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환율이 마지노선 1200선을 돌파하여 1,214원(13.5상승)이 되고,
주가지수도 코스피가 1945.29로 43.84 급락하고,
코스닥도 600선이 깨지고 현재 590.97(24.73포인트 하락)이다.
예상대로 한일 무역 갈등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앞으로 더 우려되지만 당분간 더 지켜보아야 될 듯하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와 갈 곳을 잃은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일단 강남을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몇 년간 가격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제주2공항(제주신공항)이 2020년 실시계획이 나오고, 이어 토지보상과 공사 착공을 하면
제주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
"1년 정도 관심을 가지고 좋은 매물들을 주목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은 투자의 결실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8월5일) 제주도 부동산 관련 뉴스를 간추려 올린다.
<중문단지내 휴양콘도 영업정지>
휴양콘도미니엄 분양받은 사람들과 사업자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관광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인 씨사이드아덴이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서귀포시의 영업정지는 휴양콘도를 분양받은 공유자와 회원 모두에게 알려 공유자대표기구를 구성해 객실이용 계획서 수립 등의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씨사이드아덴은 지하 4층, 지상 5층에 190실 규모의 휴양콘도로 2018년 2월 준공돼 올해 4월 관광숙박업으로 신규 등록했으며, 현재 190실 중 90여실이 중국인 등 외국인과 일반에 분양된 상태다.
씨사이드아덴을 둘러싼 논란은 사업자가
휴양콘도를 분양하면서 '주거형'으로 홍보해 주거용으로 오인 소지가 있고,
분양받은 일부 사람들은 객실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맺어 수익금을 위탁자와 수탁자가 일정비율로 배분하겠다는 등 일반 수익형호텔처럼 운영을 약속하면서 불거졌다.
관광진흥법과 제주도관광진흥조례는 휴양콘도의 주거용 분양이나 회원 모집을 금지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숙박업 업무편람에는 관광진흥법 규정에 의해 관광사업자만 관광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휴양콘도를 분양받은 공유제·회원제 회원이 객실을 이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되어있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수분양자들은 "주거용 거주도 안되고, 객실 위탁운영을 통한 수익배분이 안된다는 행정처분명령에도, 사업자측은 행정제출용과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라일보 문미숙 기자의 기사에서>
http://www.ihalla.com/read.php3?aid=1564911119636982048
<제주 제2공항과 제주 신항만 건설사업>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오는 10월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고
7조가 넘는 국책사업으로 제주신항 건설사업 추진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10월까지 관보에 고시, 법적계획으로 확정한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은 전 세계 단일 활주로 공항 중 2번째로 여객 실적이 많은 공항이며
제주-김포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이다.
특히 활주로 용량도 98%에 달해 추가 활주로 활용이 불가능하여,
제2공항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항공안전을 위한 필수사업이라고 국토부는 추진이유를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도 8월 2일 제주신항 개발사업을 포함한 항만기본계획을 지정·고시하였다.
현 제주항은 11개 부두에 25개 선석(계류장)을 갖췄지만 항만 자체가 협소해
크루즈 선석은 14만t급 이하만 정박할 수 있다.
선석 부족으로 여객선이 화물부두를 이용하고,
180m 길이의 대형카페리는 4부두와 7부두에만 정박할 수 있다.
제주신항 사업은 심각한 제주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동북아 크루즈산업 허브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제주사회의 필수사업이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제주신항만 건설사업은
현재의 제주교통인프라를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사업비가 7조6000억원( 제2공항 4조 8700억, 제주신항 2조8000억 )을 넘어
제주도 직간접 경제효과가 수십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민일보 김용현기자 기사에서>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