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 표시하기'
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제414회
'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이경환
(한사모 회장, kwhan43@hanmail.net
)
사진 : 장주익
(한사모 사무국장, 46mtpine@daum.net
)

고영수, 김석진, 김영신, 박찬도, 박화서,
심상석, 안철주, 윤봉수, 이경환. 이달희,
이영균, 이흥주, 장주익, 정정균, (이일규)
김소영, 김소자, 김영자레아, 김옥연, 김정희,
나병숙, 노은자, 안명희, 엄명애, 윤삼가,
윤현희, 이복주, 최경숙, (김영숙), (이지현)
권영춘.신금자, 김동식.송군자, 김용만.이규선, 김창석.김경진,
박동진.방규명, 신원영.손귀연, 이창조.정광자, 전한준.유상실,
정전택.김채식, 주재남.김운자, 황금철.한숙이 (53명)



2016년 1월 10일(일) 오후 2시 30분,
제414회 주말걷기에 함께하기 위하여 53명의 한사모 회원들이
지하철 4호선(중앙선)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역)' 2번 출구
박물관나들길 앞에 모였습니다.
연말 연시 '한사모 겨울 방학'으로 2주 동안 쉬었다가
병신년 새해 들어 처음 시작하는 주말걷기인지라 회원 모두가
서로 손잡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최경숙 운영위원님이 오늘 참석하신 회원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말없이 일하시는 장주익 사무국장님이 사진을 찍느라
바쁘게 움직이며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계속되는 추위로 회원님들이 걷기에 어려움이 있을까 무척 걱정을 하였으나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따뜻한 겨울 날씨이어서
아무래도 한사모 주말걷기는 높으신 분의 크나큰 보살핌이 있나 봅니다.
올 한해 크신 사랑과 축복이 한사모 가정에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주말걷기에 참여한 분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김영신 회원님이 소개한 이일규 님,
김옥연 회원님과 함께 한 김영숙 님,
그리고, 전한준 회원님이 소개한 이지현 님이
함께 한 첫 인사를 하여 박수로 환영하였습니다.
세 분 모두 빠지지 않고 다섯 번 계속 나오셔서
우리들과 함께 걷는 "한사모 정회원"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우리와 함께 걷기를
희망하는 새로운 분이 계실 경우에는 사전에 한사모 사무국장이나
회장에게 소개할 수 있는 간략한 인적사항을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섯 번 계속적으로 나와 정회원이 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신 회원이
정성을 다하여야 함은 물론, 회원들도 친절하게 이끌어 주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한사모의 정신'이라 하겠습니다.

나이 많은 회원님들이 많은 한사모의 특성으로 보아
요지음 처럼 영하 7. 8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겨울이나
영상 30도가 넘는 더운 여름철에는 어떻게 주말걷기를 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다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 되었습니다.
새해 첫 주말걷기이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철 등를 고려하여
걷는 거리도 단축하고 박물관 관람도 넣어 코스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용산가족공원→중앙박물관" 걷기는 여러번 시행하였기 때문에
햇빛을 등지고 걷는 방향으로 걷는 코스를 반대로 조정하고,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관람하는 순서로 오늘의 걷기코스와 일정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철을 이어주는 '박물관나들길'을 올라 와
주차장과 사무동이 있는 왼쪽 방향 오솔길로 햇빛을 등지고 걸었습니다.
이 오솔길은 여름철이나 가을철에는 매우 정취가 있는 멋진 길이었으나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철에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김동식 고문님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미국 플로리다에서 온 귀여운 외손주들이
"할아버지, 왜 한국에는 나무에 잎이 없어요?"
라는 재미있는 질문을 하여 이에 답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김옥연 회원님이 서 계신 오른쪽 하얀 건물이
중앙박물관의 사무동과 교육동이 있는 건물입니다.





천연염료식물원을 지나 야외석조물전시장으로 들어섰습니다.
보물2호 보신각종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도성 문을 여닫는 시간을 알릴 때 쓰였다고 합니다.






야외석조물전시장에서 한글박물관 쪽으로 돌아,
호숫가의 청자정을 거쳐 미르폭포에 이르렀습니다.
겨울철이라 이 인공폭포에는 물이 흘러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용산가족공원으로 들어섰습니다.
미군 골프장을 인수하여 만든 시민 공원으로 겨울철이라,
분수는 솟아오르지 않았으나 공원호숫가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더운 물을 나누어 마신 후, 오래 앉아 있으면 유행하는
감기가 염려되어 얼른 일어나 다시 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호숫가에 앉아 겨울 호수를 바라보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낭만이나 여유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며 다 어디로 가버렸나 봅니다.
아마도 겨울 추위가 그렇게 만들었겠지요.



용산가족공원 호숫가를 남쪽으로 돌아
어린이놀이터로 올라갔습니다.
회원들이 웃는 이야기를 해도 무둑둑한 사진사는
아무말없이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무궁화동산과 제2광장을 한바퀴 돌아
언덕 위 휴식터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신원영 회원님이 나오셔서 함대표님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회원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차츰 좋아지고 있다는 말씀에 안도하는 표정이었으며
모두들 대표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습니다.
숙이표의 따뜻한 차와 화서표 인절미, 창석표 칵테일도
한순배 돌아 추위에 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들어가기에 앞서 계단에 앉아
일정도 조정할 겸 새로 개편한 고려실 이야기도 들려드렸습니다.
불교문화, 비색청자, 인쇄문화, 지방문화의 발달 등을 내세워
개편한 고려실은 1월 19일부터 일반인에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새로 개편하는 고려실을 잠시 둘러본 회원님들은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관람하기 위하여 특별전시실로 향하였습니다.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은 2016.4.10 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는데
관람요금은 대인 13,000원(경로 6,000원)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가장 오래된 귀족 가문의 하나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핵심세력이었던 리히텐슈타인공국은
현재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나라입니다.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수집했던 미술품은
유럽의 왕실 박물관 중에서도 유명하며,
르네상스에서부터 바로크, 근대 비더마이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수많은 명작들을 소장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피터르 브뤼헐2세, 피터르 브뤼헐1세 작품 모작 < 베들레헴의 인구조사>, c.1607>
 * <피터르 파울 루벤스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 c.1616>
 * <피터르 파울 루벤스 <아기 에리크토니오스의 발견>, c.1616>
 * <피터르 파울 루벤스 <얀 페르물런(1589-1656)의 초상>, c.1616>
 * <코르넬리스 더발리외르, <수집가의 갤러리>, c.1640>
 * <얀 페이트 <사냥정물>>
 * <조반니 안토니아 카날,<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과 종탑>, c.1723>
 * <귀도 레니 <성 막달레나>, c .1615/ 16>
 * <얀 브뤼헐 1세 <토비아가 있는 풍경>, c.1598>






오후 5시 20분, 한강회관(02-793-9855)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2016년 병신년에는 한사모의 회원 모두가
병도 없이 건강하고,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으로
"병신년 _ 원숭이"로 하였습니다.







금년부터 한사모 회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실 이복주 부회장님,
장주익 사무국장님, 김영자레아 운영위원님, 김채식 운영위원님,
최경숙 운영위원님, 고영수 운영위원님, 박동진 운영위원님이 나오셔서
회원들에게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잘 도와주시기바랍니다.
오늘 처음 나오셔서 함께 걸어주신 이일규 님, 이지현 님도 일어나
앞으로 주말걷기에 빠지지 않고 잘 나오겠다고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음 주 제415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장주익 사무국장님께 한사모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 1월 17일(일) 오후 2시 30분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지하)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을 이용하여
건강히 귀가하시도록 안내하고 사진을 찍느라 수고하신
장주익 국장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사모 회원 여러분,
병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에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첫댓글 Haydn - Symphony No 94 G majaor ( Surprise )를 들으며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의 작품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밤입니다.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은 정말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용산 가족공원도 걷고 세계적인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너무도 뜻깊은 주말 걷기로 2016년 병신년을 열은 것 같습니다.
"추울까 다칠까" 생각하시는 회장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경환 회장님 연이어 고행의 길 회장직을 수락하신것 감사감사 드립니다.얼마전 조선일보에 루벤스화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었는데 회장님이 그 전시회를 걷기중의 코스의 하나로 정해주셔서 겸겸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한사모 회원분들을 뵙고는 고맙고 기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언제 우리가 리히텐슈타인공국의 박물관 명품을 관람할 기회가 또 올 수 있겠습니까?고려실에 대한 짤막한 소개 말씀도 무심히 그냥 보는 것과는 차이가 아주 크지요.그 한 말씀에 애정을 가지고 고개숙여 찬찬히 전시품을 뜯어보고 옆사람과 속삭입니다 오늘 17세기초 유럽을 휩쓸었던 루벤스와 그외 거장들의 작품을보고 회장님 감사함을 전합니다
2016년도 새해를 이경환 회장님의 걷기 안내와 장주익 사무국장님의 사진 담당으로 멋지게 열어 주셨네요.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관람 하면서 새해 첫 발을 내디딘 병신년 새해는 우리 한사모회원
모두의 보람차고 뜻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