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 계획 소식으로 세계 니켈 시장이 공급 과잉 우려에 빠져 니켈 가격이 7개월 내
최저로 하락한 가운데 분석가들은 그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음. GEM사와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ATL)사 및 Tsingshan Holding Group이 조인트벤처를 구성하여 배터리급 니켈화합물 공장을
7억불을 들여 건설하겠다는 것이 그것임. 2019년 말까지 연 5만톤급 HPAL 공장을 Sulawesi섬 Morowali 지역에
짓는다고 하는데, Red Door Research사는 적어도 2년 내지 3년이 소요된다고 강조함.
2019년 말 경에 부지를 결정하고 장비를 발주한다는데, 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은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7억불은 놀라운 숫자라면서 Tsingshan이 능통한 NPI (nickel pig-iron) 기술과 HPAL은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함. 훨씬 복잡하고 건설 비용이 많이 드는 기술이라고 설명하였는데, Wood Mackenzie사도
5만톤 HPAL 공장을 1년 안에 7억불로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동조 의견을 피력함.
한편 LME 니켈 재고는 현재 21만5천톤으로써 지난 1월 이후 40% 이상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