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모두들 잘 지내냐?
다들 방학이라 열씨미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는거 같아
이제 어른스러워진거 같군
모두들 수강강의 시간표는 잘 짰나?
난 시간표 짜는데 정말루 시간이 겹치는게 많아서 죽는줄 알았다
교양 니넨 머 듣는데
난 스포츠와 스트레스 한개 들을려구 하는데
들을꺼 없는 아들은 같이 듣자...
어차피 교양수업은 교양처럼 들으려구 듣는거니깐
친구들끼리 같이 어울리면서 듣는게 더 낫지 싶다
박헤주 샘꺼거든....니네도 관심있으면 리플달아놓던지 연락해라
참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내가 누누히 말했지만 이번에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꼭 갈려구 하거든
너네도 알바하느라 별로 놀지도 못하고 계속 공부하고 일했잖어
그래서 그런데 우리 같이 제주도 여행이나 갔다오자
바람도 세고 경험도 쌓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지금이 아니면 우리 언제 여행을 하겠노
내가 제주도 여행에 대해 대충 계획 잡은거거든
밑에 읽어보고 관심 있는 사람은 바로 나한테 문자 넣어라
그리고 어찌 인간들 형님한테 안부인사 한통식을 안하노
조심들 하거라잉~~~~~~~~~
그래 밑에꺼 읽어보고 생각좀 해봐라.....
지금 갈 사람은 나하고 우성이하고 혁수는 간다구 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구
암튼 연락주라
대구에서 부산까지 기차시간 및 운임
시간 출발 9:30분 도착 11시 14분
출발 9시43분 도착 11시 18분
운임료 5,300원
부산 관광없이 부산도착하자말자 바로 제주출발시 기차시간 출발 16시33분 도착 18시11분
운임료 5,300원
부산여객터미널 가는길
지하철 1호선 타고 중앙동지하철역에서 하차 연안여객터미널 출구로 나간다.(도보 5분 소요)
코지아일랜드 - 19:30 화.목.토(카훼리코리아나) 제주 아침 6시도착
운임료 26,800원
·
제주에서 부산으로 돌아올때
오리엔트스타 (화,목,토) 19:30출발 6시30분도착
코지아일랜드 (월,수,금) 19:30출발 6시30분도착
운임료 26,800원
대구에서 부산간 왕복 기차비 10,600원
부산에서 제주도간 왕복 선박운임 53,600원
제주도에서 자전거 4박5일간 대여료 20,000원
부산에서 저녁값 3000원
부산역에서 지하철 값 왕복 1,200원
돌아올때 부산에서 아침값 3000원
한끼당 일인당 경비 1500원 내외 * 14 = 21000원
관광지 유적지 입장료 20,000원(최대한 아끼고 깍고 몰래 들어가자!!!!)
물값 5,000원
밤에 놀때 술값 15,000원(최대한 아끼자!!!새우깡에 맥주캔 하나)
기타 비용 20,000원(태풍이나 기후 악화시 민박 및 환자발생기 병원비, 남았을경우 뒷풀이 등등 )
일인당 예상 경비 172,400원
제주도 가면 해야할꺼!!!!
제주도 호텔을 방문하여 앞에 조경상태 등 경관 감상 및 견학
자연 박물관 수목원 등 견학
한라산 등산으로 마지막날을 마침!!!!
원시림이 있는 곳에 통과!!!!
제주도 아저씨한체 물어서 좋은곳 알아내어서 구경!!!
* 취사용품
- 코벨 2개, 버너1개, 부탄가스 3개
- 쌀 2kg, 라면 10봉지(제주도 가서 끼니마다 사서 먹음)
- 반찬(캔반찬, 김치)
= 텐트 4인용
- **예약을 하고 가면 마중,배웅 서비스 또 텐트, 코펠, 버너, 돗자리 등 야영장비 무료대여
우의, 가방덮을 비닐, 자물쇠, 짐끈 지급, 하이킹용 지도 지급, 완주자에 한해 완주증 증정 명예의 전당에 입당)
제주향에서 10분거리
* 구급약품
- 대일밴드 1셋트, 붕대 2롤, 반창고 1개
- 물파스 1개, 빨간약 1개, 맨소래담 1개
- 소금(땀을 많이 흘리므로 반드시 필요)
<용두암>
구렁이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다 굳어버린 용두암. 이보다 200m 동쪽에는 용들이 놀던 자리인
용연이라는 곳이 있는데, 옛날 관료나 유지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장소이다. 달빛비치는 야경이
더욱 아름다워, 영주십경중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기도 하다. 하이킹은 주로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용담동해안도로는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해안도로이기 때문에 자전거도로가 있더
라도 자동차를 조심해야 한다.
<이호해수욕장>
윈드서핑대회등 해양스포츠 행사가 주로 개최되는 장소이며, 샤워장, 화장실, 야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신엄해안도로>
신엄해안도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하귀마을 우회도로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해안도로 표시가 있다. 이곳에서 300m 정도만 가면 바다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애월항까지가
신엄해안도로라고 불린다.
<돌소금밭>
돌소금밭이란 말 그대로 돌염전이다. 제주에는 타지역같이 염전이 없었고 이런 너른 바위위에
바닷물이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 고이게 하여 소금을 만들었다. 이곳에 돌로 해설판이 세워져
있다. 잠깐 내려가 살펴보면 괜찮으며 파도가 세찰때는 파도의 솟구침이 장관이다.
<갯바위 낚시>
제주의 해안도로는 대부분 강태공들의 낚시터이다. 폭풍이치든 뙤약볕이 내리쬐든 물때만 맞으면
어김없이 바위바위마다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남두연대>
남두연대는 고내리 전경초소 서쪽 언덕위에 현무암으로 네모낳게 쌓아올린 구조물로 조선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연기나 불꽃으로 알리는 봉수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제주도에는 이러한
연대가 제주도 해안가를 돌아가며 38개나 설치되어 있었으며, 연대가 봉수대와 다른 점은 연대는
해안초소같은 역할을 했으며, 봉수대는 이보다 더 높은 곳, 주로 오름등에 설치되어 각 연대에서
보내온 신호를 더 먼곳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봉수대는 몇 개의 연대들 사이에
설치되었으며 봉수대의 수는 25개였다.
<애월진성>
애월진성이 있었던 곳이며 현재는 애월읍소재지이다. 근래에 애월항 정비공사를 하며 주변의
조간대를 거의 매립해 수려한 경관이 많이 사라져 버렸다.
<곽지해수욕장>
선사시대 탐라국시대 유물이 많이 발굴된 곳이기도 하며 해수욕장가에는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노천목욕탕도 있다. 이곳 노천탕 속에서 5분만 앉아 있으면 한여름 더위는 싹 가실 것이다.
샤워장, 화장실, 야영장등이 갖춰져 있다.
<협재해수욕장>
이곳의 모래는 조개모래이며 아주 부드럽다. 수천년 동안 깨지고 부서져 이렇게 가는 모래가
되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한림공원내 용암동굴인 협재굴과 쌍용굴이 석회굴같이 변해 버렸다.
조개의 석회성분이 바위틈을 타고 녹아내리면서 용암동굴의 천정과 벽면 바닥을 석회성분으로
감싸버린 것이다.
<화순해수욕장>
한림공원과 금릉식물원 구경하고, 가까이 있는 산빙산과 용머루, 송악산을 구경하고 여기서 1박
화순마을에서 해수욕장 표지판이 있는 골목으로 5분거리에 있음.
<금릉석물원>
금릉해수욕장을 조금 지나면 길 왼편에 조그만 석공예 공원이 있다. 한 석공이 30십년 노력으로
돌을 깍아 만든 돌작품들이다. 이 석공의 작품이 북한 으로도 선물로 보내졌다. 공원 안에 부처를
모시는 작은 지하수가 흐르는 용암동굴도 있다.
<손바닥선인장>
백년초라고도 불리는 열대 식물인 손바닥 선인장의 자생지인 곳으로 도로 주변에 많이 자생하고
있으나, 보랏빛 열매를 잘못건드리면 솜털 가시에 고생하게 되니 보기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열매는 최근 몇 년사이 건강식품으로 개발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잎은 뼈통증에 좋다고 한다.
<절부암>
바닷가에 야트막한 숲언덕이 있는데 이 숲속에 절부암이라 새겨진 비석 제단이 있다. 절부암은
조선말 고기잡이를 나갔던 남편이 거센 풍랑을 만나 죽어 시체도 못돌아오자 그의 아내도 이곳에서
나무에 목을 메고 죽자 이를 기리기 위해 비를 세운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논이 있는
곳이다. 제주도의 지반은 토양이 화산회토이고 지층은 용암암반으로 덮혀 있어 물이 고이기
힘든 구조여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 매우 드물었다. 그래서 제주는 쌀이 귀하여 쌀밥을
곤밥(고운밥)이라고 해서 제사때나 명절때에만 먹을 수 있었다.
<당산봉>
당이 있던 오름이라 당오름이다. 제주에는 이러한 오름들이 360여개가 있는데 기생화산을 오름이라고
부른다. 자구내 포구에서 보이는 섬이 차귀도와 와도이다. 낚시터로 매우 유명하며 이 포구에서는
배낚시 어선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잠깐 차귀도를 돌아보며 낚시를 하는 것도 제법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수월봉낙조>
수월봉에서 석양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하지만 여기서 마냥 해떨어질 때까지 머물 수도
없고. 날씨만 좋다면 다른 것을 포기하고 하룻밤 자고 가도 괜찮을 것이다. 수월봉으로 오르는
반대편길로 내려가면 녹고물이라는 암반사이로 흐르는 지하수가 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 옆
벽은 화산 폭발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탄낭구조 퇴적암벽이다. 탄낭구조란 퇴적층에 화산분출물이
떨어져 같이 퇴적암을 형성하는 구조를 말한다. 그래서 이곳에 얼마나 많은 화산 분출이 있었는지
그 시간적 간격은 얼마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대정향교>
대정향교는 배산임수의 형식을 갖춘 향교로서 제주향교와 정의향교와는 그 모습이 다르다. 단산을
뒷배경으로 하고 사계리 앞바다와 형제섬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 동편으로는
산방산이 우뚝 솟아있어 경치가 빼어나다. 또한 향교내부에 향교와 그 역사를 같이한 것으로 보이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팽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그 모습도 아름답다.
<비행기 격납고>
송악산. 일제시대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본군이 비행장과 대공포대 레이다 기지등을 설치하여
대미방어태세를 갖추어 놓았던 곳이다. 알뜨르비행장이라고 부르는 이곳에는 비행기를 숨겨놓았던
콘크리트비행기격납고 탄약고 대공초소 등의 구조물들이 남아있으며 해안가에는 해군특공부대기지로
쓰였던 인공동굴 10여개가 있으며 또한 이 주변에는 1950년 예비검속때 대량학살된 섯알오름
학살터와 그 분들이 묻혀있는 백조일손지묘도 있다. 지금은 미군의 레이더 기지로 사용되고 있는
모슬봉(산 정상에 거대한 축구공2개가 얻혀있는 오름) 미군기지도 돌아보면 보일 것이다.
<추사적거지, 대정현성>
대정현이 있었던 지역으로 대정현성이 복원되어 있으며 현성안에는 추사김정희 선생이 살았던
초가를 복원한 추사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서 제주의 전통초가의 구조를 살펴볼 수도 있으며 추사의
글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성 바로 밖 동편길가에는 삼의사비가 있다. 이비는 1901년 신축민란의
세 장두(이재수, 강우백, 오대헌)를 기리는 비석이다. 여기 이재수가 '이재수의 난' 영화의 영화
속 주인공이다.
<산방산, 용머리>
산방굴사가 있는 산. 산방굴은 해식동굴로 천정에서 암반사이로 물이 쉬지않고 떨어진다. 이곳에
암자가 있으며 이곳에서 해안가의 언덕을 바라보면 용이 구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을
용머리해안이라고 한다. 입장료 2000원정도
<갯깍주상절리>
갯깍주상절리는 예래동의 동쪽끝 바닷가에 있는 해안절벽이다. 중문골프장의 바로 서쪽 절벽밑이기도
하고 서귀포시 서부하수종말처리장에서 동쪽으로 100m정도 가면 보이고 조금더 가면 절벽 밑에
해식동굴이 보인다. 이곳이 선사시대 동굴입구집자리 유적이다.
<대포동지삿개>
육각바위, 일명 주상절리(기둥같이 세로로 육각으로 끊어진 바위들)가 약 1km에 걸쳐 펼쳐진 곳.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그 반대편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좌석까지
있는 공연장. 태풍칠 때 터지는 파도의 폭발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외돌개>
삼매봉밑 해안가 절벽 앞에 기이한 바위가 하나 서있다. 이 바위 꼭대기에는 푸른 소나무 하나와
여러 가지 키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고, 이 바위의 형상은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듯 또한 무언가
애틋하게 소리치는 듯한 모습이다. 또한 그 바위 앞에 또다른 바위 하나가 가로로 누워 있는데,
이 바위는 잔뜩 배가 부어오른 듯한 형상의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다.
<천지연>
제주의 3대폭포 중 하나인 이곳은 그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떨어지는
물살에 의해 퍼지는 물보라와 그 속에 어리는 자그마한 무지개가 태어날 때 사진 한 컷 찰칵.
야간에도 개장 하므로 야간에 오는 것이 더욱더 운치가 있다. 입장료 2000원정도
<정방폭포>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현재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701년 이형상목사의 탐라순력도 그림에 의하면 그 당시에는 바다로 직접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곳에서 여름철이면 성급한 젊은이들이 옷입은채로 물구덩이로 뛰어드는 모습이 종종보인다.
입장료 2000원정도
<남원큰엉>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 절경이숨어 있는 남원 큰엉은 큰바위덩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
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파도가 이 절벽에 부딪혀
부서질때의 경관이 환상적이다.
<신영영화박물관>
영화의 변천사, 영화촬영기구, 소품, 포스터 등등이 전시되어 영화의 길을 가고자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둘러보고 가도 괜찮은 곳이다. 또한 외부의 산책로도 해안가를 끼고 만들어져
있어 경치 또한 괜찮은 곳이다. 입장료는 4000원
<표선민속촌>
제주의 전통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이며 각종 민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교육적이며, 흥미롭다. 제주의 해안 어촌마을 형태, 중산간 농촌마을과 목축업을 주로 하는 마을
형태 그리고 각종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기구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환해장성>
고려시대 고려가 몽고의 지배를 받던 그때, 삼별초가 몽고의 지배에 항거하여 여몽연합군에
대항할때 제주도에선 진도에 있던 삼별초가 제주로 들어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하여 여몽연합군은
제주의 해안선에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삼별초군에 패배하였고 다시
삼별초군은 여몽연합군이 쌓아던 해안성을 더욱 견고히 쌓았다. 이 성을 환해장성이라한다.
그 후로도 이 성은 해적들의 침입에 대항하기 계속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해안도로의 공사로 인하여 이 천년 성은 급속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곳곳에
일부분씩만 남아 있고 일부분은 복원이 되기도 하였지만 원상복원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섭지코지>
각종 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신데렐라, 이재수란, 등등. 산책로 끝자락에는
협자연대가 복원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아름답다.
<성산일출봉>
영주십경의 하나.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일출을 보는 행운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맑은 날이 연중 20정도 밖에 안되는 제주도에서 바다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행운이
자신에게도 오기를 기대하며 계획을 잡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신양해수욕장에서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에 터진목이라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성산일출봉 절벽 밑을 바라보면 조그만 굴들이
10여개 보인다. 이 굴들은 일제시대 때 만든 해군특공대기지들이다. 현재는 잠수들의 쉼터(불턱)로
활용되고 있다.
<종달체험어장>
몇해전까지만해도 맛소금으로 맛조개를 잡던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맛조개의 꼴을 보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너무나 무분별하게 포획한 결과이다. 그래도 이곳에는 다양한 조개류들이 많이
살고 있기에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모래밭을 일구고 있다. 하지만 자연체험을 한다는
것은 인간이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구경만
합시다.
<하도철새도래지>
다양한 철새들의 휴식처.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원앙이, 가마우지, 황새, 백로 등 수십종의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날아드는 곳이다. 이곳의 바닷물색은 정말 에머랄드 빛이다.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모래성을 쌓다 보면 가끔 커다란 왕조개를 볼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토끼섬>
열대성 식물인 문주란의 자생지. 무인도인 이 섬은 썰물때는 걸어서도 들어갈수 있는 곳이며 사람이
살 정도로 크지는 않은 섬이다. 문주란꽃이 하얗게 필때면 섬의 언덕이 하얗게 변하여 토끼의 모양을
한다고 해서 토끼섬이라고도 하며 예전에 토끼를 길렀던 섬이라 토끼섬이라고도 한다.
또 난(蘭)도라고도 한다.
<별방진성>
우도를 근거지로 삼아 노략질을 하려는 해적들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성이다. 제주의 진성은
총 9개가 있었는데 이곳 별방진성과 서쪽 비양도가 있는 한림지역의 명월진성은 그 크기가 현성
못지 않게 컸었다. 이는 인근섬을 근거지로 삼아 본도를 공략하려는 왜적들 때문이었다.
<만장굴>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 마치 희랍신화에 나오는 지하 궁전에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주는 웅장함이
있다. 동굴에 들어서면 천정에서는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용암종유석들이 메달려
있으며, 그 옛날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흐를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용암석주와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낸 용암선반 등을 볼 수도 있고, 이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한여름에 들어서면
마치 냉장고에 들어온 듯 으스스 싸늘해지며 닭살이 돋아나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은 한여름에
찾는 것이 제 맛이 난다.
<김녕서문하르방당>
제주도에는 '절오백 당오백' 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섬지방에서의 삶이란 고통스러움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섬사람들은 신을 찾게 되고 그 속에서 고통을 잊으려고 했다. 제주에는 이러한 신당들이
아주 많다. 해안마을에는 바다를 관장하는 신들을 모신 당이, 산촌에는 농사를 관장하는 신을
모신 당들이...........
<함덕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제일 먼저 개설된 해수욕장이며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이곳은 해수욕장의 모래가
매우 부드럽고 고울 뿐만아니라 주변 경관도 아주 수려하다. 샤워장 화장실 야영장등이 잘 갖추어
진 해수욕장이다.
<연북정>
일주도로에서 조천마을 안 바닷가로 들어가면 조그만 성하나와 그 안에 정자 기와집이 하나 보인다.
이곳이 연북정과 조천진성이다. 연북정(戀北停)이란 북쪽을 사랑하는 즉 한양에 있는 임금을
사모하는 정자를 말한다. 이곳에서는 제주로 발령을 받아 제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나
귀양살이 온 사람들이 하루속히 한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북쪽(임금)을 향해 절을
했다고 한다.
<삼사석비>
제주의 삼성신인 고을라 부을라 양을라 삼신이 한라산 중턱의 살쏜장오리에서 화살을 쏘아
자신들이 살아갈 지역을 선택하였는데, 이때 쏜 화살이 박혔던 돌들을 모아둔 비석이 있는 곳이다.
<화북진성>
화북포구는 조천포구와 더불어 조선시대때 선박의 출입이 순조로웠던 곳으로서 이곳은 제주목에서
가까워 선박의 출입이 많았던 곳이다. 그래서 이곳과 조천에도 진성을 설치했었다. 예전에는
화북국민학교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지금은 마을회관의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제주국립박물관>
고으니모루 동산위에 있는 이 박물관은 제주의 선사시대유적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개관된 곳이다. 또한 첨단 전시시설로 다양한 유적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들러 볼만하다.
<제주시>
제주시내에는 목석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도깨비도로, 삼성혈 등의 일반관광지와 관덕정,
제주목관아지, 제주향교, 탑동테마거리, 고인돌, 한라수목원 등등 볼거리들이 많으므로 시간여유가
있다면 몇군데 더 둘러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첫댓글 언제 가노?.. 중요한 건 난 돈이 없다. 그리고 시험이 코 앞이라 이제 휴대폰도 꺼 두려고 한다. 고로 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들 개학하고 보자.. ㅎㅎㅎㅎㅎ
니 무슨 시험 치노?
얼마나 잘 노는 가 라는 시험 놀섬이다.. 와
마장군 밤길 조심해라.....그러다가 다친다잉~~~~놀셤이라 내가 맷집시험을 보게해주지~~~
상태 언제 출발 하냐니까.. 생각 있슴니다.. 돈도 있슴니다..^^ 용태랑 어제 일 때려챠서 시간 만씀니다 ㅋㅋ
상태야 나도 간다..
여미지 식물원은 안가나? ㅡㅡ; 거기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