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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뜨락새벽산책 시&그리움
 
 
 
카페 게시글
뜨란 청마루 간장 종지를 어따 쓸고 1
김준서 추천 0 조회 26 06.06.15 00: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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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15 08:19

    첫댓글 눈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화해하고 싶어 노인들 가진거 잘라주는 마음도 아릿하고... 그거 이해 못하고 토라져 성질 부리는 큰며느님도 참.. 마음 바닥이 볼수록 슬프고.....그래도 세상이 고운 것이 이렇게 아픈 상채기들 품어주는 준서님이 계시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세상 구석..구석.. 드려다보면..이런 슬픈 일들 참 많은데.. 그나마 세상이 이대로 아름다운 것은 준서님처럼.. 마음자락 슥~~ 잘라 더 내어주는 분들이 있어서겠지요. 나도... 그런 고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 06.06.15 08:34

    전 5동서의 맏입니다 실다보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고부지간 동서지간 인것 같았습니다 전 그래서 모든걸 양보 한다고 합니다 그걸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시어머니는 `큰애는 소를 잡아 먹어도 간섭을 안한다`고 좋아(?) 하십니다 조금 받은들 안받은들 그 무에 대수겠습니까? 전 동서들 보고 가져 갈것 있으면 능력껏 가져가라 합니다. 내것도 다 못 먹고 세상 소풍 떠날텐데요 뭘 그냥 아침에 준서님 글 보고 아립니다

  • 06.06.15 09:32

    준서님,,,사람이기에..그런 애증도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조금씩 차이는 있지만,,서운함,,욕심,,미움,,모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요,,시어머니..맏며느리,,그리고 동서들간의 관계..지켜보는 남자들로선 안타까움이 많지요..그간 안녕하셨지요,,,^^

  • 06.06.16 04:48

    준서님,..다시 읽으면서 역시 간장종지같은 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무릇 세상일이란 뜻대로 다 하려는데서 자꾸 삐그덕 거리는 건데 사람들은 자꾸 남의 탓만 합니다..준서님의 장인장모님의 욕심?이 정말 애틋하지만 어쩌겠어요..재물로 마음 돌려 보시려는 그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결국은 또 다른 화를 자초하는 결과로 이어지고,..맞아요.. 자식을 품고 살려는 것도 욕심인데,. 당연하게 여기시면 자꾸 서운하고 서럽지요..준서님이 계시니 그래도 장인님은 복이 많으십니다..^^*..저요?..산여울님과 거의 같습니다.ㅎㅎ 늑대님, 솔님, 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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