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이란 거름주기를 하지 않고 곡식을 재배하는 가장 원시적인 농법. 약탈농법(略奪農法)의 한 예입니다.
처음에는 불태운 초목의 재가 거름이 되므로, 조 ·피 ·메밀 ·기장 ·옥수수 ·콩 ·보리 ·육도 등을 파종하여
그대로 수확을 기다립니다.
그 후 일체 거름을 주지 않으므로, 몇 년 후에는 지력(地力)이 상실되어 새로운 지구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화전을 일구어 농사짓는 사람을 화전민이라 하지요.
화전민은 큰 마을을 이루고 살기가 힘들지요.
마을이래야 두 세 가구인데 가평 잣향기푸른숲에 두 가구 화전민 집을 재현해 놓은 곳이 화전민마을 입니다.
터가 꽤 넓고 너와집과 귀틀집 그리고 숯가마 터가 있으며 가운데 정자가 하나 있어
오늘 일행 60 여명이서 새참을 먹기 좋은 곳입니다.
24회는 따로 정자 아래에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소규모로 참석한 기수들은 정자 위로 올라갔습니다.
은근히 정자가 큽니다.
"이 커피 마셔봐. 계피물에다 끓인 커피라 맛도 있고 약도 돼"
23회2명 양쪽에 31회---'신사모'와 '상사모'
'신월마을을 사랑하는 모임'과 '상비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24회는 따로 특식을 가져왔나?
홍어무침 뺏길까봐 일찍부터 막걸리 꺼내 판을 벌린 이 곳
춘덕이네가 엄청 바쁘구만요. 오늘 지원 임무를 맡아서.
술은 많이 못먹겠고 홍어무침만 먹었더니 짜서 물만 쓰였습니다.
짜서 막걸리를 홀작거렸더니 취기가 오르고~~~
피톤치트와 함께 마셨더니 술이 금새 깨고
전속 사진사 종평이가 찍은 20회 여자들
귀틀집---통나무를 井자 모양으로 귀를 맞추고 쌓아올려 벽을 만든 후 그 위에 너와·굴피·화피 등으로
지붕을 이은 건축물입니다.
귀틀집은 화전경작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적으로는 개마고원과 낭림산맥의
양 사면지역의 산림이 풍부한 북부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중부지역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산간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남의 부삭에서 머던대~~~'
귀틀집이 남부지역에서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소백산맥의 일부에서와 울릉도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틀집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산림지역이 많은 중부 이북의
산간지역에 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많이 없어졌으나 울릉도·태백산맥·소백산맥 등 강원도 일부지방에 약간 남아 있습니다.
화전은 후진성이 짙은 원시적인 농법이기 때문에 이미 유럽을 비롯하여 선진 농업지역에서는 거의 소멸되었으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는 현재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화전은 신라 진흥왕(眞興王) 시대의 문헌에 기재되어 있으며, 크게 증가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부터이며, 일제의 식민정책 결과 농촌의 계급분화로 이농자(離農者)가 많아져 화전도 늘어났습니다.
한국은 구릉지와 구릉성 저산지, 고원성 산지가 많아 그런 곳에서 화전을 많이 일구었습니다.
화전은 처음 1년 동안은 화덕[火德]이라 하였고, 2년 후부터 화전이라고 하여,
부락 부근의 숙전화(熟田化)한 것은 산전(山田)이라 불렀습니다.
당초에는 산골짜기의 궁핍한 주민들이 주인 없는 산을 불질러서 밭으로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한국의 화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18만 정보(町步)였던 것이 39년에는 43만 7930정보로 늘어났습니다.
일본의 압제가 얼마나 심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남한의 화전면적은 5만 1400정보에 이르기도 하였는데, 8 ·15광복(光復) 이후부터는 화전민의 이주 정착사업을 벌려 안전농가로 육성하는 한편, 20 °이상의 경사지는 산림으로 복구하고 그 이하의 화전은 경지로 취급하기로
하였으므로 점차 정리되어 현재 화전영농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화전민과 귀틀집에 대해 공부 많이 하셨지요?
짜서 막걸리를 마시게 되네
믹스커피라도 꺼내야 하나~~~
사무국장 등 집행부 동문 몇 분의 수고로 수많은 동문들이 즐겁습니다.
25회도 환갑이 넘었는데 이 곳에 오니 후배쪽이지요?
젊은 대접 받으니 좋지요 뭐.
세상만사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건강합니다.
"어이 사진사 한 점 할텨?"
너~~무 빈티나는 술상입니다.
술꾼은 안주를 탓하지 않지요.
굳건히 술잔을 들고 있는 동문들이 진정한 술꾼입니다.
근데 여기는 안주가 몇가지 되네요.
술도 안마시고 입도 짧은 재근이는 또 따로 갔나비네.
화자언니 육전이 최고라고?
막걸리에는 자연 모두가 안주가 되는 거시여.
막걸리를 엎질렀나~~홍어무침 초장이 묻었나.
12일날 신사모 모임을 어처케 해야 조컷는가?
조례동문 여성 10총사
이런 모자도 있네~~~ 나도 하나 살까? 열심히 걷기운동 해야 허는디
오손이와 도손이
과일값이 비싸다는 것을 오늘 새참 먹을 때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술과 노래를 좋아하는 20회 정창규 동문 --- 풍류끼가 있지요.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다는것 입니다
100세 시대에 나이는 장애물이 아닙니다.
포기가 아니라 기회의 시간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오늘ㆍ 나나 ㆍ여러분들_
모두 보람있고 알차게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
인생 이란 소설의 작가이자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삶의 여정 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 입니다.
세월을 살아 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빈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고,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이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ㆍ한번 가면 다시는 못 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음이 늙지 않게 젊은 사람들보다 °더 다듬어 봅시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이되고_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입니다.
24회가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다시 한 번 화합을 다지고 갑니다.
물고기가 원하는 미끼를 가져가는 것처럼
사람을 낚으려면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으로 채워주어야 합니다.
가자~~사방댐으로.
어딜 가든지 흔적은 남기지 맙시다.
첫댓글 넘넘감사합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