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
종의회, 12월 28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서 봉행
세운 스님 “18대 종의회, 종단 발전 견인하길” 기원
천태종 종의회는 12월 28일 오후 3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을 봉행했다.
천태종이 제56주년 종헌 선포일을 맞아 기념법석을 마련했다. 천태종 사부대중은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종헌선포 의미를 되새겼다. 또 종단 발전과 함께 혼란한 정국의 안정을 통해 국가의 발전과 국민 행복기원했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12월 28일 오후 3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위원,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스님과 종의회의원,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을 봉행했다.
기념 법요식에서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 임석해주신 원로원장 정산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원로대덕 스님과 제17대 종의회와 종단 발전에 뜻을 함께 해주신 부의장,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운 스님은 또 “종헌은 종단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법률적 근간이며 정신적 연원이기도 하다. 종헌을 바탕으로 종단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내고, 종단 운영의 제반 법령과 지침을 제정해 시행하는 것이다.”라며 “오늘로 제17대 종의회는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향후 제18대 종의회가 구성돼 종단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종단의 대의기구인 종의회가 종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소임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종헌 선포 56주년 기념 법요식을 봉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종단의 종헌과 종법을 입법하고 수호하며 대의를 수렴하는 등 종의회 업무에 수고하시는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과 의원스님들, 그리고 재가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종헌은 종단이 갖추어야 가장 기본적인 운영규범과 질서다. 종헌을 잘 지켜야 종단의 중심축이 바로 서게 돼 있다. 정법을 실천하고 종헌종법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불자가 지켜야 할 사명이고 종도의 의무다.”라며 “우리는 한마음이 돼야 한다. 모든 일을 잘 하려는 것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모두 나를 비운 한마음으로 승가의 본래 면목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사 후 원로원장 정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종단의 종헌을 선포하신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중생 구제를 위해 새불교운동을 주창하셨다. 종도들이 종헌을 지키면서 자아완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종단은 더욱 발전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그동안 종의회를 이끌어주신 의장 세운 스님과 부의장, 그리고 각 분과위원장과 의원스님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 법요식 사회는 종의회 사무처장 도선 스님이 맡았으며,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감사원장 진덕 스님) △국운융창기원 △법어 △종헌 선포문 낭독(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기념사 △축사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17대 종의회는 이날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을 끝으로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에 참석한 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에 참석한 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에 참석한 대중이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있다.
원로원장 정산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이 종헌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종의회 사무처장 도선 스님.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
제56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 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