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설날이 닷새 후로 바싹 다가와 있는 세밑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立春이라네요
우리 동기님들 그간 강령하신지요?
요 며칠은 맹추위로 정신까지
꽁꽁 얼어붙는 날들의 연속이였지요
오늘은 언제 추웠느냐는듯 화창한 하루였슴다
환희...동기들께 묵은새배 올림다요..
지나간 한해... 좋은 기억들일랑
추억의 갈피속에 꼭꼭 끼워 두고
안 좋은 일이랑 께름찍 한 일들은
절대 기억하지 말고 툭툭 털어내 버리기요!
설날이 되면 빳빳한 새 지폐를 준비해 놓았다가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새뱃돈으로 나눠주고
모처럼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도 봐야겠어요.
그런 모습을 바라 보는것도 행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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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7일 자카르타 출발 18일 서울 아침도착 바로 내려가야되나 동기들 만나보고가야되나 고민이네.....작년 정모오미가서 3차까지 갔던기억이 새롭구먼....그때도 대구 정회장께서 참석했었는데.
18일 -- 소생은, 업무상의 일정 때문에 애석하게도 동기들과 함께 자리를 할수없게 되었슴을 미리 공개사죄드립니다. 즐거운 시간들 가지십시요.
와우..아미고! 일정이 기막히게 맞아 떨어지는데 바로 대구로 가다니오..꼭 참석해 줘요! 사랑하는 가족의 상면을 하루 늦추라고 하면 기형이 와이프한테 혼날랑가? 대구에서 오는 친구들은 배호영의 자동차로 온다고 하던데 합류하여 내려가면?..어쨋던 기대해 봄다~~~
종쩜! 종쩜이 안나오면 안되는데...울고싶어라~~
2월 정모가 하필이면 본인의 당직 (야간 상황실장)날 많이 아쉽구만요 다음 모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