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 맞아요? 거실인테리어 시공전과 시공후 비교

[돌쇠,]

'따라라라 란♪ 따라라라~란~♬' 일요일 저녁이면 삼삼오오 모여 시청했던 추억의 예능 '러브하우스' 기억하시나요?

감동적인 사연과 극적으로 변신한 집의 모습을 보는 재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와 비슷한 프로그램도 최근까지 방영이 될 정도로 시공 전과 후가 확실한 집의 변화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인 것은 분명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리빙'에 대한 관심이 다양화되면서 SNS나 매체를 통해서 '비포애프터'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데코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before&after' 카테고리 안에서 극적인 변화는 물론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골라서 준비했습니다.

'집안의 중심',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거실의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한국 맞나요? 이국적인 느낌의 유럽풍 거실 탄생

▲시공 전 (Before)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공간에 아치형 벽이 자리잡고 있었던 시공 전 모습입니다.

웨인스 코팅 마감위에 옅은 그레이 컬러를 입은 벽, 고급스러운 재질감의 타일 바닥, 클래식한 멋이 깃든 포인트 조명이 앙상블을 이루어 기존의 단조롭고 심플했던 공간을 잊고 로맨틱하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시공 후 (After)

일정한 간격의 웨인스 코팅 마감은 거실, 주방 등 집 전체로 이어져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기존 아치형 벽을 채우고 새로운 벽을 완성하여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했으며, 거실과 이어지는 발코니 부근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시야를 넓혔습니다.

획일화된 구조 탈피! 오픈형 공부방이 함께하는 거실

▲시공 전 (Before)

현관 쪽 작은 방의 벽을 허물기 전 모습입니다.

기존 거실의 획일화된 구조를 탈피하고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개성 넘치는 거실 풍경입니다.

거실과 방이 맞닿아 있는 벽의 일부를 허물어 더 넓어 보이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공부 공간이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시공 후 (After)

전체적인 화이트 베이스와 대비되는 블랙 소파와 패턴 러그를 깔아 무게감을 더해주었고, 파스텔톤의 벽지와 우드 바닥의 조화로 편안한 느낌을 주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집 안에 미니 도서관을 개장했어요! 서재형 거실

▲시공 전 (Before)

두꺼운 몰딩과 유행이 지난 포인트 벽지로 마감되어 있던 시공 전 모습입니다.

거실은 기존에 시공되어있던 우물천장을 제거하고 매입등으로 교체하여 보다 깔끔한 레이아웃을 구축했습니다.

▲시공 후 (After)

한쪽 벽면은 슬라이드 형식의 우드 책장을 설치하여 맞은편의 일반적인 단면 책장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책을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안쪽에 보관하는 책을 꺼내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도서관 같은 구조로 꾸몄습니다.

호텔 부럽지 않은 세련된 레이아웃으로 변신, 확장형 거실

▲시공 전 (Before)

기본 확장형 거실로, 입주 당시 마감재 그대로 유지했던 시공 전 모습입니다.

별다른 특징 없이 무난했던 기존의 집은 잊고, 클래식과 모던 스타일을 적절하게 융합하여 호텔같은 분위기의 거실로 변신했습니다.

▲시공 후 (After)

뚜렷한 콘셉트를 정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로, 과감하면서 세련된 레이아웃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특히, 거실과 주방의 공간을 나누지 않고 오픈함으로써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바닥의 마감재를 달리하여 공간을 구분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서재형 거실

▲시공 전 (Before)

별다른 특징 없이 깔끔한 상태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북카페 같은 거실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소파가 배치되어 있던 움푹 들어간 벽에는 매입형 책장을 제작하여 군더더기 없는 레이아웃을 완성했습니다.

조명과 믹스된 디자인의 책장은 저녁에는 무드 조명이 되어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장소가 됩니다.

▲시공 후 (After)

책장 맞은편에는 기존의 우드 아트월 대신 수납 형태의 월플렉스를 제작했습니다.

자주 보지 않는 TV와 책들의 수납을 도와주며 편의에 따라 자유로이 개폐할 수 있어서 깔끔함을 유지시켜줍니다.

맨 왼쪽의 우드 도어는 에어컨 수납장으로, 여름에 에어컨을 켜고 문을 닫아놓아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관리가 편합니다.

헤링본 패턴의 마루와 클래식 가구의 로맨틱한 앙상블, 쇼룸같은 거실

▲시공 전 (Before)

올드한 느낌의 체리색 몰딩으로 마감되어 있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로 시공한 후 천장 몰딩을 제거하고 간접조명과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바닥에는 목재 고유의 결이 돋보이는 마감재를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줬습니다.

▲시공 후 (After)

디테일이 살아있는 클래식 가구 스타일링과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거실입니다.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으뜸! 환골탈태 거실

▲시공 전 (Before)

전체적으로 철거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바닥재는 어두운 브라운톤의 헤링본 마루를 시공하여 중후한 분위기를 주었고, 아트월은 흑경을 사용하여 블랙 컬러의 TV와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하여 더욱 깔끔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시공 후 (After)

흑경 위, 아래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복합 대리석을 시공하여 거실 전체의 품격을 높여주었고 간접조명을 적극 활용하여 공간을 더욱 깊이감 있고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로맨틱한 감성 뿜뿜! 생기를 더하는 파스텔컬러와 우드로 분위기 변신, 거실

▲시공 전 (Before)

큰 면적의 창문 외에 별다른 특징이 없는 거실입니다.

가벽을 세워 욕실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적인 단점을 개선했고, 사각 프레임으로 망입 유리를 끼워 공간은 분할하되 답답함은 덜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를 기본 바탕으로 두어, 간결한 가구·소품 스타일링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시공 후 (After)

아트월은 벽지 대신 도장을 입혀, 선명한 색감을 살리고 디테일한 면도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패턴화되어 있는 아트월이 공간에 중심이 되어, 깊은 무게감과 따뜻한 감성을 전합니다.

[하얀들꽃]

시공전,후의 달라진 모습 굿입니다

[돌쇠,]

휴일 펀안한 시간 되세요^^

[하얀들꽃]

네~행복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