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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사 검색 중에 관심거리가 될 만한 것들을 비몽사몽간에 올렸었습니다. 며칠 잠을 잘 못 잤기 때문에….잠을 좀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 보니 PD수첩이 녹취록을 공개했네요. PD수첩은 황교수 팀의 모든 신상정보는 다 흘려놓고 최초 정보자는 왜 밝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전에 올린 기사를 완전히 저의 음모론적 시각으로 조금 더 해부해 보겠습니다. 좀 기분이 더럽기는 하군요.
1999년 황교수팀 국내 최초의 복제 소 영롱이 탄생
2000년 8월 박세필교수팀 세계 세 번째로 폐기 수정란에서 인간배아줄기 추출 배양에 성공
2000년 8월 9일 황교수팀 배반포단계 체세포 복제 성공
2000년 11월 마리아 병원 박세필교수팀 배양한 배아줄기 세포로 심장근육 만드는데 성공
2001년 10월 18일 참여연대 심포지움-성체줄기 지지
2001년 11월 22일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정형민교수팀 배아줄기 세포로 뇌신경세포 분화 동물실험 성공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박세필교수팀에 보건복지부 8억 3000만원과 연구소 자체비용 4억원등 12억원으로 연구 진행
2002년 2월 22 연세의대 성체줄기세포 국제심포지움 개최
2002년 3월 7일 박세필교수팀 소난자이용 사람배아 복제 성공
2002년 3월 8일 참여연대 박교수 연구에 대한 논평 발표
2002년 7월 보건복지부 ‘생명윤리 및 안전에 대한 법률’ 시안 발표
2002년 7월 과학 기술부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세포응용연구사업단(문신용 사울대 교수)이 조직 배아줄기세포주은행 운영
2002년 7월 19일 박세필교수팀 단선생식 줄기세포서 기능성 심근세포 분화 성공
2002년 8월 국제 혈액학회2002 성체줄기세포연구결과 발표
2002년 10월 31일(2003년 12월?) 박세필 교수팀 인간배아줄기세포로 쥐 파킨스병 치료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14개 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선정-국내 미즈메디병원, 마리아 병원, 차병원등 3 병원 포함
*2002년 까지 주의할 점: 황교수는 이때까지는 동물복제로 더 유명합니다. 참여연대도 소난자 이용 사람배아 복제 성공을 한 박세필교수에 대한 유감 성명을 냅니다.(그 이후에는 어찌된 것인지 이런 비난이 쏙 들어갑니다. 왜일까?) 여기서 미 국립보건원이 미즈메디와 마리아, 차병원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눈에 띄네요. 물론 연구비 지원했겠지요.요기가 키 포인트입니다. 누군가 유학경험이 없는 황 교수가 순진했다고 한 글이 게시판에 올랐던 데 고 부분이 걸립니다.
2003년 1월 27일 박세필교수팀 인간세포 주입 쥐 탄생
2003년 4월 새튼 영장류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논문 사이언스에 기제
2003년 11월 새튼 내한
2003년 11월 황교수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복제 소 탄생
2004년 1월 황교수팀 연구원 두 명 피츠버그행
2004년 2월 12일 황교수팀 사람난자로 배아줄기세포 배양
2004년 2월 13일 참여연대등 윤리 성명서 발표
2004년 2월 16일 국가인권위 윤리 실무팀 구성
2004년 2월 18일 황교수팀 배아 연구 잠정 중단
2004년 5월 6일 네이처 난자 수급 의혹 제기
2004년 5월 23일 생명윤리학회 황교수에 공개 질의서
2004년 9월 NIH 2차 인간배아줄기연구기간 선정-황교수 공동연구중인 미즈메디 병원 포함 3년간 82만 달러 연구비 지원
2004년 10월 세계지식포럼(서울) 새튼 황교수 치하
2004 10월 천주교 서울 대교구 성체줄기에 100억 투입 생명윤리회 출범
2004년 11월 성체줄기세포 송창훈 교수팀 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길 열어 기사 오름
2004 11월 캘리포니아 30억 투자 결정
2004 12월 주식시장 코스닥 등에 줄기세포 테마주 형성
2004년 12월 황우석 교수, 원숭이 배아복제 성공(새튼이 성공한 건가?)
*2004년 들어 재미있어지지요. 2003년 말 새튼의 내한으로 아마 황교수의 줄기세포 기술 수준이 성체줄기 연구가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이미 오래 연구한 박세필 교수팀이나 성체줄기 연구가들에 비해 뒤지지않는 수준이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난자로 배아줄기 배양 성공소식이 전해지며 일략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지요.
하지만 참여연대, 국가인권위등의 압박으로 황교수 연구가 중단됩니다. 요 때까지도 정부나 보건부의 지원은 성체줄기쪽에 더 많이 있습니다. 특히 보건부가 냉동배아 연구는 허하면서 황교수 난자사용은 막는 윤리규정을 둔 것은 집히는 부분이 생기네요. 황교수는 그래도 연구를 했고 그러자 네이처가 난자 문제를 언급하고 그리고 생명윤리위원회(카톨릭 관계기관 아닌가요?)까지 윤리 문제를 들고 나옵니다.
급기야는 천주교가 100억 지원을 공표하며 생명윤리 위원회를 출범시키지요.
캘리포니아가 30억 투자 결정을 하는 것도 바로 뒤이어서입니다. 미보건국은 또 다시 미즈메디병원(만 기사에 나왔지만 마리아, 차병원 모두 받았을 것으로 추정됨) 포함 82만 달러 지원을 밝힙니다.
여기서 황교수가 새튼이나 박기영씨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어쩔 수 없었겠지요. 박세필박사처럼 마리아 병원이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고 동물복제를 하던 과학자로서 인력부족도 있었겠지요. 물론 연구비도 필요했을거구요. 대중연설도 같은 맥락이라 여겨집니다. 윤리문제로 계속 걸고 넘어지는 카톨릭측과 성체줄기 연구자에 대한 방어라고 해야 하나요?
2005년 1월 김훈기-생명공학과 정치 출판
2005년 5월 13일 황교수 일본 쓰쿠바에서 광우병 내성소 실험 공동연구
2005년 5월 20일 황교수팀 난치병 환자서 줄기세포 첫 추출
200년 6월 세계줄기세포 전문가들 황교수에 세계줄기세포 허브구축 제안
2005년 6월 15일 정진석 대교주 황교수와 만남
2005년 6월 카톨릭의대 미생물학과 한훈교수팀 성체줄기에서 뼈를 만드는 조골모세포 분화 성공 발표
2005년 6월 16일 진주산업대학 복제염소 성공
2005년 6월 19일 혈관성 난치병 치료 상용화 소식 임상성공 기사 등이 등장
2005년 6월 22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성체줄기로 뼈 만드는 연구가 성공했다고 밝
힘-
2005년 6월 황우석 쓰나미에 좌초-강양구 프레시안에 글
2005년 6월 30일 중외제약 에프씨비피셀 전략적 제휴 뇌졸증 치료제 공동임상
*2005년 6월까지 끊어 보겠습니다. 황교수는 일본 광우병 내성소 실험공동연구 발표로 더 대중에게 알려집니다. 5월 논문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그것이 시시비비가 되는 것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이고 다량생산에서 배아줄기가 성체줄기를 능가하기 때문이라나 과학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박세필교수의 연구는 면역거부반응(?)을 극복해야 한다는 넘어야 할 난관이 있다는군요.) 이 논문이 사실이라면 상업화 측면에서 훨씬 매력적인가 보다 그런 추측이 듭니다. 하여간 논문 발표 이후 성체줄기 연구가들의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성체줄기 연구가 실용화에 이르렀다는 식의 기사들이 기독교 관계신문, 경제신문 그리고 병원, 약학관계 홈이나 소식지에 6-7월에 걸쳐 마구 실립니다.(왜 일간지에서는 보기 힘들었을까? 일간지는 동아와 한겨레에 보이지만 다른 신문들은 별로…) 아아, 6월 강양구 기자의 글이 프레시안에 실리지요^^
2005년 7월11일 기윤실 황교수 연구에 대한 생명윤리학적 비판
2005년 7월 18일 바이오벤쳐 메디포스트 삼성서울병원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임상실험-강경선 교수 황교수와 연결 두 줄기세포 연계 방안 연구?
2005년 7월 31일 마리아병원(박세필) 생명공학 연구소가 요청한 ‘바이오장기기술개발사업’심의 승인
2005년 7월 황교수 세계줄기세포 허브 설립 초안 작성 8월 정부 승인 받음
2005년 8월 서울대 강경선교수 신경줄기세포와 사멸과 관련된 유전자 사멸 기전 밝힌 논문 Stem cell express 판에 실림-특허출원 상업화 알엔엘바이오사 추진중
2005년 8월 황교수팀 복제 개 스너피 탄생
2005년 8월 2일 중앙바이오텍은 마리아 바이오텍(박세필박사가 있는 마리아병원이 세운 바이오 벤쳐기업)의 유상증자에 참가 100억원 투자키로 했다고 28일 밝힘 취득 예정일은 11월 2일이고 취득 후 지분 23.8%로 2대 주주가 될 예정.
2005년 9월 25일 시민과학교육-정진석 대주교 성체줄기세포 연구 필요성 강조
200년 10월 5일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
2005년 10월 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운동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지원 사업 출범식
2005년 10월 18일 황교수 바이오메디-심포지엄: 척수마비, 파킨슨씨 병, 녹내장, 당뇨들 4대 질환자가 임상실험자가 될 전망임을 밝힘 (지난 6월 천주교 주교에게 성체줄기가 연구하는 분야는 피하겠다고 했었지요 아마?)
2005년 10월 19일 유한양행-알엔앨 바이오 세포치료제 개잘 협약 체결
2005년 10월 17일 박세필연구팀 냉동잔여 배아 줄기세포 생성기술 미국 특허
2005년 10월 17일 차 바이오 텍 USC연구소 줄기세포 공동연구 협력식 (남가주 대규모 줄기세포단지 조성)
2005년 10월 19일 황박사 세계줄기세포허브 서울 개설
2005년 10월 20일 서울시 5년간 195억 투자-2007년 9월 완공 예정 보라매병원 신축건물에 공공제대혈 은행 및 성체줄기 세포 연구센터 조성키로
2005년 11월 1일 서울대 세계줄기세포 허브 환자등록 받음
2005년 11월 2일 보라매 병원 성체줄기세포 허브 계획 발표
2005년 11월 4일 박세필교수팀 배아줄기세포로 동물 선천질환 치료 가능성 확인
2005년 11월 12일 새튼 황교수와 결별선언
2005년 11월 15일 황교수 세계기술네트워크상 생명공학상 수상
2005년 11월 15일 황교수의 세계줄기세포 허브 특수법 인화도 추진
2005년 11월 15일 박기영 줄기세포 통괄하는 법안 곧 마련된 것- 배아줄기세포 외에도 성체줄기세포 연구까지 관리 지원 할 것이라 밝힘
*새튼 결별선언이 있는 혼란 가운데 박기영씨 성체줄기까지 관리 지원한다고 하네요. 성체줄기 쪽에서 쏟아지는 비난 때문만이었을까요? 아니면 당근이었을까요?
2005년 11월 17일 알엔엘 바이오가 세계최초로 인간 지방 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고순도 분리와 대량배양하는 기술(배아 줄기세포에 비해 성체줄기의 문제가 대량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랍니다) 개발 16일 특허출원 했다고 함
2005년 11월 17일 박세필 교수 자랑스런 제주인 상 수상
2005년 11월 18일 휴림바이오 셀 성체줄기세포로 뇌경색 쥐 치료
2005년 11월 18일 교계 인간배아복제 연구운동 반대운동 확산
2005년 11월 19일 제주대 이봉희 교수 인간 신경줄기세포 프로테옴 프로젝트 통 책임자 선정 서울대 강경선 교수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박영목 박사 공동책임 미 국립보건국NIH내 설립된 HUPO의 인간 뇌 프로젝트 하나로 진행 10년간 연구비 500~1000억 달하는 거라네
2005년 11월 22일 PD 수첩 황교수 난자 의혹 방영
2005년 11월 23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장 기자회견
2005년 11월 24일 성체줄기 연구가 강경선 교수 창조질서 보전이 내게 주신 소명 강의
2005년 11월 25일 연대의대 대한불임학회에서 성체줄기 이용 뇌경색 질환관련 동물 실험 성공 밝힘
200년 12월 25일 황교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남
2005년 11월 25일- 서울시 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경선교수, 보라매 병원과 함께 ACTS가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
2005년 11월 28일 전남대 조선대가 귀뒤뼈 간엽줄기세포 추출 성공 기사
2005년 11월 29일 알엔엘 바이오 국내 최대 규모 성체줄기 치료제 연구소 및 의약품품질관리기준 성체줄기세포 허브를 구로구에 설립한다 밝힘- 100억 투자 계획
2005년 11월 29일 천주교 배아줄기 연구 반대 성체줄기 연구가에게 ‘생명신비상’ 제정
2005년 11월 30일 황교수팀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방
2005년 12월 1일 PD수첩 취재일지 공개, 2차 검증 공방-안규리 교수 미국 행
2005년 12월 1일 삼성생명윤리연구소와 낙태반대운동연합 성체줄기 지지
2005년 12월 2일 PD수첩 기자간담회 취재과정 설명
2005년 12월 3일 안규리 교수 귀국, 황교수팀 PD 수첩 DNA검증결과 오류 투성이임을 지적
2005년 12월 4일 알엔엘 바이오 성체줄기세포 대량배양하는 기술 개발 16일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힘
2005년 12월 5일 천주교 생명미사- 성체줄기세포 연구 적극지지
2005년 12월 6일 카톨릭 대 오일환 교수 인간복제 우려간 표명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설명회
2005년 12월 4일 YTN 황교수팀 핵심연구원 인터뷰 보도
2005년 12월 8일 황교수 없이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기공식
이후 사진 논쟁 DNA논쟁 등을 벌이며 여기까지 왔음.
l 자 여기까지 기사 모음입니다. 12월 이후 논쟁들은 너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어 생략합니다. 이걸 정리하면서 들었던 의문점들.
1. 카톨릭은 생명윤리 문제라면 잔여배아(? 불임치료 위해 쓰고 남은 배아를 얼린 것)쓰는 것은 왜 지적하지 않는가? 쓰고 남은 수정란은 생명이 아닌가? 박세필 교수는 자신은 윤리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남들이 그런 다던데 그 남들이 누군지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 무지 궁금합니다.
3. 참여연대는 왜 끝까지 박세필 교수의 연구를 추궁하지 않았을까? 난자 매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국회질문(맞나? 하여간 보고서가 돌아다니는 것을 본 것 같다)도 했으면서 황교수만 잡으려 드는가? 카톨릭이나 알엔엘등 바이오 업체의 로비는 없었을까?(오마이 경제기사에서 알엔엘 주식이야기를 본 것도 같다. 급상승 주 기대종목 소개였던가?)
4. PD수첩이 본인들 말대로 국익을 위해 일을 벌였다면 이미 밝혀진 윤리 문제에서 멈추고 논문 진위에 대한 의혹을 과학계에 넘기는 상식적인 방송을 하지않고 위험부담까지 감수하면서 끝까지 가보자는 이유는? 게다가 황교수팀 측의 제보자 정보는 다 흘리면서 최초 제보자는 숨겨 두는 이유는?
5. 미즈메디 병원. 마리아 병원, 차병원은 미국 보건국의 지원을 받아왔다. 현재 차병원이 남가주대와 연결 캘리포니아에 줄기세포 연구단지를 만든다는데 다른 병원은 관련이 없는지.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궁금하다.
6. 성체줄기 연구 대가 강경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황교수와 연결 두 줄기세포 연계 방안 연구에 대한 기사가 관절염치료제 개발 약 기사 속에 있었는데 그 후 어떻게 된 것일까?
* 논문의 진위 여부도 궁금하지만 황교수를 둘러싸고 이어져 온 일들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도 같아서 씁쓸하다. 진실? 윤리? 톡 까놓고 투자한 돈이 어떻게 될까 염려하는 인간은 왜 안보일까? 상호협력은 절대 안되는 것일까? 밥그릇 싸움이라고 보기에는 자원도 없고 사람수도 적은 이나라의 앞날이 너무나 안타깝다.
< 미국 배아줄기세포 주도권 노려 캘리포니아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미즈메디의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스탠퍼드대,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등많은 대학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 새롭게 연구팀을 만들고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미국 대학과 연구기관은 배아줄기세포 전문 인력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한국 연구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황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 등 국내 연구기관 출신의 상당수 연구원이 미국에 나가 있다. 이와관련,배아줄기세포 전문가인 박세필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장은 "미국의 여러대학들로부터 초빙 요청을 받았다"며 "내년 초 한국을 떠나 미국 한 대학의 초빙 교수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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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난치병 연구와 치료를 위해 ‘공공 제대혈 은행 및 성체 줄기세포 연구센터’를 조성해 벌이는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RNL바이오’ ‘히스토스템’ ‘ACTS’ 등 3개 바이오벤처 대표는 성체 줄기세포 연구의 상용화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센터에 참여하는 대학은 모두 성체줄기세포 연구 핵심 대학으로 서울대 의대와 수의과대, 고려대 의대, 한양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세종대 등 6곳. 민간기업으로는 바이오업체인 ACTS, 알앤엘바이오, 히스토스템 등 3곳이 참여해 실질적으로 산학(産學) 연구가 이뤄진다.
한양대가 있네요. 그렇다면 미즈메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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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특정센터로 선정돼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14
억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줄기세포 연구에 나선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센터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제개발센터로 확
대 개편한다.
이 센터에서는 오일환 교수(혈액)를 비롯해 백상홍 교수(심장혈관), 전신수 교수( 신
경) 등 가톨릭의대 의료진 외에도 서울대의대 왕교창 교수, KAIST 고규영 교수 등이
참가하게 된다.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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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배양성공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붐이 불면서 의·약 중심의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 배아줄기세포 배양성공 후 투자규모 확대2005-11-25
우선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바이오벤처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산성피앤씨, 부광약품, 마크로젠, 안국약품, 이지바이오, 서울이동통신 등이 있다. 산성피앤씨는 제대혈 및 성체줄기세포 보관업체 ‘퓨처셀뱅크’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법 연구 바이오벤처 ‘파미셀’에 각각 20.2%, 20.4%씩 지분 출자했으며, 부광약품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질환 치료 연구 바이오벤처 ‘안트로젠’(지분율 31.4%)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시작 단계
마크로젠과 안국약품은 미국 정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지원 방침에 따라 설립된 미국 바이오벤처 ‘비스타젠’에 각각 4.8%, 2.0%씩 지분 출자했으며, 이지바이오의 경우 조류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바이오벤처 ‘아비코아’에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최근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 보관 및 활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벤처기업 ‘이노셀’을 인수해 줄기세포 관련주로 새롭게 떠올랐다.
. 형질전환 복제 돼지를 생산하는 국내 바이오벤처 ‘엠젠바이오’에 공동으로 지분 출자하고 있는 선진(지분율 25.6%)과 마크로젠(26.1%), 또는 무균 돼지의 간을 이용한 인공 간 제조 및 치료 관련 미국 바이오벤처 ‘헤파호프’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술투자(7.3%)와 조광ILI(2.0%), 성원파이프(2.4%) 등도 관련주로 분류할 수 있다.
신동아2005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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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IH (국립보건원) 에 등록된 배아줄 기세포주 현황
Maria Biotech Co. Ltd./Maria Infertility Hospital Medical Institute, Seoul, Korea |
3 |
MizMedi Hospital/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
1 |
현재 서울대 문신용 교수팀이 36개의 세포주를 가지고 있고, 국내 연구팀이 총 50~60개의 세포주를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추정치대로라면 우리나라는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세포주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성체줄기세포로 확립한 세포주가 16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는 배아줄기세포가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데다 왕성한 증식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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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실험 중단·대안 마련 촉구
생명윤리법 시안‘잉여배아’연구 허용에
종교계 공청회 열고 입장 전달·기자회견
생명윤리연구회도‘교회 대처방안’논의
과학기술부 산하 생명윤리자문위원회(위원장=진교훈)가 5월 18일 발표한 생명윤리기본법 시안이 이른바 '냉동 잉여 배아'에 대한 연구를 허용함으로써 "인간의 생명은 수정과 동시에 시작된다"는 종교계의 입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천주교와 개신교 등 종교계는 5월 22일 공청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데 이어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인간 배아 복제 및 인간 배아 실험을 중단하고 질병 치료의 다른 대체 치료책을 개발할 것"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도 26일 열리는 긴급 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교회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반면 의료계와 생명공학계는 이번 법안 시안이 지나치게 생명과학 연구를 규제함으로써 미래 산업인 생명공학의 발달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생명윤리 전반을 포괄하는 지침이라 할 수 있는 '생명윤리기본법' 시안은 체세포핵이식에 의한 인간 배아 복제는 금지하되 불임치료 목적으로 체외수정에 의해 만들어진 냉동 잉여 배아를 이용한 인간 배아 연구는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 같은 방향은 인간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와 생명공학의 혜택이라는 현실적 측면 사이의 적정한 협의점을 모색한 결과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법안은 국가생명위원회의 설치, 동물복제와 종간교잡행위, 유전자 치료, 생명특허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인간 배아의 연구와 활용'에 관한 내용이다.
생명윤리기본법은 추후 수차의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해 수정, 보완된 후 과기부 장관에게 제출되며 추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입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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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원] 10대 성장동력산업의 명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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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은 광우병 내성 소'와 `무균(無菌) 미니돼지'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언제 광우병이 발생할지 모르고, 세계적으로도 갈수록 광우병에 따른 손실이 커가는 시점에서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복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성을 국내 연구진이 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또한 무균상태이면서도 장기이식시 인체 거부반응이 없고, 돼지의 장기 크기를 인간에 맞춘 `인간 장기이식용 돼지'를 탄생시켰다는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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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가지 자료를 질서있고 알기 쉽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 <배아>건 <성체>건 같이 성공해야 됩니다. 그런데 자기들 맘에 안 맞으면 죽이든지 무너뜨리던지 해야 된다는 생각들이, 그것도 미국이나 바티칸이라면 이해가 되어도 같은 민족 끼리 그러는 것이 서글픕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