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푸른 바다물결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의 길이 이라고 불리는
삼척의 새천년도로 바다위로 우뚝솟은 추암의 촛대바위가 아름다운 삼척.
맑은 바다와 볼거리 많은 삼척의 새천년도로의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바다회집
이곳은 곰치국의 원조집으로서 오랜기간에 걸쳐서 시원한 곰치국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횟집이다. 과거 삼척에는 곰치라는 고기가 많이 잡혔지만 못생기고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천대받던 시절이 있었다.그러나 현재의 바다회집
주인은 그 곰치를 천대하지 않고 음식으로 개발하고저 생각해서 만들어낸
음식이 바로 곰치국이다.곰치국은 시원하게 잘 익은 김치에 곰치를 넣어
푹 끓여낸 음식으로서 곰치의 고기살이 부드럽기도 하다. 곰치국은 마치 시원한
김치국을 먹는듯한 맛이다.국물을 마시는순간 김치의 맛이 시원하게 전해지며
입에 넣는순간 스르르 녹아내리는 곰치의 맛이 고소함을 만들어낸다.
또한 삼척에서 잡아올린 오징어로 만드는 물회는 살얼음과 함께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내 머릿속까지 시원함이 전해지며 오징어의 단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바이크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여 횡성과 동해를 거쳐 5시간을 달린끝에 도착한
삼척항앞에 위치하는 바다횟집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 가장 아름답다는
삼척의 새천년 도로의 입구쪽에 위치한다.주말이면 단체손님들까지
먼곳에서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기도 하다
실내로 들어가니 이미 영업마감할 시간이 되는듯 일요일의 저녁시간이기도 하였기에
한산하기만 하다.
곰치국과 오징어 물회를 시키고 잠시 벽에 붙어있는 못생긴 고기사진...
이녀석이 곰치라고 불리우는 녀석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곰치가 많이 잡혔었다
그러나 못생긴 고기의 모습에 흔한 고기였음에 많이 사랑을 못받아 왔다
그저 마을에서 시워한 국물에 밥을 먹을때 곰치를 넣고 김치 송송썰어넣어 끓여먹었었는데
그렇게 곰치국이 만들어졌다 지금은 이 곰치국을 먹으러 먼곳에서까지
자리를 예약하고 식사를 할 정도이니 ^^
곰치국과 함께 오징어 물회가 나왔다 차림상 반찬으로는 어느식당과도
다를바없이 평범한 반찬들이 나온다. 콩나물무치과 열무김치 짱아찌.나물 한가지
그리고 고추짱아찌가 나오는데 고추짱아찌의 맛이 제법 맵다 헐~
곰치국의 모습 이 곰치국은 볼때도 고기가 부드러워 보이기만 하며
젓가락으로는 잡기 어려울정도이다
함께 들어가는 것은 김치뿐 다른 재료들은 들어가지 않는다
약간의 송송 썰어넣은 대파와 기본양념들 그리고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는다
곰치국은 곰치 그대로 삶아낸 음식으로 수저로 떠서 먹으면
입안에서 아이스크림 녹듯이 흐물거리며 바로 녹아내린다
시원한 김치국물과 함께 끓여진 곰치의 부드러운맛이 잘 어울리는 음식 배합이다.
또한 곰치국에 고기와 함께 나오는 뼈는 입에 넣어 오물거리며
발라내기 쉬울정도로 곰치가 흐물거리고 부드럽기만하다
잘 익은 김치와 곰치가 만들어낸 맛은 아주 부드러우며 시원하여 감칠맛난다
오징어 물회는 삼척의 바다에서 바로 잡아올려 수족관에 보관하고 있다.
오이와 당근 파 약간의 매운고추가 들어간다
여느곳과는 조금 다른듯 오징어물회의 육수는 살짝 얼려
살얼음이 된 상태로 나오는데 육수의 맛이 독특하기만 하다
오징어 물회는 처음엔 육수를 많이 넣지 않고 살짝 비벼서 먹는 정도로만 넣고
조금 먹고난뒤에 조금 더 넣어서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서
마셔도 매콤하니 풍겨나오는 맛이 그만이다!!
삼척의 유명한 곰치국 그 원조집이라고 하여 찾아간 바다횟집
남들이 잘 먹지않는 곰치라는 고기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음식
오랜시간이 지나며 삼척을 대표하는 유명한 음식으로 변해있었다
삼척이라는 바닷가 마을 새천년 도로와 함께 추암해변등
유명한곳이 주위에 가득하다.
삼척의 곰치국도 먹어보고 주변에 가깝게 갈수있는 여행지들도
즐겨보고...즐거운 시간을 이곳에서 보낼수 있을것이다
삼척 바다횟집
추천메뉴 // 곰치국[12.000원] 오징어물회 [12.000원]
메뉴 // 곰치국[10.000원] ,오징어물회[12.000원],전복죽[12.000원]
주소 // 강원도 삼척시 정라항길 7-24
찾아가기 // 7번국도 정라항삼거리 새천년도로 삼척항
연락처 // 033 574 3543
영업시간 // 오전7시00~저녁9시00
휴일 // 매월 둘째주 월요일
주차 // 가능
좌석 // 7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