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가곡 '춤(La Danza)'
(Tarantella Napolitana) - 롤란도 비야손(ten)
Gioacchino Rossini (1792-1868)
https://youtu.be/YMy8SCs6mgs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
(Gioacchino Antonio Rossini, 1792-1868)가
프랑스 파리에 살던 시절 일주일에 한 번씩 살롱 음악회를 열었는데, 그때 작곡한 곡들을 모아 '음악의 저녁 (Soirees musicale)'이라는 제목으로 악보를 출판했다. 그가운데 초대 (L'Invito), 곤돌라를 타고 (La Gita in gondola), 그리고 나머지 한 곡이 춤 (La Danza)이다.
이 곡은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춤곡 타란텔라 (tarantella)의 매우 빠른 템포와 리듬이 특징인데 빠른 박자의 도입부가 지난 후 강한 어조의 최고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수준 높은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이다.
타란텔라 춤의 유래는 15~17세기 이탈리아에 나타났던 일종의 히스테리 질환인 타란티즘과 관련이 있는데, 이 병은 타란툴라 독거미에게 물렸을 때 걸리는 것으로 여겨졌다. 더우기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미친듯이 춤을 춰야 치유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가사; Carlo Pepoli, Conte(176-1881)
Già la luna è in mezzo al mare, mamma mia, si salterà;
벌써 달은 바다 위에 반쯤 떴고, 엄마야, 뛰어오른다;
l'ora è bella per danzare,
시간은 춤추기에 아름답다,
chi è in amor non mancherà.
사랑에 빠진 사람은 그것을 놓치지 않으리.
Giù la luna è in mezzo al mare, mamma mia, si salterà.
벌써 달은 바다 위에 반쯤 떴고, 저런, 뛰어오른다;
Presto in danza a tondo, donne mie, venite qua,
신속하게 춤추며 돈다, 나의 여인들, 이곳으로 오라,
un garzon bello e giocondo a ciascuna toccherà.
아름답고 모든 사람에게 명랑한 소년이 돌것이다.
Finchè in ciel brilla una stella, e la luna splenderà,
별이 하늘에서 반짝일 때까지, 그리고 달이 반짝일 때까지,
il più bel con la più bella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소녀가
tutta notte danzerà.
밤을 새워 춤을 출 것이다.
Mamma mia, già la luna...frinche...la ra, la ra...
엄마야, 벌써 달은...벌써...라라, 라라...
Salta, gira, ogni coppia a cerchio va, già s'avanza,
뛰어오르고, 돌고, 모든 커플은 돈다, 벌써 앞으로 나간다,
si ritira, e all'assalto tornerà.
후퇴했다가, 되돌아온다 흥분되게.
Serra colla bionda, colla bruna va qua e là,
금발머리 여자를 안고, 갈색머리 여자와 여기 저기로 종횡무진,
colla rossa va a seconda,
붉은 머리 여자와 함께 세컨드로 간다,
colla smorta fermo sta.
창백한 사내와 함께 그여자는 여전히 남아있다.
Viva il ballo a tondo, sono un re, sono un bascià,
만세 돌아가는 춤이여, 나는 왕이다, 나는 귀족이다,
è il più bel piacer del mondo,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쾌락이다,
la più cara volutta.
가장 사랑스러운 욕구이다.
비교 감상: Patricia Janeckova(sop)
https://youtu.be/QtzgnPIw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