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무리를 했나
아침에 눈을뜨니 9시가 다되어 간다.
이렇게 일요일 하루를 열어가면서 매일하던 루틴데로 호수를 끌어다가 한바탕 물을 듬뿍 뿌려주고
나서 요사이 뒤켰에 풀들을 나뒀더니 고사이 우후죽순 식으로 잡초들이 사방으로 퍼져 그걸 뽑아내느라
시간이 소비될쯤
일영에 후배에게 연신 전화가
" 형이다"
" 식사는요?
" 아직이지 "
" 그럼 입구에 국수집으로 오셔요 식사하게요"
" 그래 알았다"
그렇게 얼추 일을 끝내고
외출을
차타고 10여분 달려가면 초입에 유명숙수집 내가 자주가던 식당이
들어서니 이미 열무비빔밥과 만두를
그리고 내고향 동생 대포넘도 함께
벌떡 일어나더니 꾸벅 인사를 한다
" 형님! 올만에 뵙습니다"
" 그래 대포야 잘살았냐?
" 네 ! 형님'
예전에 내가 부동산을 크게하는 동생을 소개했는데 둘이 갑장에다 나름 건달밥을 먹었던 넘들이라 쉽게 친해졌던 것이다.
" 형님! 많이 드십시요"
" 그래 어여 먹자: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일영가서 차한잔 하자는걸
난아직 할일이 남아있다고 말하고 그렇게 헤어져 집으로 향한다.
아래집 도착하니
엇저녁 열댓명이 몰려와 밤새 노래부르고 떠들면서 놀드만
12시가 넘어서 슬슬 떠나려고 내밭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들이 하나둘씩 빠져 나가기 시작한다.
어제밤 12시가 넘어서
동생에게 전화가 오는데
" 형님! 노래소리 크게 들려요?
" 크게 들리면 누가 모란다냐?
" 그래도 형님 주무시는데 방해될까 싶어서요"
" 그딴거 신경쓰지 말고 실컷 놀아라:
" 네 ! 형님"
밤이 깊어 가도록 때창 부르는 노래소리는 그칠줄 몰랐던 것이다.ㅁ
어제는
얼마전 만난 여친이 나더러 교회 나가자고
순복음 교회 나가는데 한께 가면 좋겠다는
해서 어느정도 내가 안정이 되면 예전에 용미리 공동묘지 안에 자그마한 순복음 교회가 있는데 거길 한1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거기를 힘께 가자고 ..
그랬더니 좋다고 하면서 꼭 약속하라고 해서 그렇게 대답을 ...
신도래야 30명도 않되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조그마한 교회였다
언젠가 다시 나가리라 생각했던 것인데 그녀가 열열한 기독교 신자란걸 알고서 나중에 함께 가자는 약속을 ....
첫댓글 꼭 여친이랑 교회에 나가시기을 바랍니다.
여친이 전도했군요
잘 됐네요 종교가 같으면
대화가 잘 통해서 좋지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언젠가는 가야할거에요
약속을 했으면 무조건 지켜야 하겠죠 ㅎㅎㅎ
순복음 교회 여의도에 종각 공사를 한 적이 있길래
그 시절을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ㅎㅎㅎㅎ
아직은 아니구요 좀더시간이흐른뒤
만사에 열심이니 잘하실 겁니다 ㅉㅉㅉ
여자말 안들은 사람없습니다
좋은곳 가시니 축하 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ㅎ
와우, 형제님~~~~
약속 잘 하셨습니다.^^
글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