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주식쟁이의 소회와 깨달음...그리고 충고

[레이알]

주식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매매우위를 고민하라

'13.01.05 21:50 조회: 2431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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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moneta.co.kr/N10716/15968223/stock/1/42/1/menu_debate

제가 주식을 매매하면서 항상 고민해야 하는것 중에 한가지가 매매우위입니다.

내가 진입하는 자리가 최선의 매매우위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정직하고 공정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매우 불규칙하여 럭비공과 청개구리처럼 때로는 여자의 변덕스러움처럼 불규칙하고 어쩌면 패턴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똑같은 주식챠트와 캔들을 보고 매매를 합니다.

다들 다른 생각이 있기 때문에 하나로 통일이 되지 않습니다.

생각이 통일이 된다면 주식시장에서 잃은 사람은 극히 적고 수익률도 적겠죠..

이는 마치 스포츠토토에서 절대강자와 약자의 게임에서의 적은 배당률과 같을것 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많은 배당을 바라고 급등주에만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것 입니다.

뒤집어 보겠습니다.

배당은 적지만 많은 사람들이 배팅하는곳에서는 항상 승리의 확률이 높습니다.

주식의 경우에도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포인 경우는 신뢰성이 높지만

이부자리속에서 작전이 벌어지는 주포들의 주식은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거 한때, 급등주만을 매매하면서 "수익주는 종목이 내게는 우량주"라고 주장을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기간동안 높은 수익를을 올리고 우쭐거리기도 했습니다.

"주식 별거 아니네." "나도 빅머니가 될수 있겠네."라는 생각에 자만심에 빠지고 세상이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솔함에 저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힘들어하고 괴로워했습니다.

수익이 있는 곳의 모든곳에는 항상 양과 음이 공존합니다.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지는것은 가까운곳에 빛이 있음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제가 깨달은 몇가지의 진실중 하나는 "게으른 돈은 절대 수익을 낼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노력하고 공부하여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만들고 이행하지 못한다면 이 시장에서 자연이 도태될껍니다.

저도 15년을 주식시장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누구의 말을 믿지 않고 나만의 기법을 만든지는

불과 1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참 힘든 시간인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보면 전문가들도 참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많은 전문가들도 많은 실패와 노력을 통하여 어느 위치에 올라선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타인들에게 종목을 추천하고 수익을 발생시키려고 하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급등주 위주로 추천을 하게

 되고

단기간의 수익을 쫓아서 추천을 하게 되더군요.

물론 가입한 회원들이 빠른 수익을 담보하여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그들은 알것입니다. 추천을 해도 회원의 개인들이 자신의 탐욕을 다스리지 못하면 익절이든 손절인든

결국 회원들은 손해를 보기 시작한다는 것을 .....

각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 드는군요..ㅎㅎㅎ

제가 글을 올리는것은 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측면도 있고 타인의 생각이 제 생각과 어느 정도 다른가를 생각해보기

위함입니다. 이는 마치증권카폐의 매매일기란에 들어가 타인의 매매종목을 보면서 제 매매종목과 다른점을 찾는

구도자의 심정과도 같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우리나라의 최고인기 주식카폐 5개의 매매일지란을 보면 약 2백개 이상의 매매종목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개미들의 공통된 주제는 급등주입니다.....1월4일은 sg세계물산, 하츠 이런 종목들이 대세더군요...

제가 매매했던 화일약품이나 미래컴퍼니, 매일유업 등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결국, 개미들은 급등주만을 쫓고 그 급등주에서 많은 수익을 낼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제 생각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가볍게 수익을 낼 수 있음에도 개미들은 급등주와 액면가가 높은 종목은 애써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급등주를 매매하면서 출렁거리는 변동성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수익을 계속 유지 할것이라고 그래서 그 변동성에서

나 자신은 계속 성공 할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개미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광기를 절제하고 정점에서 매수하고 패닉에서 매도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은 그런 매매우위를 확보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갖추는 그 시간이 온다면 수익은 복리라는 마법의 구름을 타고 항상

건승할 수 있을겁니다.

2013년에는 매매횟수를 줄이고 최대한의 수익을 종목을 보유하는 혜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수많은 개미들에게 존경심을 보냅니다.

덧붙이는 글

전에 쓴글을 보니 어느 분이 댓글을 달아 놓았던데요....

저는 주식관련의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아니므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립니다. 제 사견을 적어 다소 거칠고 투박하여도 그 동안의 제 경험을 적은 글이오니 양해바랍니다.

[출처] 팍스넷 모죽처럼님의 글

                                 -최원철 주식아카데미 데이트레이딩 동호회(다음카페)-                                                             http://cafe.daum.net/dayonepro

[꽃기린]

게으른 돈은 절대 수익을 낼수 없다
백만번 옳은신 말씀 !!! 게으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다
감사합니다 레이알님~~

[뚜뚜]

좋은글 감사합니다 ^^

[예츠_S]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ankenny]

제가 잠시 탓던 앤씨jce생각나네요
즐거운 투자하셔요

[김해정구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