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중국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 돋움 하는 과정에서 필자가 10년간 중국교육과 진학을 지도하면서
각 부분의 많은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 모색을 위해 올리는 글입니다.
모든 내용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주관적인 소견을 덧 붙인 제안서임을 알려드리고,
어떠한 평가자료를 위한 글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1. 각 전문 분야의 배경 소개
- 치과대, 미대, 체대(골프), 제과 제빵, 요리학과
중국 개방 후 물 밀듯이 들어온 투자와 개발은 지금의 중국을 있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지만
중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한국 투자 기업과 유학생은 아직도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달러로 외국에 재투자를 하고 WTO에 가입돠 우여곡절 속에서도 올림픽을 거뜬히 치뤄 낸
거대한 용의 중국...
그러나 이곳에 있는 한국 회사와 유학생들은 더욱 정착이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취업이 힘들고, 대학진학이 어려워 지고, 위안화의 급등으로 살기가 어려워져서 집을 옮기고
학교를 옮기고 있습니다.
특히 유학생들과 부모들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는 위안화의 절상에 넋을 잃고 맙니다.
아이 교육마저도 중심을 잡지 못하여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래가 걸린 우리 아이들의 장래 마저 불투명하게 된다면 큰일 입니다.
혜택을 보아야 할 원화가 오히려 위안화의 위세에 기를 꺾이고
유학을 멈추고 되돌아 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순간 학생을 지도하는 저와 같은 입장의 분들은 미래의 예측이 어두운 상황에도, 길을 열어 주고
빛을 비추어 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판단이 흐려질 때가 가끔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대한민국에 붙어 있다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할 시간입니다.
만약 남미나, 유럽 쪽에 붙어 있다면 우리는 중국과의 교역과 교류에 대하여 많은 부담과 비용이
지출되고또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먼 나라로만 여겨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이민 사회에서 수퍼마켓과 식당, 미용실, 가발 장사, 노점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 나라인 미국인데도 우리가 정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업에 대한 편견 없이 열심히 일을 한 덕분입니다.
지금 중국으로 오는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하여 과거와 같은 직업을 운운 한다는 것은
시대 착오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고, 또 여유로운 환경에 있는 입장과 꿈과 비전을 보고 중국에 오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직업만을 운운하는 것 또한 시기상조입니다.
그러나 이왕 유학을 결정하여 공부하고 진학한다면 그리고 직업을 갖는다면 더욱 발전적이고,
미래에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여 자기 개발을 하는 것이 유학비용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여
성공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의 공부는 한 나라에서 끝내거나, 한곳에서 끝내는 공부가 아니라 세계 글로벌화 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과거와 같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을 나오는 천 편 일률적인 공부가 아닌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 대학간 교류를 하는 것이 현재의 추세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전문화 과정의 교육과 발굴은 우리 학생들에게 참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추어서 준비와 투자를 하는 것이 학생과 부모님의 좋은 판단의 지표라 생각됩니다.
다른 전문 직종도 많지만 제가 검토하고 준비하면서 교류한 많은 교육전문가와 중국투자가,
사업가들의 분석을 보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의대의 치과대, 미대의 순수미술과 디자인, 에니메이션
체대의 골프와 체육교육과 생활 건강학, 요리, 제빵의 전문화된 교육이 앞으로 중국에서
각광 받을 직업군으로 분석이 되고 현재 중국 대학에서도 집중 투자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설정과 배경은 처음 유학을 들어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어 줍니다.
2. 교육진행과 방법
치과대, 미대 디자인과계, 골프 및 체육생활, 요리, 제과 제빵학과 이러한 학과는 서양의 교육과 기술이
접목이 되어 첨단화되고 있으며 교육분야의 투자가 활발히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분야의 세계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하여 교육과 기술, 제품을 투자하고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학에서 냉대 받던 기술직이 오히려 대거 입시에 응시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문화와 기술이
첨가된 새로운 교육과 제품이 탄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의 교육은 타 선진국에 비해 교육방법 및 시설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으며 교육 커리큘럼은
선진국의 기술 및 교육에 맞추어서 변화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교육방법 및 준비는 우리 학생들에게 대안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없는 관계로 대학 및 대학원,
실무로 연결되는 진학 상담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문의 공부와 준비는 반드시 중국학생과 같이 공부하고 발전해야 중국을 겨냥한 취업과 진로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에 한국학생이 넘쳐나고 있지만 한정된 학과로 인하여 졸업 후의 진로
및 학년이 올라 갈수록 졸업과 취업에 대한 미래의 걱정이 많은 중압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실례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진로 및 취업에 대하여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취업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 과외와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곤 합니다.
몇 개의 중국대학을 명문이라는 이유로 선택이 되고 공부하는 부분이 모든 한국 학생에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시간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겨낸 우리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숙제를 남기게 되는 꼴이 됩니다.
중국에서 유학을 시작하여 대학을 들어간 학생들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1. 중국에서 고등학교 동문으로 중국학생과 지속적인 교류가 어렵다.
학기 별로 학교를 옮기고 중간에 중2, 중3, 고2, 고3으로 들어오는 한국학생으로 인하여 학생 별로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이 쉽게 교류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다.
2. 대학교 입학 후 중국 학생과의 고등학교 동문이 없는 관계로 쉽게 중국친구와의 교류 및 학습적인
교류에 매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다
그로 인하여 대학교 1학년과 2학년에 외국학생(한국학생)끼리의 교류에 의존하는 대학생활을 함으로써
중국의 발전에 대한 추가적 혜택을 받을 수 없다
3. 전문직 학과가 아닌 경우에는 대학공부를 하기 위한 언어 공부에 투자하여 실질적인 이론수업을
이해하고 응용하란 매우 어렵다.
4.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한국경제가 불투명하여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공부는
또 다른 낭비를 초래한다.
5. 중국의 경제 발전과 문화 발전에 따라 중산층이 확대되고 이를 수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업종에
외국의 신제품 및 기술이 급속도로 빠르게 들어와 이로 인해 각 대학별로 신생과가 생기고 있다.
3. 대안
요사이 환율은 250원/1위안 에 가깝다. 누구의 말로는 300원대에 도달한다고 한다.
중학생 한 명을 1년 동안 가르친다면 한국 돈 2천 만원은 족히 들어 간다
대학교까지 가르친다면 억대가 들어 간다..
투자 대비 효과를 볼 때 차라리 향후 요구되는 직업군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 시간과 경제적,
미래 지향적인 대인이 될 수 있다
지금 제시되고 있는 학과는 모두 전문직으로 한국인의 손재주와 어울리며 각 학생이 대학과 대학원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중국에서 자리를 잡고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다
내가 대학을 다닐 때 (1978년)는 대학을 졸업 한 학생이 미용에 지원하는 사람이 적었다.
솔직히 머리를 깍는 일을 하는 것을 천시하던 때이었지만
그 때 나도 시작을 하려 했지만 주저하는 사이 시작한 다른 사람들은 지금은 거대한 미용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고 있다. 헤어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지금 추천한 각 분야의 전문직은 학교생활과 공부를 중국상황에 맞추어서 이론과 실기를 준비하고 교류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철저히 중국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의 입시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편향된 준비를 한다면 대학과 대학원 생활이 무의미 하다.
그러한 교육기관, 그러한 곳을 거쳐간 실무자들의 교육방법을 연구하여 준비된 교육을 통해
중국학생과 동문이 되는 교육방법을 선택할 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 도전한다면 현재 삼십 살이 되었건, 이십 살이 되었건 늦지 않았다..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나는 이러한 공부와 진학, 취업을 위한 길에 한 몸을 바칠 생각이다..
이 분야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환영하며.. 같이 만들어 가는 교육을 제안하고 싶다.
중국유학 돌파구를 찾아서......................임 푸름
[출처]북유왕 - http://cafe.daum.net/beijingeduv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