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끙끙거리면서 세끼들 7마리를 낳았다
에고 오밀조밀 모여서 엄마를 찾는 강아지들
여전히
주인은 개가 세끼를 낳았는지 모르는지 함흥차사다
아침에 뭘 먹일까 생각하다가 울 냥이 사료 한바가지를 퍼가지고 내려놓으니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어댄다.
하긴
주인잘못만나 말그대로 개고생 하는 팔자니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
당분간
식구들이 많이 늘어 났으니 내가조금더 고생을 하면 될터이니
어린세끼때 부터 이거저거 챙겨주면서 친해진 녀석인데
외출했다 들어오면 마구마구 짖고 난리다
왜"
" 반갑고 믿는구석이 맞은편 나밖에 없으니 주인이란 인간들은 며칠에 한번씩 다녀갈뿐
어쩌하랴
정든게 죄인걸
당분간 내가 챙겨주는 수밖에 ...
팔자좋은 울 냥이
.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위대한 탄생<7형제> ...
지존
추천 0
조회 200
24.09.03 09:30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예뻐라. 에미가 고생했는데 잘 먹어야 젖이 잘 나올텐데 ....가엾어라.
어머나세상에 꼬물꼬물 너무예뻐요 지존님 마음씨가예뻐서 복~ 많이받으실거예요
지존님의 이쁜 마음~
아름답네요 엄마개 아기강아지
돌봐주는 모습이~
좋은 오늘 되세요^^
지존님 속 제가 잘 알지오ㅡ ᆢ 강한듯
하셔도 정에 약한것을 ᆢㅎ
참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이군요 .
잘하셨어요^^
그주인은 자격도 안되면서 왜 키울까 눈도 안뜬 얘들 얼마나 귀여운데 그것도 모르고..지존님 참 잘하셨어요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