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전에 영양제 살포를 끝내고
모처럼 아내와 함께 무열왕릉(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왕의 아버지)을 찾았습니다.
지척에 둔 사적지인데도 약 10년만에 둘러본 곳이랍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능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몇점 올려 놓습니다.
사진 하단에 주석을 달겠습니다.
태종 무열왕릉을 향해 절을 하듯 굽어있는 적송 한그루...
태종이란 존칭은 역대 신라왕 중에 유일한 것이랍니다. 이는 신라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아들 문무왕이 아버지를 존경하여 붙인 것이겠지요~
무열왕릉 가까이의 쌍간 해송...이런 수형은 제법 귀한 편이겠지요.
무열왕릉을 뒷배경으로 포즈 한번 잡아 봤습니다.ㅎ~
무열왕릉 뒤편으로 배치되어 있는 경주 서악동 고분군......
누구의 능인지는 정확히 모른다고 하는데요 일렬로 4개의 거대한 봉분입니다.
이 고분들은 무열왕의 직계 조상들을 모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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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평소 바람쐴 일이 부족하여 함께 나섰습니다.
등하불명인가요?~~
능 잔디관리가 아주 잘되어 시원함을 느끼게하는군요
아침에 더위와 싸우셨고 오후에 능 산보 괜찮은 스케줄입니다.^^
감사합니다.
경주에 살면서도 못가본 사적지가 수두룩합니다.ㅎ
원장님 포즈가 영화배우네요 ㅎㅎㅎ
좋게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원장님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마지막 사진의 인물은 사모님이신가 봅니다. ^^
저도 설악산이 지척인데, 가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겟습니다. ㅋㅋ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사실인가 봅니다.
마지막 인물은 와이프가 맞군요. 낯내기를 싫어하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