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순천작가회의 시화전과 시낭송 콘서트를 잘 마쳤습니다.
순천역에서 처음 시도한 시화전은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잠시 휴식를 줄 수 있는 점과 작품관리 측면에서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장마비 처럼 쏟아지는 갈비를 맞으면서 시화 철거 작업을 해주신 여러 회원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 빈폴 문화공간에서 열린 시낭송 콘서트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양해열 시인 등 새로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서울에서 달려와준 전 길문학회 회장인 김광진 의원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와 송태웅 시인은 워터피아에서 무려 2박을 했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회의, 길문학회, 빗살문학 회원 여러분 애쓰셨습니다. 특히 시화 준비를 맡아 개인 휴가까지
내가면서 애써준 김종숙 시인 고맙습니다.
* 시낭송회 사진을 2012 시화전방에 올려 두었으니 필요하시면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리사이징을 했으니 원본이 필요하시면 따로 연락 주시구요~~
첫댓글 그 워터피아 없었으면 우리 순작은 벌쉐 망해부렀을 거이다..
형, 그런 말은 아니아니 아니 되오. 촌에 처박혀 사는 내가 가끔 워터피아에 와서 때 빼고 광 내고 가는 걸요. 이번엔 이틀밤을 연이어...
모두모두 애쓰셨네요. 고맙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ㅎ
근데 워터피아란 곳이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24시간 찜질방이야. 궁금한 것도 많다. ㅎㅎ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밤이었습니다. 워터피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니 다행입니다.ㅎ
함께해 준 빗살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직은 어설프고 서툴어서 고개만 빼고 있는 기분에 미안함이 듭니다. 늘 한자리에, 한식구를 칭해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운영진이 너무 애쓰셨네요. 덕분에 저희 빗살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오늘도 그 여운이 남네요. 그동안 뵙지 못했던 분들과의 만남도 소중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돕고 함께 하는 빗살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