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지만 왠지 여유롭고
조금 씁쓸한 기분을 달래려 왕자님 팬 싸이트의 바이오그래피를 멋대로 오역+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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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은 다들 아시다시피 켄터키 대 출신으로 대학에서 굉장한 수비수이자 영리한 스코어러라는 평을 얻었습니다
3학년에 테이션은 AP 선정 올-아메리칸 2nd팀에 선정되었고 4학년때에는 3rd팀에 선정됩니다
그는 4년간의 켄터키대학 생활동안 평균 13.1점을 기록, 켄터키 대학 통산 득점 랭킹 7위를 기록합니다
02년 드래프트에서 왕자님은 전체 23픽으로 데뷔, 첫해 동안은 적은 출전 시간을 받았으나 2년차 부터 에이스 스탑퍼의 롤을 받게 됩니다
그 해의 플레이 오프 드디어 그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페이서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7초 남은 상황에서 레지 밀러의 동점 레이업을 블락하며 피스톤스의 승리를 지켜냅니다
LA와의 파이널에서 그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막게 됩니다
7풋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윙스팬으로 수비한 결과 코비는 무려 ⅔의 샷을 놓치게 됩니다
피스톤스는 5차전에서 LA를 물리치며 우승하게 됩니다
당시 피스톤스 코치 래리 갈색 할배는 우승의 원인을 “The Right Way:”-수비와 허슬 그리고 팀웍 이라고 표현 합니다
왕자님은 그의 첫 반지에 만족하지 않았고 다음해 그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경이로운 수비수로 성장합니다
빠른 발과 긴 팔 등을 이용한 멋진 수비로 그는 디펜시브 2nd 팀에 선정됩니다
2005년 오리 꽥샷, 2006년 웨이드, 2007년 르브론 등에게 번번히 고배를 마십니다
2008년 6월 23일 그는 올림픽 맴버로 뽑히게 됩니다
2000년 올림픽 이후 첫 금을 노리는 미국 팀에서 벤치 멤버로 뛰며 2006년 월드 챔피언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새로 맞은 시즌 천시의 부재로 생긴
립,스터키,앤써 3인방의 수비 보조 부담과 붕괴되 버린 백코트-프론트 코트 조율,득점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며 팀을 플레이 오프에 이끌지만..........
갈비뼈 부상으로 클리블랜드(라고 쓰고 르브론이라고 읽습니다)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4-0 완패하게 됩니다
시즌 후 오프 시즌동안 오래된 팀메이트 쉬드와 다이스가 떠났지만
벤 고든,찰리V 그리고 다시 돌아온 빅벤과 새로운 디트로이트 농구를 선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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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충 뜻만 통하면 된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아래에는 왕자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네요
Some of Tay's favorite things
Favorite sport to watch: Basketball (농덕;;;)
Hobbies: Bowling, Internet
Favorite getaway: Miami and Las Vegas
Favorite international getaway: Tahiti (가난해 보여도 가난하지 않은...........)
Favorite movie: Man on Fire
Favorite Website: ESPN.com
Favorite musicians, artists or groups:
Lil Wayne, Usher, The Game, Alicia Keys (오락형 요즘 오락가락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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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사진~
거의 화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명 뺏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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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테이션의 팬싸이트 주소는 http://www.tprince22.com 입니다
니드4쉬드닷컴엔 자주 가는데 이 싸이트도 좋아요
자료나 사용자는 니드4쉬드 보다 적지만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이 보기 편해요
끝으로 농구는 디트로이트~!!!!!
첫댓글 블락이면 원래 프린스가 가장 먼저 떠올랐죠. 저는 SF순위에서 피어스 다음단계라고 봅니다. 리딩도 좋으며 수비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면 포스트업 등 공격옵션도 다양하죠. 외각 슛도 정확한편이구요. 너무 마른게 흠인것 같네요. 작년 디트를 맥다이스와 둘이 먹여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몸빵만 빼면 못하는게 없는 선수입니다. 리딩, 수비, 공격, 체력. 이런 선수 흔치 않죠.
몸빵도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포스트업에서 퉁퉁밀리는 느낌은 없던 것 같네요.
나름 강골이죠 이 선수가 약한 게 아니라 주로 막는 르브론 제임스(라고 쓰고 84년식 외계 사이보그라고 읽습니다)가 너무 몸빵이 쎈 겁니다;;
앤써니,피어스,오덤,아테스트,르브론 같은 선수들이 너무 강골이죠. ak나 이런 선수랑 부딪치면 비슷해 보입니다. 프린스 , 립 은 너무 말랐죠..
그런데 요번 영입한 선수들이 전부 공격적인 선수들이라 수비적인 면에서도 힘이 부칠테고 스터키의 부족한 리딩을 채워주는데도 헉헉거리다가 또 과부하가 오는게 아닌지....
아 정말 완소 왕자님;; 정말 과부하 걸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몇년째 왕자님 체력걱정하는거죠?ㅠㅠ
얼마전에 nba게시판에서 nycmania님이 쓰신 피펜에 글을 읽다가 왕자님이랑 참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고의 락다운 디펜서이자 못하는게 없이 다재다능 하지만 더맨으로서의 능력은 부족하고 공격에서 (사기급의..)확실한 무기가 없다는 거... 그나저나 올시즌엔 플옵도 일찍 끝났고 국가대표 경기도 없으니 다음시즌 프린스 한번 기대해봐도 될까요????
프린스는 대뷔시즌에 플옵에서 왕창 떳죠. 1라운드 올랜도와의 승부에서 티맥을 막으면서 팀을 기사회생, 2라운드에서 아이버슨을 막아내면서 활약, 여기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받게 되고 본인도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썼다시피 프린스 팬싸이트 바이오그래피를 바탕으로 오역 한 거라서요ㅜㅜ 데뷔시즌 얘긴 없네요~
그나저나 이 글의 주요 포인트는 왕자님의 화보인데 아웃 오브 안중이군요ㅠㅠ
잘 감상했습니다 ㅎㅎ
왕자님도 올스타 한번 뽑혀야되는데 ㅠㅠ
프린스 넘 좋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