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서 월북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남성을 (월북 한 상태도 아니고 월북 '시도') 우리 군이 사살함. 당시 네이버 베플 반응.
잘죽였다는 반응뿐. 월북자도 우리 국민인데 어떻게 사살까지 하냐, 보호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같은 온정적인 시각은 1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월북인게 확실하냐? 정부가 조작한 것 아니냐?"며 정부 발표를 불신하는 목소리도 없다. (우리군이 자국민을 우리 땅에서 사살한 사건이라 오히려 진짜 월북이 맞는지, 조작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려면 저 사건을 의심하는게 누가봐도 합리적인데도ㅎㅎ)
당시 언론에서도 크게 쟁점화 안시킨 이슈. 그냥 넘어감.
그리고 2020년.
정황상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심지어 아예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남성을 우리 정부가 왜 구출해오지 않았냐고, 왜 자국민 보호를 하지 않았냐고 "정부 뭐했냐" 묻는 대한민국 지상파.
(이외에도 정말 월북이 맞는지 의문스럽다며 아무 근거도 없는 음모론을 지상파 메인 뉴스들이 떠들고 있음.)
선택적 자국민, 우리국민 개쩜. 저렇게따지면 2013년에 우리나라 군대가 자국민이, 심지어 월북을 한 것도 아니고 시도하는 걸로 보인다해서 사살해버린게 더 큰 문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해역에 떠있는 월북으로 추정된 사람을 자국민인데 안구했다고 난리칠 감성이면 2013년에야말로 군이 자국민 죽였다고 게거품 물었어야지... 저땐 왜 우리국민,자국민 안찾았냐?
물론, 월북이든 뭐든 일단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가장 좋았겠지. 북한이 코로나든 뭐든 비상식적인 쓰레기짓 한것도 사실이지. 그걸 누가 부정함. 정부 역시 이에 대해선 북한에 대한 강력한 비난 성명을 내놨고.
하지만 언론이나 사람들이나 왜 이렇게 잣대가 다르냐 이 말임....온도차 존나 심한거 사실이고 어이가 없잖아. 만약 지금이 이전 정부였으면 월북 의심자 정부가 안구해왔다고 언론이 이정도로 난리쳤을까? 솔직히 말해서 해당 공무원분 언론에서 지금처럼 동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난도질 했을 것 같은데. 안 그래?
정황상 월북인지 아직 불확실하고 여전히 의혹이 있고 애초에 월북하는 걸 발견못한 것도 문제아니냐ㅋㅋㅋㅋ그리고 첩보 정보 시긴트라며??근데 왜 갑자기 첩보원 걱정을해??
??????????¿¿?¿¿ 어째 이걸 비교 할생각을하나
아니 월북가지고 월북이 대수냐고 어제 새벽에는 그렇게 댓글로 자국민 죽이면 무조건 빨갱이라더니..; 하나만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비교선상이 아니래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좀 해라 이딴 글 오히려 반감 사는 거 모르나 ㅉㅉ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만하네.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고?
전정부랑 비교하는건 웃긴게 저런 경색된 분위기 풀겠다고 돈써가며 베트남이고 북한 돌아다닌거 아님? 국내 소유 건물 폭파해도 묵인해주고 나아지고 있다고 강제주입하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니까 더 빡치지...
근데 그럼 이번상황도 우리군이 쐈으면 이렇게 됐으려나..?
적당히좀 적당히...
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죽자고 물어뜯고 다 쉴드라고 하는 분위기 낯설다
아니 그래서 잘했다는거임?
뭔 월북이야 ㅋㅋ 월북을왜해 추정기사 가지고 월북이라고 몰아가네 유가족들 두번죽이지마 진짜 표류하다가 나같아도 북한군인만나면 무서워서라도 그렇게 말할수도있을거같은데 결론적으로 이번일에대해 정부의 대응은 안일했고 욕먹을만한데 피의쉴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