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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들교회
 
 
 
카페 게시글
주일낮설교원문 2019-11-17(추수감사주일) - 감사의 위력을 맛보라!(골3:15~17)
김수옥목사 추천 0 조회 93 19.11.16 22: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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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2 20:13

    첫댓글 목사님 말씀을 듣고 개인적으로 묵상한 내용입니다.

    추수감사절 예배에 가지는 못했지만, 저도 한 해를 무사히 보낼수있었던것과 올 한해에 하나님을 믿으면서
    많은 평강속에 살았던 날들을 고백하며 감사드렸습니다.

    나를 둘러싼 물질과 환경뿐만 아니라, 내 내면에도 자리하셔서 어느 순간에도 항상 그자리에 계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친구에게도 말못할 고민과 힘듦을 예수님께는 거리낌없이 고백할 수 있고,
    나의 약하고 여린 모습도 있는그대로, 그 자체로 사랑해주심에 더욱 더 감사합니다.

    인생을 뒤흔들만한 사건,사고가 제 인생에 아직은 없었습니다. 작은 교통사고가 두어번있었으나 크게 다친적이 없고,

  • 19.11.22 20:14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래서 더욱 더 부족함없이 키우시려는 부모님의 노력하에
    큰 부족함없이 자랐습니다. 평균이상의 성적을 유지하여, 대학을 가고, 지금의 직장까지 어쩌면 순탄하게 살아온 인생입니다.
    어릴때 운이 좋은 적도 많아서 신이 나를 선택한게 아닌가(?) 하는 귀여운 착각도 했었지요.(ㅎㅎ)
    하나님을 믿고나서 29년 짧은 인생을 돌아보니, 감사를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그때에도,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의 끌림으로 교회를 나가,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했을때 무척이나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19.11.22 20:15

    목사님 말씀에서 언급된 '교회오빠'에 대한 책을 얼마전에 읽었습니다.
    어찌나 감동스럽고, 눈물이 나던지..
    제가 대장암부서에 있어서 더욱 더 몰입했던것같습니다. 이관희집사님의 말기암상태와 마지막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요.
    우리 환자들의 모습도 떠오르고,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눈물로 감사를 외치던 이관희집사님의 굳은 신앙이
    제게 큰 영감이되고, 교훈이 되었습니다. '나'는,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19.11.22 20:14

    책에서 남은 날이 많지 않은 이관희집사가 얘기합니다
    "나는 남은 하루하루를 불평하고, 다른사람들을 미워하는데 쓰고 싶지 않다" 라고요..
    그 말에 저도 참 많은 반성과 회개가 되었습니다.
    천국가는 길목에 있는 이 인생에 우리가 너무 많은 불평과, 불만과, 걱정과 염려를 달고 살지는 않나 해서요.

    하루하루를 시작하고, 이 하루에서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에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감사할게 무척이나 많은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설교에 이렇게 묵상하고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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