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수학찾기>
경기장의 관중석 즉 좌석들에는 글자가 새겨져있다.(ex)서귀포 경기장이면 영어로 서귀포가 새겨져 있다.)
그 글씨들은 네모 로직의 원리로 새겨졌다고 한다.네모로직이란 네모 칸을 주어진 숫자들의 규칙을 바탕으로 알맞게 칠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1.2.3의 순서로 숫자가 써있다고 가정해보자.이 숫자들은 1개가 색칠된 사각형,2개가 색칠된 사각형,3개가 색칠된 사각형을 채워야 한다는것이다.
이 세 숫자들은 모두 붙어있으면 안되고,최소한 한 칸씩은 띄워야한다.
가로세로의 숫자들의 규칙을 다 파악하기 전에는 몇칸을 띄어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 후 칸에 있는 숫자대로.규칙대로 사각형을 다채우고 나면 나머지 부분들을 X로 표시한다.
이런 과정을 지나면 글씨뿐만아니라 그림도 그릴수있다.우리 조는 피노키오,시베리안허스키,고릴라 중에서 시베리안 허스키를 골라 네모네모로직을 하였다
총 4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M1이 가장어려웠던것 같다.
이 그림을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네모네모로직을 색칠하는것도 힘들지만 그전에 이것(네모네모로직)을 직접 만드신것이 더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선생님께서 자료로 제공해주신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 사진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선생님께서는 인천축구전용 경기장이 원래는 숭의아레나로 불렸다고 하셔서 아레나의 뜻이 뭔지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아레나는 라틴어 였고, 고대 로마의 원형극장 한 가운데에 모래를 깔아놓은 경기장 이라는 뜻이 었다
네모로직을 배우고 그다음 시간에는 착시현상에 대해 배웠다.
착시현상이란 시각이미지가 실제 사물의 모습과 다르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나도 착시현상을 본적이 자주있다.
아이큐테스트에서 자주봤었는데,숲그림을 제공하고 이 그림 안에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찾아보는 문제를 자주 봤었다.나뭇잎이나 주변사물이 잘 보이지않게 사람얼굴을 착각하게 만들었고 그사물의 색을 띄게한후 사람 얼굴을 그렸던것같다.
색깔이 주변의 색과 똑같아서 잘 찾이ㅡ내기 힘들었던 것 같다.
펜로즈의 삼각형도 착시현상이다.
이 도형은 막대 세개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도형이다.이 도형은 2차원 그림으로만 가능하다.왜냐하면 이 삼각형의 꼭짓점들은 서로 다른위치에서 본 직각의 모서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수학자인 로저 펜로즈는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의 평면에 그려놓은 것인데.삼각형의 각 부분에서는 오류가없으나 실제로는 만들수가 없다고한다.
축구공속에도 수학적 원리가 있다고 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구 브라주카는 바람개비 모양의 6개의 표면을 연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Orderly triangle을 만들어 보았다.6발을 잘라서 삼각형 프레임을 3개씩 만들었다.Orderly triangle에서는 여러가지 다면체들을 찾을 수 있다.(육팔면체.정십이면체등을 찾을수있다).오늘은 다른날들과 달리 만들기를 정말 많이 한 것같다.
착시현상 사진찍기를 위해 여러 도형을 만들었고 Orderly triangle도 만들었으니 말이다.집에가서도 여러번 만들어보며 더 쉽게 찍고,만드는 방법을 터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