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속마음까지도 헤아리시는 하나님,
저희의 아들들인 병사들을 섬기는 전방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승리부대 용사들을 섬기는 15사단의 교회,
또 승리명포부대와 선봉산악부대 용사들을 섬기는
명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선봉산악부대의 부대훈련과 승리명포부대 진지공사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가 기도가 부족함이 늘 부끄럽고 안타깝지만
이번주간에는 장마 뒤끝에 많은 폭우로 용사들도 피곤치 않기를
그리고 약해진 지반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훈련을 잘 마치고 복귀하기를 기도합니다.
갑자기 변화하는 일기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이 모두가 저희 기도 후원자들의 기도 몫으로 알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평안이 용사들의 수고로움의 열매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함과 애통한 눈물이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살아 역사하시는 사랑과 권능의 주님께서 계획하신
섭리 가운데 있음을 믿고 고단함과 어려움도 합력하여
주님의 선을 이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뤄주실것을 믿습니다.
군선교, 힘든 훈련,그리고 강인한 용사...
그곳에는 주님의 애통하신 눈물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일주일간의 고된 훈련을 주일날 교회가는 기쁨으로 이겨낸다"는
공통된 고백을 드리는 십자가의 용사이며 하나님의 군사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이심을 감사합니다.
참으로 갈급한 영적 육적 갈구를 결단코 숨기지 않고,
끝없는 먹성을 자랑하는... 열혈청년들인 주님의 아들들에게 복음의 밀알을 심어야 하는
명포교회의 주님의 사역위에 주의 영이 함께 하시어
목사님과 섬기는 이들이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민간인 성도라고는 1명도 안계시는 군인교회에의 현실에서,
오직 섬기기만 해야 하는 그 사명을 지닌 군선교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아시는 눈물의 애통한 기도들이 켭켭이 쌓여있는 군선교 현장입니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이가 다른 한국교회의 현실에서도
오직 심는 자의 소명에 죽도록 충성함이 저희 군인교회에게 명령하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지상명령입니다.
어떤이들은
군선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라고 하면서.....
개교회주의를 극복치 못하여 그 군인들이 당장 내교회 내교인 안되니
모든 것의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려있는 것도 뼈아픈 현실입니다.
군인교회는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군선교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이를 위하여 중보기도와 행함있는 믿음의 섬김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런 군선교현장의 목사님들의 후원이 없는 자급자족하는 개인생활까지 알고는
터지는 눈물을 감출 수 없으나 주님께서 이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군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더 큰 예비하심이 있을 믿고
언제나 살아 역사하는 주님의 권능을 의지하며 기도하며
군선교에 가는 이들이 아니면 물질과 기도 할 수 있는 섬김이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른 군인교회에서도 이와같은 사례들이 대동소이하오니
주님께서는 더욱 더 크게 역사하시어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지명하여 부르심이 외롭지 않게 하소서.
저희 15사단 모든 군인교회에
주님께서 동일하게 역사해주심을 간구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개로도....
삼천명의 무리를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나 남게 하신 주님이십니다.
기도중에 섬김의 오병이어의 헌신을 주님께 섬길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승리의 대장이시며 하나님의 군대 부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