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41장 (2부)
1988년.
IMF의 고통속에서 신음하던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이 두개가 발생되였다.
첫번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잊지못할 장면 이였다.
1998년 미국의 USGA 골프대회에 참가한 "박세○"여자 골퍼가 시합도중 골프공이 연못에 빠져 시합을 포기하여야 할 난국에 봉착하였다.
그러나 "박세○" 골퍼는 양말을 벗고 연못으로 들어가 침착하게 골을 살려내 우승까지 하니 온국민은 환호성을 치고 말았다.
모두 자포자기에 암흑같은 시국에 살고 있거늘 그녀는 어려운 여건을 굿굿하게 이겨내 우승까지 하는 모습은 온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일깨워 준것이다.
그랬다.
우리들은 무지하고 무능한 대통령을 섬겼으나 그를 탓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힘들고 험악하였다.
그때 그녀가 보여준 장면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그는 양말을 벗고 연못에 발을 담근채 불굴의 의지로 난국을 타개하고 승리 한것이다.
또다른 사건은 정주○회장의 1000여 마리 소떼를몰고 방북한 것이다.
국민들은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시국에 정회장의 스케줄은 온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대통령도 실현치 못한 일을 한 기업가가 국경을 넘어 적국과 같은 이북에 소 1000마리를 몰고 가다니
가히 노아의 방주 같았다.
그는 생각해낸 것이다.
이것은 쇼가 아니다.
이것은 모든이들이 알아야 할 용서인것이다.
북한이 저지른 수많은 일들을 용서하고 서로 길을 트고 어울리다 보면 우리 모두 한민족 한동포인것을 ..
어째 총칼 들이대고 한민족들이 못죽어 안달이 났을꼬..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일이다.
그는 실현한 것이다.
노벨상을 받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파노라마 였다.
그는 이야기 하였다.
"강원도 통천군 아산리가 내 고향이거든
근데 내가 17살때 소한마리를 훔치고 판돈으로 남쪽으로 내려왔어.
죽기전에 내가 빌린 소한마리 되돌려 줄려고.."
그는 국민들에게 용기를 준것이다.
나도 이렇게 고생해서 성공했으니 국민들도 아니 북한 사람들도 충분히 난국을 타개할수 있다고
암묵적으로 그는 온국민
아니 온세상을 상대로 훈시를 하고 실행한 사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