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욱 부대변인, 문재인 후보 청년캠프 출범식 참석 서면 브리핑

[겸둥슈]

송창욱 부대변인, 문재인 후보 청년캠프 출범식 참석 서면 브리핑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3일(토) 오후 금천구청에서 열린 '청년의 힘, 문재인의 힘' 청년캠프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자리에는 박홍근 청년위원장,김영경 선대위원장, 손한민 대학생위원장 그리고 진선미 대변인,이목희 기획본부장,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2030 청년 300여명이 함께해 출범식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통합당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및 시민캠프의 2030 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청년캠프'를 출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을 위한 스무살의 골든타임 '독립선언', 스물셋의 골든타임 '알바 희망플랜', 스물다섯의 골든타임 '스펙경쟁탈출', 스물일곱의 골든타임 '준비된 일자리', 서른살의 골든타임 '결혼하기 좋은나라' 의 청년들을 위한 '골든타임 5대플랜'을 제안했다.

'골든타임'은 얼마전 인기리의 방영된 드라마로 중증환자의 생가가 좌우되는 결정적인 순간을 의미하는 말로 문 후보는 청년들의 결정적인 시기에 희망으로 답하고자 이를 제안했다.

문 후보는 5대플랜을 통해 *반값등록금 정책 시행, *최저임금현실화, *아르바이트 사업장 관리감독 강화, *블라인드 테스트 제도화, *표준이력서 제도 도입, *공기업,공공기관 신규채용시 해당지역출신 의무 채용, *공공기관과 300명 이상 대기업 3%이상 정규직 청년고용 의무화, *청년취업준비금 최장 2년 지원(법정최저임금 30%),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충,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직장내 불이익 규제 등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이 아니다."라며 "청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사회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국정능력이다. 선한 의지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정치적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국정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문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하여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며 "예산 늘어나는 것이 걱정이라면 그만큼 정당에 주는 국고보조금을 줄이서 그 돈으로 투표시간연장하면 되지 않겠는가. 이에 대한 박근혜 후보측의 분명한 답을 요구한다."고 박근혜 후보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

2012년 11월 3일

문재인 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