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9월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저희를 덮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우리 새문안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새생명 기쁨나눔주일을 준비하며 한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게 하시고
우리의 이웃과 가족 친구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과정에 성령님께서 친히 역사하시고
말씀과 찬양을 통해 살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 주옵소서.
주님. 해외와 국내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태국에서 진행되는 의료선교와 인도를 떠나는 비전트립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역자들과 의료진이 육체적 영적으로 강건하여 섬기게 하시고
그 땅에 영혼들이 주님의 생명을 경험하며 회복과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시간 특별히 국내 이주민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이주민이 이제 300만명을 넘어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민족 다문화 사회속에서 새문안교회가 시대적 부르심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들을 품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워 주옵소서.
이 땅에 온 수 많은 이주민들이 새문안교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영적인 성장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현재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베트남 예배, 중국인 예배, 몽골인 예배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각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모국어로 예배하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낯선 땅에서 겪는 외로움과 생계의 어려움 문화적 장벽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주님이 임재를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이 자리잡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윤지욱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마다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믿음으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또한 귀한 찬양으로 주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새벽 찬양대 위에도
은혜를 더하여 찬양 가운데 성령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모든 예배를 위해 뒤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예배위원들께도 주님의 축복을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되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거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생명과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