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만권 책 나눔 릴레이 행사에
정길현 커피명인이 국민천사시인 시집 기증해 눈길
전주 명물 천사커피 ‘카티모’ 커피명인(카티모 사장 정길현)이 ‘십 만권 책 나눔 릴레이’ 운동으로 천사마을에 시집을 기증해 뜨거운 눈길이 쏟아졌다.
평소 나눔정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정길현사장은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 마을에서 사업을 하며, 그 정신을 이어 천사운동을 펼치는 이지역 출신 국민천사시인으로 선정된 이삭빛시인의 시집을 구입해 증정했다.
특히, 정사장은 커피장인으로서 2024 아시아명인으로 등극하며, 우연히 국회에서 훼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시인의 문학정신에 감동받아 이시인의 시집으로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또 정길현 명인은 오는 11월 천사상 시상식때 이삭빛천사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증정한 시집 제목은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Ⅳ’ 라는 시집으로 얼굴 없는 천사 이삭빛천사본부(이사장 배철, 본부장 박성옥) 이삭빛시인과 함께 공동대표인 ▲노상근박사 문화만세회장(현석시활동가)이 기획하고 ▲홍보대사인 군산대학교 김정숙교수(화가)의 내지그림과 ▲홍보대사인 표지그림 김영화화백, ▲천사위원인 시제목 글씨 서을지 한글디자이너(화예명인)와 ▲천사위원인 김영붕박사 ‘매천황현 시 2,027수 최초 완역자’(소장)가 쉬어가는 코너를 비롯 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시화집 200권을 증정했다.
정길현 사장은 커피 관련 특허만 10개 이상으로 전주명물 천사커피와 천사빵을 탄생시킨 명인이다. 또, 사업을 통해 틈틈이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장인으로 알려지며, 기업인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천사 커피를 맛보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
정사장은 20대부터 평생을 커피 맛을 개발해온 장인으로 단맛, 구수한 맛 등 9번 이상을 로스팅해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천사커피 카티모는 한옥마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비롯 천사의 본고장 관광명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