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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감옥’ 호텔, 외국인에게도 인기
▲ 호텔에서 제공하는 죄수복을 입고 죄수가 되어 보는 느낌의 호텔로 외국인 관광객들이게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Scmp.com]
수도 방콕에 특이한 호텔이 오픈하여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화제의 호텔은 방콕에 새로운 스타일로 오픈한 ‘쑥 스테이션 호텔(Sook Station Hotel)’로 장소는 BTS 쑤쿰빗 라인 우돔쑥역 근처에 있다. 태국 교도소를 테마로 해서 만든 이 호텔은 방콕 최초의 교도소 테마 호텔로 감옥과 같은 철창 안의 방에 침대가 놓여 있어, 실제 교도소 안에 있는 것과 같은 감각을 느끼게 한다.
먼저 체크인을 하게 되면 갈아입을 옷과 죄수 번호가 들어간 종이가 전달된다. 그 후 손님들은 전달된 죄수복으로 갈아입고 죄수 이름과 번호가 들어간 종이를 들고 증명사진을 찍으며 죄수가 되어 본다.
이 호텔 객실은 감옥을 표현한 것으로 SNS 등을 통해 인기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방은 불과 9개이며, 작은 방에 침대가 놓여 있고 창문은 쇠창살로 되어 있으며, 일반 호텔과는 반대로 최대한 빛이 들어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다. TV와 냉장고도 물론 없으며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동이지만, 방에는 에어컨과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을 체험한 한 중국인 관광객은 “처음에는 정말 감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감옥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런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호텔을 경영하는 씨티차이 씨는 영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을 보고 억울한 죄를 호소하던 남성이 탈옥하는 스토리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 홈페이지 : http://www.sookstation.com/
축구 승부조작 중심인물은 전 심판?
▲ 지금까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승부조작은 오래 전부터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번 조사로 승부조작의 뿌리가 뽑힐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Siam Sport News]
축구 리그 경기에서 수년에 걸쳐 승부조작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문제로 경찰청 범죄단속과(CSD) 마이토 과장 대행은 최근 짜까팁 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CSD가 축구 승부 조작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름이 알려진 전 심판이 승부조작의 중심인물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축구 승부 조작 문제는 앞으로 경찰과 태국 축구 클럽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경찰은 특별반을 편성해 1년 전부터 비밀리 축구 경기에 얽힌 비리를 수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 축구 리그에서 대규모 승부 조작 의혹으로 선수와 심판 등 12명 체포
태국 축구 협회 (회장 쏨욧 전 태국 경찰청장)과 태국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태국 프로 축구 리그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해 온 혐의로 선수와 심판, 클럽 경영진 등 12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태국 리그 선수 5명, 심판 2명 등으로 1인당 10만~35만 바트를 받고 7~9월 사이에 4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부 조작은 더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로 실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경찰은 더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5일과 26일에 방콕 일부 지역 정전, 쑤쿰빗 12 등
▲ 방콕 시내에서는 매주 주말에 보수 공사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Mea 홈페이지]
수도 전력 공사(MEA) 발표에 따르면, 11월 25일과 26일 방콕 시내와 싸뭍쁘라깐도 일부 지역 송전망 유지 보수 개량 공사로 정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방콕 도내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곳은 쑤쿰빗 쏘이 12 거리(26일 오전 9시~오후 3시 반) 등이다.
자세한 정전 지역과 시간 정보는 소도 전력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수도 전력 공사 홈페이지 : http://www.mea.or.th/content/detail/80/3424
태국에서 수출, 8개월 연속 성장
상업부 무역 정책 전략실 삠차녹 실장의 말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로 201억 달러에 달해 전년도 같은 달 보다 13.1% 웃돌았다고 한다. 이것으로 수출은 8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10월 사이에 수출은 1955억 달러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7% 증가했다.
15세의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태국은 52개국 중 43위, OECD 조사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가 52개국에서 15세 학생 약 125,000명을 대상으로 타인과의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조사에서 태국은 43위(436 점)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 561점을 받은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2위 일본(552점), 3위 홍콩(541점), 4위 한국(538점), 5위 캐나다, 에스토니아(535점), 7위 핀란드, 마카오(534점), 9위 뉴질랜드(533점), 10위 호주(531점)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국가 순위는 11위 대만(527점), 12위 독일(525점), 13위 미국(520점), 15위 영국(519점), 26위 중국 4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강소, 광동), 27위 프랑스(494점), 31위 러시아(473점), 45위 멕시코(433점) 50위 브라질(412점) 등이었다.
이 조사는 2015년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조사(PISA)' 일부 그룹에서 얼마나 협력할 수 있는지, 협력하는 것에 대한 자세, 성별이나 방과 후 활동, 사회적 배경 등의 요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성별로 보면 OECD 회원국 평균으로 여성이 남성을 29포인트 웃돌았다.
또한 독해력이나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 일수록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성적이 좋은 경향이 있었다.
야생 코끼리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사?
▲ 태국 전국 각지 산악지대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역되어 있으며, 그곳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11월 23일 아침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 도내 산중 비포장 길에 추정 나이 12~15세로 보이는 수컷 야생 코끼리가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입에는 와이어를 물고 있었으며, 상아 2개 모두 그대로 있었다.
현지 당국은 먹이를 찾아 사고 현장 근처의 자연 보호 구역에서 이동해온 코끼리가 전기 울타리에 접촉하면서 감점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 야생 코끼리 개체수는 회복 경향에 있으며, 먹이를 찾아 국립공원과 자연보호 구역에서 멀어져 코끼리가 논밭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감전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동부 차창싸오도, 9월에는 동부 짠타부리도와 서부 깐짜나부리도에서 농경지에 가까이 가려했던 야생 코끼리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사했다.
9억 바트 상당의 가짜 명품 압수
태국 당국은 11월 23일 오후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옷과 가방, 신발, 시계 등 짝퉁 다수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짝퉁은 ‘루이비통‘ 가방 등으로 시가 9억 바트 상당에 달하고 있다.
사관이 징벌로 사망?, 총리는 “징벌 정당”
▲ 태국 군인 중에서는 해군이 가장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사관학교(โรงเรียนเตรียมทหาร)를 다니는 예비 장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은 ‘급성 심장질환이 사망 원인’이라고 발표했지만, 유가족들은 그것을 믿지 않고 “엄한 징벌이 죽음을 초래했다”고 생각하고 화장 직전에 사관의 시신 몰래 옮겨 민간 기관에서 검시한 결과, 뇌, 심장, 폐, 간, 대장 등이 제거되고 두개골 안에 휴지가 채워져 있는 것을 발견되어 유가족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것은 언론에서 대서특필되었으며, 쁘라윧 총리는 군에서는 규율을 지키기 위해 규율 위반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징벌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반박했다.
전직 육군사령관 출신 쁘라윧 총리의 말에 의하면, 총리 자신도 군인으로서 규율을 지키도록 엄격하게 교육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것은 외국 사관학교에서도 당연하다고 한다.
한편, 국가 인권위원회 안카나 위원은 "반 고문 법안이 통과되어 법률이 시행되면 사관 등 군인에 대한 처벌은 고문으로 간주될 것이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시신에서 장기가 제거된 것에 대해 관계 당국은 "추가 검사를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고, 그 후 장기는 23일 유족에게 반환되었다.
동부 경제 회랑에서 특전 적용기간을 연장
정부 투자위원회(BOI)은 쁘라윧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회의에서 ‘동부 경제 회랑(EEC)’ 특별 홍보 영역에서 실시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혜택 적용기간을 2년 연장하응 것을 결정했다.
투자 촉진 구역은 우타파오 공항의 항공 홍보존, 동부 경제회랑 이노베이션(EECi), 동부 경제 회랑 디지털 파크 타일랜드(EECD)이다.
부정에 대한 불만이 4개월 만에 3000건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NCPO)에 따르면 NCPO 반부패 센터는 7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4개월 동안 부패 등 비리에 대한 불만이 3012건 들어왔다고 한다.
이 중 1024건은 핫라인(전화)이었고, 1413건은 우편으로 371건은 이 센터와 센터 지부 군 관계 기관에 전해졌다.
또한 불만 중 447건은 새로운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 부패 방지위원회(PACC)로 보내졌다고 한다.
푸켓 불교사원에 '상업주의'라는 비판
▲ 태국 사람들은 오래된 귀한 일종의 펜던트형 부적 '프라크르엉'이 생명 보호나 행운까지 준다는 것으로 믿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부 푸켓에 있는 한 불교 사원에 대해 인터넷에서 "상업주의로 너무 달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사원은 무엉군 찰롱에 있는 라티와나람 사원(วัดลัฏฐิวนาราม)이다.
이 사원의 부지 모퉁이를 빌린 민간업자가 그 자리에 종교적인 건물과 비슷한 것을 건설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고승을 본떠 만든 펜던트 등을 고가로 판매하는 것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푸켓도 불교 사무소는 부지를 민간업자에게 빌려준 것은 합법적이며, 또한 판매 제품의 가격도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 문제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푸켓 불교사무소는 자세하게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확인되면 있으면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태국인 여성과 프랑스인이 자택에서 자살?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23일 북부 우타이타니 도내 민가에서 주인인 프랑스인 남성(46)와 아내 태국인 여성(36)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옆집 주민으로부터 "악취가 난다"라고 신고가 있어, 경찰이 집안으로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옆에는 유서로 보이는 영어와 태국어 편지가 있었으며, 날짜는 9월 5일로 태국어로는 "남편과 자살", 영어로 "아내와 죽는 것을 결정했다"는 등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무자격으로 치열 교정, 동북에서 까터이를 체포
경찰은 11월 23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민가를 수색하고 무자격으로 치열 교정을 한 혐의로 까터이 1명(20)을 체포하고 치열 교정기와 치아 액세서리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어머니로부터 치열 교정의 방법을 배워 3년 전부터 의료행위를 해왔다고 진술했다.
중부에서 봉고가 추돌하며 화재, 14명 사망
▲ 지난해에는 촌부리 지역을 달리던 봉고가 서고와 함께 호재가 발생에 안에 타고 있던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사건으로 정부는 개선책을 마련하여 소화기와 비상구 확보를 봉고 차량에 지시했지만 이번 참사를 막지 못했다. [사진출처/Pracghachat News]
11월 24일 오전 2시경 중부 씽부리 도내 국도 32호선에서 대형 트럭에 밴이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봉고 차량에 타고 있던 14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사람은 태국인 남성 운전자와 미얀마인 노동자 13명으로 보이고 있다.
사고 현장은 왕복 4차선 직선도로였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집계한 2015년 교통사고에 관한 보고에 따르면, 태국은 2013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6.2명(WHO 추정치)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운전 기술과 안전 의식의 낮음, 차량 정비 불량이 사고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에도 태국 중부 아유타야에서 대형 트럭이 봉고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봉고에 타고 있던 일본인 관광객 남녀 4명과 가이드 태국인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방콕 교외에서 오토바이를 탄 2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24일 새벽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 도내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2명(19, 17)의 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사건 후 쓰러진 두 사람 옆에 권총을 들고 서 있던 남성이 다른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지 젊은이 그룹 싸움이 총격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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