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義理)
1.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의리가 있다.
2.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
의리의 사나이.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가리킨다.
다만 이것은 한국어에서 쓰이는 뜻으로,
일본어의 의리에는 이런 뜻이 사장되고 '공동체 내에서 자기의 평판을 지키고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싫어도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이라는 뜻으로만 쓰이니 주의할 것.
연애나 결혼과 같은 남녀관계는 모두 의리에 기반한다. 사랑과 정 같은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줄창 바람만 피워대는 등 최소한의 도리도 지키지 않는 관계에서 의리가 지속될 리가 없다.
사실 결혼하고 시간이 흘러 사랑이 예전 같지 않아도 의리 때문에 산다고 말할 정도니까.
연애와 결혼은 일종의 약속이자 동맹이며 삶을 같이 하는 동반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계약에 걸린 조건을 지키는 것이다.
관계가 나빠지는 것으로 오는 결과로는 이혼이나 이별 등으로 되돌아오며 그 순간 부부관계나 연인관계가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어디까지를 의리로 봐야하는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인간 관계에 있어서 제 1순위가 의리임에는 틀림없다. 연애나 결혼 역시 하나의 인간관계인 이상,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