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오늘은 날 잡아서 멋진 하루를 계획했는데,스케줄이 예상치 않게 바뀌는 이변이 발생했다.
까닭은, 자가용 벤츠를 타고 오겠다던 약속이, 전날 음식을 잘 못먹고 응급실로 실려가는, 대 소란이 일어났던 때문이다.
그런 연고로,계획을 불가피 수정해야 했고,
차량도 트럭밖에 없었기 때문에,그거라도 타고 이동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 ㅡ,
먼곳은 갈수 없어,곧바로 점심식사부터 하자고 식당을 찾아가다가,천안의 전망대
47층 고층 카페를 올라보기로 했다.
카페 전망대에 오르니,모두가 기뻐했다,
사방으로 시내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다고
하는가 하면,이곳 저곳 사진 찍기도 괜찮아
모두가 흐믓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곳은,유량동에 있는 벽
오동 보리밥집 ㅡ.
벽오동 맛집에서, 동동주 한잔씩 걸치고 보니 기분들이 그만이다.
다시 이동해서 찾아간 곳은,동양 최대 좌불상을 자랑하는 각원사ㅡ.
각원사는, 벚꽃 피는 봄철이 가장 멋진 계절이지만,가보지 않은 사람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그런 곳이다.
각원사 구경을 마치고,다시 찾은 곳은 이
대현 사장이 경영하는 사과 농장이었다
사과 농장엔, 다른 여러가지 농작물도 있어
농촌체험학습으론 그만인 곳이기도 하다.
떨어진 낙과 사과도 한봉지씩 줍기도 하고,
싱싱한 고구마순도 채취하고,가지며 풋
고추도 얻어오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늘 여행은, 비록 계획과는 달리 진행되긴 했지만,트럭을 타고 천안 시내를 한바퀴 누비게된, 멋진 추억 나들이가 되었다.
47층 고층 커피숍에 올라
네팔의 모델 여성과
벽오동의 멋진 오찬의 시간
추억에 길이 남을 트럭에 올라
각원사에 도착하여
좌불상 앞에서
사과 농장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