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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홍콩으로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2년 전 쯤 토로님이 진행해서 열네 분이다녀왔던 발도행 홍콩 트래킹에
홍콩 도심투어를 접목시키고, 더불어 먹거리를 추가한 정도의 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홍콩관광청의 후원으로 다녀온 이번 여행에서 만난 홍콩 트레일은
걷기여행길(트레일)만 놓고 본다면 해외 원정인 점을 감안해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홍콩만이 갖는 독특한 도심 나이트 투어와 식도락 여행이 잘 버무려진다면 원정 트래커들에게는
대단히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의 전체 넓이는 제주도의 60% 수준이랍니다.
우리가 아는 홍콩 도심은 3할에 불과하고 7할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녹지입니다.
홍콩은 약 260여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에 큰 섬이 두 개고 나머지는 그보다 작거나 무인도랍니다.
큰 두 개의 섬은 우리가 번화한 도심으로 아는 남쪽의 홍콩섬과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이랍니다.
홍콩섬 북쪽으로 중국 대륙과 붙은 구룡반도가 있지요.
홍콩의 대표 트레일은 총 4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R. 란타우 섬의 능선을 걷는 란타우 트레일(Lantau Trail) 약 75km 12개 섹션
M. 구룡반도 동서를 가르는 맥리호갱 트레일 (맥리호스, Maclehose Trail) 약 100km 10개 섹션
※맥리호갱의 정확한 홍콩식(광동어)발음은 말레이호우갱입니다만 중국 표준어인 북경어로
발음표기하면 맥리호스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지인은 말레이호우갱이나 줄여서 맥리호갱
정도로 발음해야 알아듣습니다. 중국 자체 표기도 다른 만큼 영문표기를 함께 해달라고 하더군요.
W. 구룡반도의 중심을 남북으로 이어 홍콩섬까지 잇는 윌슨 트레일(wilson Trail) 약 78km 10개 섹션
H. 홍콩섬의 녹지축을 따라 이어지는 홍콩트레일(Hong kong Trail) 약 50km 8개 섹션.
(각 앞의 이니셜을 따서 길을 안내한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4개 트레일 외에도 이니셜 C를 쓰는 컨츄리사이트 트레일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중소규모 트레일들이 거미줄처럼 녹지공간을 엮고 있다는 것이지요.
(홍콩 트래킹 TIP: Hiking Trail HK 라는 앱을 이용하면 홍콩 트래킹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는데 일부 기능이 유료네요.)
-----------------[자, 이제부터 시간순서대로 나열합니다. ^^;]------------------------
*이 후기는 압축후기로 본편 후기 600여장의 사진을 보시려면 후기 하단의 링크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길의 초입은 1900년대 초반에 초가집으로 시작했다가 사세가 엄청나게 커진 보연사(寶蓮寺, 포린사원)입니다.
사진은 보연사의 청동대불로 세계 두 번째 크기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높이 34m에 무게가 25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도 남쪽으로 800km 넘게 떨어져 있으니 자연은 남방계열을 따르는데요.
제주도 곶자왈의 스케일이 좀더 커진 느낌이예요. ^^
우리가 걷는 길은 란타우 트레일과도 일부 겹치는 난렁산 컨츄리 트레일(Nei Lak Shan Country Trail)입니다.
2년전 발도행이 올랐다는 봉화산을 곁에 두고 걷습니다
낭렁산 컨츄리트레일은 걷기 편하도록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약 7km로 초급 정도 수준의 자연 트레일입니다.
주변의 풍광이 아주 멋진 길이지요
홍콩 야경의 대표주자,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입니다.
이 쇼는 사스로 인해 홍콩 관광객이 줄어드는 것을 타개하고자 2004년 홍콩 관광청이 약 7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고 합니다.
연간 4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오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하네요.
간혹 쇼가 끝나고 대형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이곳에 자리를 차지할 수 없겠죠?
저녁을 먹기 위해 부근의 지역 식당을 찾았습니다.
정말 이동네 식당은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입니다.
북경 오리고기를 갖가지 채소와 더불어 쌈을 싸먹으면 된답니다.
그 외에도 요리 4-5가지가 더 나왔어요. 아효. 배부른데, 너무 맛나서... ^^;;
4박을 했던 빅토리아공원 부근의 J PLUS 호텔입니다.
부티끄 호텔로 내부 장식 등이 아기자기한 것이 일본의 료칸을 생각나게 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넓더군요. 오른쪽에 샤워부스 옆으로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 먹을 수 있는
전기렌지와 전자렌지, 그리고 도구 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첫번째 호텔 조식입니다.
간단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조식입니다. 빵도 맛나고, 과일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매일 오후 3~6시까지는 이곳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와인파티가 벌어집니다.
제 방에 있던 와인 맛도 좋았던 것으로 보아, 와인파티에 나오는 와인들도 기대가 됩니다만,
일정이 바빠서 파티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
홍콩여행의 필수품과도 같은 옥토퍼스 카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하철과 선박, 버스 대부분을 이 카드로 탈 수 있고요. 간단한 아이스크림이나 편의점에서도
일부 사용이 가능합니다.
람마섬과 함께 섬 트래킹으로 유명한 청차우섬을 가기 위해 빅토리아항에서 배에 오릅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어촌마을인 청차우섬에 닿습니다.
흔히 타잔나무라고 불리는 죄기덩굴이 남쪽지방임을 실감케 하네요.
혼자 어슬렁 거리며 섬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는데 이런 표시가 되어 있는 조붓한 길이 보입니다.
청포차이 동굴(Cheung Po Tsai Cave)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청포차이는 홍콩의 아주 유명한 해적으로 전성기 때는 배 600척과 5만명의 부하를 지휘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홍콩이 영국령이 되고 나서 항복한 후 해군 장군자리까지 올랐다고 하네요.
청포차이 동굴은 해적당시 그가 숨어 지냈던 동굴이라고 합니다.
어떤 동굴일지 무척 흥미진진한 맘으로 오솔길을 향해봅니다.
청포차이 동굴은 별다를 게 없었고, 이렇게 잘 생긴 해변길이 놓여 있어요.
이 지역주민들의 공원묘지를 지나 섬여행을 계속합니다. 참 즐거운 걷기였습니다.
새로운 길 탐사는 즐거워요.
청차우섬의 번화가.
청차우섬의 식당. 본래 예약했던 곳이 쉬는 날이라 주변의 식당을 들어갔어요.
이곳은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빅토리아피크로 향하는 빅토리아트램 아랫 정류장이랍니다.
트램과 더불어 빅토리아피크 전망대 관람권 등을 합쳐서 패키지로 팔기도 합니다.
우리 일행은 홍콩 관광청에서 미리 협조공문을 보내놓은 덕에 프레스 완장을 차고, 체험을 했답니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은 1888년 완공 이후 거의 120년 동안 단 한차례의 사고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인원 4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해발 120m에서 빅토리아피크 전망대가 있는 해발 370m까지 단 7분만에 운송을 합니다.
산 정상의 호텔 소유주였던 스미스의 제안으로 빅토리아 계곡을 운행하는 아시아 최초의
피크트램을 건설했는데, 당시는 목재로 만찬 차량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에 그 재현품이 있습니다.
1926년에 증기에서 전력으로 모듈을 교체한 후 1959년 금속의 전자동차량으로 교체했고,
현재의 차량은 1989년부터 운행되었다고 하네요.
트램 대신 과거에 걸어올라오던 길을 따라 올 수도 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시작해서 한바퀴 돌아오는 루가드로드를 걸어보기로 합니다.
루가드로드는 총 거리 50km로 홍콩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홍콩트레일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사진 오른쪽은 피크 트램의 정상정류장이자 전망대인 건물입니다.
건물 옥상 부근은 중국요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쿽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 남산의 북측순환산책로를 좁혀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식생이 달라서 이국적인 느낌이긴 하죠.
3.5km 정도 되니 경관구경하면서도 1시간30분이면 충분히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답니다.
루가드 로드의 이름은 홍콩 총독을 1901년부터 28년간 지낸 프리드리히 루가드 경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홍콩 곳곳의 이름에는 홍콩 총독의 이름을 갖다 쓴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아무튼 이 길은 루가드 경이 총독 시절에 굉장히 큰 비용을 들여서 난공사를 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1913년 공사가 사직되어 세계대전으로 중단되는 일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워낙에 난공사여서
1921년 3월에야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홍콩달러로 88,165달러가 소요되었다는데,
요즘으로 환산하면 어떤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길을 진행할수록 전망은 점입가경입니다.
나무의 생명력은 느리고 오래갑니다.
느려야 혹은 멈춰야 보이는 참된 것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루가드로드를 걷고 전망대 건물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안내원들이 쥐어주는 다국어 안내시스템입니다.
해드폰을 연결해서 국가별 언어를 클릭하면 이곳에서 보이는 각 건물들과 홍콩의 역사를 설명해줍니다.
물론 한국은 대만에 이어 홍콩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이므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있습니다.
미리 오후 6시에 저녁 예약을 한 전망대 건물 내 중식당입니다.
홍콩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식사가 가능한 곳이지요.
중국식 만두를 비롯하여 굉장히 다양한 요리가 서빙됩니다.
전망이 좋은 자리는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별도의 자리세는 없지만
1인 최소 홍콩달러 350불(한화 5만5천원 정도)이상을 주문해야 한다네요.
그리고 수제 생맥주는 꼭 같이 먹어주어야해요. 요건 순전 한국스타일. ^^
그리고 루가드로드의 밤을 보기 위해 다시 걸은 밤의 루가드로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되니 구룡반도 동쪽에서 하늘 높이 서치라이트를 올리더군요.
날이 흐려서인지, 레이져쇼는 보이지 않고, 서치라이트만 보입니다.
구룡 침사추이에서 볼 때는 저 서치라이트가 보이지 않았지요. ^^
3일차 아침, 우리 호텔 로비.
우리가 이날 걸은 말레이호갱(맥시호스) 트레일을 안내해줄 우 씨가 도착했어요.
트래킹을 좋아한다고 해서 해파랑길 중문 지도를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네요.
한국에 와서 해파랑길 전 코스를 꼭 걸어보고 싶답니다. 당근 초대했지요.
한국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 동쪽 댐에서
맥리호갱의 대표주자 2구간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요.
왼쪽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 걷는 이들이 보이시나요?
동중국해를 바라보며 걷는 길입니다.
노면이 포장인 것이 아쉽지만 덕분에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이런 지형에서는 안정감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이쯤에서 돌아가서 지질공원을 보기로 했습니다.
맥리호갱 2코스를 완보하고 싶었지만 소화해야할 일정들이 여럿이라 다음을 기약합니다.
언젠가 백패킹으로 4일 정도에 걸쳐 맥리호갱 100km를 완보하고 싶네요.
이곳은 홍콩 동쪽의 사이쿵이라는 마을입니다.
해산물 요리로는 홍콩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사이쿵 해산물요리, 미슐랭 식당 눅푹 (六福菜館, Loaf On),
눅푹 식당의 해산물요리 맛이 정말 대단하네요.
생선찜은 정말 예술입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입안에 넣으면 입 안에서 물고기가 부드럽게
유영하듯 식도로 넘어가요.
랍스타 머리를 가져가서 머릿살을 넣어서 볶음밥을 해 왔는데,
맛이 끝장입니다. 제가 음식맛에는 상당히 인색한 편이데, 양손 엄지를 모두 척 할 수 밖에 없네요.
혹시나 싶어 홍콩 미슐랭 스타 식당 목록을 보니 2017년 미슐랭 별 한개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군요. 헐~!
2015년 새롭게 미슐랭 식당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ㅣ
역시 서비스 등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더니... ^^;
먹거리가 풍성했던 이번 홍콩여행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는 식당이었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우리가 탄 2층 관광트램입니다.
홍콩의 트램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철도라고 합니다.
1904년 개통되었으니 100년이 훌쩍 넘은 셈이지요.
관광트램은 홍콩섬 북쪽을 동서로 잇는 교통수단입니다. 이용료가 한화 350원 정도여서
홍콩 물가를 생각하면 거의 무료나 마찬가지지요.
4일차 아침은 호텔식이 아니라 일부러 나가서 홍콩 현지사람들의 아침 스타일로 차찬탱을 가기로 했습니다.
차찬탱은 중국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레시피로 그야말로 홍콩식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의 세트메뉴에 면과 핫도그, 스크램블이 나옵니다.
이날 걸을 길은 홍콩 트레일의 가장 마지막 섹션이자, 홍콩 지역의 트레일 중 해외에 가장 널리 알려진
드래곤스 백입니다.
우리가 걸은 드래곤스백 트레일은 홍콩 트레일 총 50km 구간 8개 섹션 중 마지막인 8번째 섹션에 해당합니다.
홍콩 트레일은 홍콩섬을 동에서 서쪽으로 가므로 서쪽 끝부분에 있죠.
드래곤스백 8구간 출발지인 토테이완(To Tei Wan)까지 가는 섹오비치행 9번 2층 버스를 타고 갑니다.
이런 좁은 길에서 길 옆 나무와 풀을 치면서 2층버스가 다니는게 스릴있기도 해요. ^^
드디어 출발점에 내렸네요.
능선과 만나면 관목 중심의 나무들이라 경관이 열립니다.
박기자님도 멋진 사진을 담고 계시네요
드래곤스백 트레일의 송골매. 뭔가 잘 어울리는 듯? ^^
오, 여기가 주윤발이 단골식당이라는 통키식당입니다.
이 부근에 식당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없기도 한데요. 맛은 어떨지...
일단 다양한 미국 맥주가 있어서 좋았어요. 이 친구의 코믹 표정이 압권입니다. ^^
자기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일을 하는 중이라 마시지 못한다며 아쉬워했어요.
42대의 곤돌라 중에 딱 1개 있다는 VIP용 곤돌라로 예약을 해주었어요.
일반 곤돌라와 다른 점은 의자가 좀더 럭셔리하고, 바닥이 투명해요.
무엇보다 일반 곤돌라가 8인승 기준 800홍콩달러 (약 12만원, 8인 기준 1인 1만5천원)이라면
VIP 곤돌라는 5인승 2,500홍콩달러 (약 40만원, 5인 기준 1인 8만원)으로 거의 5배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VIP곤돌라가 아주 특별한 경관을 제공하진 않아요. 그래서 보통 프로포즈 같은 이벤트할 때 예약한다네요.
총 세 바퀴를 도는데, 저희는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는 핑계(?)를 대고 여섯 바퀴를 돌았어요.
거의 100만원 어치 쯤 탄셈. ^^;;
대관람차를 타고 나서 촬영한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샷입니다 ^^
음료(술 포함)와 재료는 무한 제공이나, 제 배가 유한함이 아쉬웠던 마지막날 저녁의 샤브샤브입니다.
여기에서 미리 공항철도 패스를 끊습니다.
물론 옥토퍼스 카드도 됩니다만 이렇게 해서 3인용 표를 끊으면 할인을 해주어서 더 절감된답니다.
홍콩 트래킹은 길과 더불어 도심 야경을 잘 버무리는 게 관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정말 세심하게 일정을 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기본적으로 큰 테두리의 감은 잡았네요.
그래서 지금 디테일한 일정을 짜고 있답니다.
제가 해외일정은 보통 2년에서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하거든요.
다음 시즌에 시작될 홍콩 트래킹 대탐험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
짧게 축약한 4박5일간의 후기였습니다. 자세한 사진과 내용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찾아오세요. ^^
[13-00]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챕랍콕 국제공항, 란타우 사우스 컨트리 파크(옹핑빌리지, 포린사원'보연사' 낭렁산 컨츄리 트레일
[13-03]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호텔 J Plus, 지하철 센트럴역, 빅토리아항, 청차우섬 걷기여행
[13-04]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청차우섬 걷기여행 (Cheung Chau Island)
[13-05]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홍콩 제1전망 명소 빅토리아 피크, 그리고 홍콩 트레일의 시발점(루가드로드)
[13-06]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J Plus호텔, 맥리호갱 트레일 (맥리호스, Maclehose Trail)
[13-08]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사이쿵 해산물요리, 미슐랭 식당 눅푹 (六福菜館, Loaf On), 사이쿵 마을, 2층 버스 등등
[13-09]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관광 트램 홍콩 나이트 투어
[13-10]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딘타이펑 in 홍콩, 홍콩 트레일 8섹션(드래곤스 백) Dragon's Back Trail
[13-11]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홍콩 트레일 8섹션(드래곤스 백) Dragon's Back Trail / 홍콩 해안경비박물관
[13-13] 20170307~20170311 홍콩 트래킹과 도심 야경 투어 - 구룡섬 침사추이, 홍콩 책랍콕 국제공항, 귀국
첫댓글 와~
제가 좋아하는 홍콩트레일이네염
딸과 함께한 홍콩여행에서 쇼핑이 넘 피곤해스리 현지에서 알게된 드래곤스백 트레일은 넘넘 힐링코스 그때가 2010년정도였으니...
홍콩은 생각보다 도시의 화려함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있는 장점이 있죠^^
이제는 홍콩 트래일 종주를 도전하실 때가 된듯 하십니다. ^^;
와우!
압축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아들이 홍콩에 살고있어 홍콩트레일중 조망이 환상적이었던 루가드로드와 드레곤스백을 걸어보았습니다
다음엔 맥리호갱트레일을 해보고싶어지네요
맥리호갱을 백패킹으로 완보해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걷기 마니아들도 상당히 좋아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