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을 옮기고 코치한테서 리버스그립바벨컬을 배웠다.
보통 해머컬로 하지... 리버스는 잘 안한다는 나의 상식에
지금까지 잘 하지 않던 운동이였다.어느 보디빌더동영상을 봐도
하는것을 흔히 볼수가 없었다.
처음 시범을 보이며 들으실때 무게를 안꼽고 스트레이트바로만 하길래
쫌 당황스러웠다. 내가 직접들때는 당연히 무게를 꼽고
들려하던 차에.... 꼽지말라는 말에 약간 의아해 하며 정확히 알려주는 자세로
들어봤는데 이게 왠걸... 무게도없는 스트레이트바에 쩔쩔매는
나를 보았다. 색다른 자극이였다. 숨은부위를 찾아냈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된 방법으로 다른 운동으로 대체하며
백번 죽어라 노가다했다라는 생각도 교차한다.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한다해도 100% 자극을 느끼기란 쉽지가 않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귀머거리로 운동을 한다면 죽을때까지 80%의 자극밖에는 느낄수
없을것이다. 그만큼 코치의 역활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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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운동일지
이두
다시 배우게 된 리버스그립 바벨컬~
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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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6
06.05.20 01:5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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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송해요..잘 몰라서.. 리버스~~가 스팬딩 바벨컬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촬리님. 리버스그립바벨컬은 스텐딩바벨컬과는 틀립니다. 덤벨해머컬 동작을 빈봉으로 잡고 그대로 한다 생각하시면 쉬운 동작이라 떠오르실 겁니다. 이 운동의 느낌..가히 색다르지요. 전완근 훈련할때 같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리스트컬과 리버스컬 죽음입니다
감사... 빈봉이 길어서 불편하진 않나요... 지두 해봐야징....
괜찮아요 촬리~
촬리님. 처음엔 5키로짜리 빈봉으로 시도하세요. 차츰하다보면 늘어요. 전 8개월 해보니깐 20키로빈봉으로 합니다.느낌이 쫘아악 전율이 솟습니다.ㅋㅋ
전완근은 리스트컬입니다.
바벨과 덤벨로하는 리스트컬이지만 케이블로 하는 리스트컬과 스탠딩자세에서 바를 엉덩이 위에 놓고 하는 리스트컬은 새로운 자극을 줄것입니다.
이운동을 안해보신분들은 빈봉이라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치실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