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큰아이가 고3인데 작년 11월 경부터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호소하여 MRI 찍었는데 별 이상없어서 스트레스성인가 하고 지나쳤습니다. 겨울방학 내내 잠을 잤고요. 3학년인 지금도 학교에 가면 엎어져 잔다고 하고 학원도 숙제 거의 안 해 가고 주로 자나 봅니다.<br /><br />두 달 전에 너무 우울하니 약을 처방받아 먹겠다고 우겨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받아 복용 중입니다. 꾀병인가 싶기도 하지만 집중시간이 1시간밖에 안 된다고 하고 글자가 잘 읽히지를 않는다고 하니 엄마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br /><br />저 또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이 아이를 어찌 해야 할까요? 정말 정신적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일까요?<br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주십시오 저와 평소에 잘 안 맞는 아이라 제가 더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br /><br />1998. 6. 14. (양력) 오후 6시 2분 출생 남자<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260495753A71F1C'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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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세상에 억울한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자신은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내게 이런일이 왜 내게 이런병이 왜 내게 이런이혼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모든것이 자신의업이니 남을 탓하지마세요.. 아무런이득이 없습니다... 성현의말씀에 자신을 아는사람은 남을 탓하지 않고 운명을 아는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않는다 하였습니다.. 그러니 억울하다..속상하다..분하다..그런마음은 일체 버리시고 묵묵히 가정의평화와행복을 위해 매일 기도 하시며 사세요..그러다 보면 문득 좋아지는 날이 올것입니다...
@처음처럼그리고 한가지 빠트렸는데 아들사주에 엄마는 극인사람이니 되도록 떨어져 사는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그리고 아빠역시 준 극에 속합니다.. 후일 장성하여 결혼을 하더라도 서로가 떨어져서 지원은 좋으나 가까이 붙어살거나 함께살면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댓글은 안쓰셔도 됩니다..모쪼록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자식의잘못은 엄마의잘못이 큽니다..임신부터 과거의행적을 더덤어보세요...원인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임신후 부부싸움 등등 임신전 생활 모든것이 자식에게 영향을 줍니다..
네... 제 잘못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결혼 직후 시댁 스트레스로 많이 싸우고 분노했습니다. 그런 저로 인해 아이가 영향을 받았을까 봐 염려했는데....
그랬으리라 생각했습니다...지금껏 상담을 하면서 자식의원인이 부모에게 참 많더라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원인이 부모에게부터 있는데 자식이 왜이럴까요...하고 묻는사람마다
참 답답하다고 생각했습니다...물론 본인도 답답해서 상담을 청했지만 말입니다...
이미 엎질러진물 이미 만들어진팔자 무슨약이 필요하겠습니까?
저는 오직기도뿐이라 생각합니다...
주신 말씀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감사드립니다. 반성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좀 억울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가 이러하니까요.
@처음처럼 세상에 억울한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자신은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내게 이런일이 왜 내게 이런병이 왜 내게 이런이혼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모든것이 자신의업이니 남을 탓하지마세요..
아무런이득이 없습니다...
성현의말씀에 자신을 아는사람은 남을 탓하지 않고 운명을 아는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않는다 하였습니다..
그러니 억울하다..속상하다..분하다..그런마음은 일체 버리시고 묵묵히 가정의평화와행복을 위해
매일 기도 하시며 사세요..그러다 보면 문득 좋아지는 날이 올것입니다...
@수천(命占術士) 네~ 모든 게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매일 기도 외에 실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수천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주팔자 적으로 보면 무엇보다 올해부터 삼재운에 들어왔습니다..
누구나 삼재운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좀 더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큰걱정은 마시고 이시기가 지나면 차츰 안정을 취할것입니다...
올해는 寅이라는 범 식신을 申 원숭이가 충했습니다..
이런경우 어떤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먼저 실수연발이요...기억력감퇴요..기억상실이요..누명이요..꿈자리조차 사납습니다..
삼재부를 소지하고 삼재경을 아침에 한번 읽는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자식 본인이)
네~ 말씀 들으니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처럼 그리고 한가지 빠트렸는데 아들사주에 엄마는 극인사람이니 되도록 떨어져 사는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그리고 아빠역시 준 극에 속합니다.. 후일 장성하여 결혼을 하더라도
서로가 떨어져서 지원은 좋으나 가까이 붙어살거나 함께살면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댓글은 안쓰셔도 됩니다..모쪼록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수천(命占術士) 네~ 저도 살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명리학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기숙학교든 본인 원했던 유학이든 선택할 수 있었는데 잘 몰라서 서로가 힘든 결과에 이르렀습니다.
수천선생님, 기억해 주시고 애써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 추석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좀더 가까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군요!
백호선생님, 감사드립니다^^
午월에 태어난 戊土가 재차 土를 보면 水의 흐름이 막힙니다.
2가지 문제가 보입니다.
陽氣가 치열하여 內가 허해지는 구조.
: 한의원을 내방하시어 치료.
土가 多하여 水의 흐름을 방해.
: 주변에 木氣를 불러오는 것을 두시거나 적극적으로는 현재 거처하는 공간을 벗어나 보는 것.
자제분의 쾌유를 빌어 봅니다.
삼현선생님, 카페 오시자마자 답글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시하신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보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