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민수기 10:11-12장 정말 사소한 것 23.10.25
백성들 원망 ~ 형제들 원망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였지만 이스라엘 밸성들은 사소한 것에 집착하여 원망과 불평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애굽에서의 출발은 바로의 명령으로! 새내산에서의 출발은 나팔 소리로!
채굽에서의 첫 번째 유월절이 없었다면 바로는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명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긴박했던 그리고고 정돈되지 않은 오합지졸의 상태로 급하게 나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지 1년 만에 진영어 갖추어 시내산에서 새 출발을 한다는 것은 정말 감사와 감격이 넘치고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르고 두 개의 나팔아 울리자 그 나팔 소리에 맞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쁘게 출발합니다 이제 그들은 시내 광야를 출발해 요단강을 건너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안전하 약조 보화 체제로 행군을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통해 밤에 갑자기 바로의 명령으로 출애굽하게 되었을 때에는 너무나 급하고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약자들 즉 노약자 여자 어린아이들이 전체 진영에서 뒤로 쳐졌고 그로 인해 아말렉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신 25장17-18절
25: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25: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5: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시내 광야에서 군대르 조직하고 진영을 갖추며 조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시내산에서 출발할 때는 처음부터 싸움에 나갈 만한 20세 이상의 남자들이 약자들을 보호하며 행군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준으로 인구를 조하사게 하신 이유는 아말렉에게 당했던 노약자 여자 어린이 그리고 20세 이상이지만 싸움에 나갈 수 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책임자의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소한 것에 집착하여 원망과 불평을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년 사이에 제사장 나라 언약도 맺었고 성막과 제사장의 옷도 만들었고 제사장 취임식도 했고 인구도 조사했고 군대도 조직했습니다 무엇보다 억압적 노동으로부터 자유를 얻었고 하늘로부터 만나를 받음으로 식량으로부터도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소한 것을 불평을 시작합니다
민 11장1-3절
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11: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사소한 것에 집착하여 시작된 원망과 불평은 반복되기까지 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동역자가 필요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랜 세월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토록 월등한 지도자 모세마저도 책임이 너무 중하여 혼자 그 일을 다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나님께 호소한 것입니다 모세의 호소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70명의 장로들을 세워 하나님의 영이 임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셔서 모세와 동역할 수 있게 하십니다(민 11:11-17)
많은 세월이 지나고 엘리야도 모세처럼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구운 떡과 물을 주시며 위로하시고 40일 후에는 직접 엘리야를 만나주십니다 그리고 그리고 바알에게 무픞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새로운 사명을 주시며 엘리사를 만나게 해 주십니다 이처럼 동역자가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지도자의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가까운 사람일수록 비방은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가까이 있으면 허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방 여인 구스를 취한 사실을 아론과 미리암이 비방합니다
민 12장1-2절
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12: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그런데 이는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지휘권에 대해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모세 아론 미리암은 사적 관계로는 삼 남매입니다 그러나 종적 관계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그룹입니다 이스라엘 지도부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하나님께서는 공식적으로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내어놓으십니다
하나님께서 평가하신 모세는
첫째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도다 더한 사람
둘째 내 종 모세
셋째 내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
넷째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는 사람
다석째 여호와의 형상을 닮은 사람입니다
남의 허물을 보았응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노아의 세 아들의 행동이 좋은 예가 됩니다
창 9장22-23절
9: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9: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남의 허물을 보게 되었을 때에 뒷걸쳐 들어가 덮어주는 것이 가가운 사이의 사람들애 해야 할 본이 되는 행동입니다 이것이 긍휼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