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따라 멀리 군산엘 가보았다.
군산에 가면 과거로 훌쩍 올라가서 시계가 정지된 것 같은 여러 풍경들을 볼 수 있다.
그중의 하나가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이다.
경암동 이마트 군산점 앞 도로를 건너면 도로에따라 60년대의 우중충한 집들이 널어서 있고
그집들 뒤로 철길이 있다.
이 철길은 페이퍼코리아(舊 세풍) 제지공장에 필요한 원료를 실어오고, 생산돤 제지를 실어내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해방직전 1944년 4월에 개통되었어며 군산역과 제지공장 사이에 놓인 철길은 총연장 2.5Km,
이 가운데 오래된 집들 사이를 지나는 구간은 약 1.1km에 이른다.
그런데 이쉽게도 작년 7월이후로는 기차 운행이 중단 되었다고한다.
이곳도 얼마안있어면 철로는 철거되고 재개발이 되겠지요.
1. 기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것 같은 철길 주위에 세탁물도 널어놨고, 장독, 폐가구들이 나와있다. 철길이 안마당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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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우리 모양 사진찍어러 온 사람들도 보이고~~
첫댓글 아직도 철길 기차가 다니는지요?
작년 7월이후로 운행이 중단 되었습니다.
시간여행....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참 멋진 곳에서, 멋진 사진을 담아 오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담는것도 보람있고 즐거운 일이지만 이처럼 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주변이야기를 담는것도 참 의미있는 사진작업이라 생각됩니다.사진은 어떠한 장르의 예술보다 (물론 예술성도 배제 할수 없지만) 명쾌한 시대적 기록성으로 표현할수 있다는게 젤 큰 장점인듯 합니다.너무나 좋은 작품입니다.감사합니다
이런 작품은 훗날 기록 작품으로 보관 하셔도 되겠습니다.
철로옆 동네는 아이들이 많다는데 ..좋은곳다려오섰읍니다.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도 사진가들의 발길이많은곳이라는데요.
거기도 다녀왔습니다.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그 전에 저곳에서 기차를 찍으려 했었는데....
TV에서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마지막 열차가 떠나는 모습을요.수고하셨습니다.
아직도 이런곳이 남아있네요 정겹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이 개발되면 사진만 남께됩니다 보존가치가 충분한 사진입니다,,한세대만 더 물려주시면 그때 값이 나가게 됩니다,자유인님 큰돈 잡으셨습니다..축하합니다...
올디 형님 ! 말만들어도 배가 부릅니다. 하하하~~~ 이래 웃어면 건강에 좋치요. 건강하세요.
운행이 중단되었으면 곧 철거 될수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겄같습니다. 좋은그림입니다.
향수를 자아내는 추억의 철로 길 입니다. 자유인님의 소재 선택이 돋보이는 좋은 작품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
세월의 변천사를 보네요..
낙후된 마지막모습을 보는것같습니다 곧 개발이되겠지요?...
와아~~~ 기차가 다니면 저 집들이 얼마나 울릴까요.... 위험하네요. 옛날에도 구경해 본 적이 없는 동네입니다. 사고날까 걱정입니다. 운행 중단 잘 했습니다.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낙후된 곳을 잘 담아오셨습니다.
여기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등 여러번 보았던 풍경입니다. 이젠 기차가 안다니는군요. 잘 보았습니다.^^
군산의 그유명한 철길마을을 다녀오셨군요 . 지금은 기차가 중단되엇지만 그엣날은 그곳 사람들은 어덯게 살았는지 .. 생각케 합니다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 이기도하지요~ 가 보고 싶은 출사지인데 언제나 가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