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마지막날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어제와 똑같이 무료급식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급식재료를 후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등교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리 주문한 식재료를 우리 무료급식소에 기증한 것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여러 곳에서 방한용품을 후원받았습니다.
장갑, 모자, 수면양말, 목도리, 보온물병, 점퍼 등 정말 다양하게 후원이 들어왔습니다.
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친히 매장에 가서 겨울 점퍼를 사온 분, 목도리를 떠준 분,
모든 것이 정성 가득 담긴 물건인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안에 노력이 들어가 있고, 사랑이 들어가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더욱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저희 비영리사단법인 더불어사는우리(만나무료급식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으로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후원자의 한량없는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