임..도주, 도난, 문제발생시 어거지 등)




반대편 도색을 위해
여러명이 동원되어 뒤집었습니다.
이번주의 작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주말은 작업을 팽개치고? 좀 쉴까합니다.
더운밤
갑판에 홀로 앉아 깊은 시름 집어 치우고 찬물로 샤워 정제한 후
감자를 삶아 짖이겨...동그랗게 반죽하고, 계란 물 입혀 빵가루 입혀 처녀올리브 오일에 튀겨 내어
짜고 달지 않은 .. 당연히 맵지 않은 원조 고로케를 만들어
살구, 키위, 참외를 잘라 샐러드를 만들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노트북은 올림픽, 데스크탑은 굿다운로드 영화 한 판.
도와준 미녀가 옆에 있어 같이 먹어드니
더운 날 좋을씨고~




내년 여름엔 해수냉각을 이용한 요트용 가벼운 강력 에어컨을 만들어야겠다.
(열교환기를 괜히 뜯어내었네...)
흑산도에서 3명이(홍도, 흑산도, 소흑산도(가거도) 3총사..성범, 승호, 국관강사) 모여 소주 한잔 하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너무 자주 그러네....ㅎㅎㅎ
가거도 얼룩말들이 보고 싶다.

국관강사 배, 웃는 친구 새신랑 재훈이

가거도 김강사 딸내미



한눈파는 친구 새신랑 재훈


꺼먼 궁뎅이 태규씨

가거도 김강사 어부인
대물은 이제 가거도/쌍정초뿐 .. 요넘도 보고 싶다.
화이팅~~!
첫댓글 쿠키를 구울때 버터 대용으로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 넣으시면 부족하나마 흉내는 낼수 있습니다.
날씨가 덥어서 쿠키 굽는 일이 보통일은 아닐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