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플레이어 분들은 퀸을 사용 안합니다.
부르드링은 너무 에너지가 많이들고, 그렇다고 효율적인것도 아닌데다가,
패러사이트는 그냥 미끼로만 사용할수도 있으니까요.
인스네어도 그다지 효율적이지도 않은데다가 퀸의 에너지도 작고
업그레이드 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만만찮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러나,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면 퀸을 200%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저그 VS 저그
[패러사이트]
퀸은 6마리 뽑습니다.(1부대가 가장 좋죠.)
1~5마리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퀸은 6마리부터 빛을 뿜는법이죠.
일단, 해보시면 압니다.
~ 생체 유닛들에겐 웬만하면 패러사이트를 쏘지 마세요.
저그는 특히 유닛들이 물량적으로 뽑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패러사이트가
미끼로 쓰여서 상대의 심리전에 빠져들수 있다는점 잊지 마세요.
일단, 해처리를 발견하면 라바가 나오는 즉시즉시 라바에게 패러사이트를 겁니다.
그럼, 그곳에서 나오는 모든 유닛들은 패러사이트가 걸립니다.
라바 3마리에게 걸면 아예 뽑지 않는경우도 있고, 라바를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1마리씩 클릭하지 않는이상 라바는 "패러사이트"의 초록색 표시가 나질 않습니다.
그러니 라바에게 패러사이트를 쏘도록 하세요.
그리고, 해처리에게 나오는 모든 유닛이 패러사이트가 되게 할려면,
상대방이 해처리를 지으러가는 드론을 목격하면 따라가도록 합시다.
물론, 언덕 위에서 쫓아 가야겠죠?
일꾼 유닛들은 보통유닛에 비해 시야가 1.2배 넓다는 사실, 잊지 마시도록 하시구요.
퀸은 시야가 넓은편이기 때문에 언덕에서 살금살금 쫓아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드론이 해처리를 지으려고 하는 순간! 패러사이트를 쏩니다.
어떨땐 "타겟이 잘못집혔습니다." 란 메시지가 뜨죠.
이럴땐 실패이며, 건물에 "패러사이트 감지됨" 이란 표시가 떠야 성공입니다.
그러면, 그 건물에 나오는 모든 라바, 유닛들은 패러사이트에 걸린채로 태어납니다.
저그 vs 테란
[패러사이트, 인스네어, 부르드링, 감염]
부르드링과 인스네어를 적절히 사용하시려면 1부대는 뽑으셔야 합니다.
~메딕이 보이면 즉시즉시 부르드링을 쏩시다.
메딕은 "패러사이트" 와 "인스네어"를 무색케 만드는 기술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제일 주의해야 할것이 사이언스 베슬의 "방사능 오염" 입니다.
한번 맞으면 그자리에서 죽습니다, 저그는 어찌할 도리없이 죽어야하죠.
울트라를 제외한 모든유닛은 "방사능 오염"에 즉사입니다.
조심하도록 하세요.
패러사이트는 웬만하면 사이언스베슬이나 레이스 등 공중유닛에 쏘세요.
지상 유닛들에겐 효율성이 없습니다.
일단, 지상유닛은 금방금방 사라지니 말이죠.
테란이 조이기를 시도하면 부르드링으로 작살은 내줍시다.
골리앗이 저지하려고 시도하면 저글링을 보내시고, 퀸은 시즈에게 부르드링을 쏩시다.
"인스네어"
시즈탱크, 골리앗, 벌쳐, 모든 공중유닛에 유용한 기술입니다.
테란에겐 치명적이죠.
연사력이 느린 테란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공격입니다.
게다가, 느리기까지 하니 피할 방도가 없죠.
베틀쿠르져가 인스네어에 걸리면 일단 그 베틀쿠르져는 "사망" 이라도 보셔도 됩니다.
스커지 6마리가 돌격하면 끝인걸요?
발키리는 연사력이 느려지고 레이스는 클로킹을 못하는데다가 골리앗도
연사력이 느리지고 벌쳐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시즈탱크는 연사력이 떨어집니다.
인스네어는 테란의 기계유닛에게 정말 치명적입니다.
※인스네어는 일꾼들에게 쏘면 아주 좋은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모든 종족]
※부르드링은 퀸이 1부대 이상 뽑혀지지 않았으면 부르드링은 사용하지 마세요, 일꾼들은
부르드링을 충분히 제압할수 있습니다.
저그 vs 프로토스
[인스네어, 패러사이트, 부르드링]
~ 하이템플러에겐 무조건 부르드링,인스네어를 쏘세요.
~ 다크템플러가 있으면 인스네어를 쓰세요.
~ 질럿이 있으면 인스네어를 쓰세요.
~ 드라군이 많으면 인스네어를 쓰세요.
~ 아칸이 있으면 패러사이트를 쓰세요.
~ 다크아칸이 있으면 패러사이트를 쓰세요.
~ 리버가 있으면 패러사이트을 쓰세요.(수정-_-;;)
~ 캐리어, 커세어, 스카웃, 아비터가 있으면 무조건 패러사이트를 쓰세요, 인스네어를 쓰세요.
~ 옵저버에겐 패러사이트를 쓰세요.
~ 마지막으로 프로브에겐 인스네어를 자주 쓰세요.
- 이 사항들은 저그가 퀸을 활용할때 가장 기본적인 [프로토스 대항법] 입니다.
(제가 고안해낸거지만-_-;;)
질럿과 드라군에게 부르드링을 쓰는건 좋지 않습니다.
죽일 가치가 없는데다가 2방이면 끝나는 부르드링.
시즈탱크처럼 효율적이지도 않은 유닛에게 부르드링을 쏜다는건 낭비죠.
리버에겐 부르드링이 안쏴진다는걸 깜빡했군요-_-;;
죄송합니다, 참고로 다크아콘이 피드백을 걸것을 염려한다면 마나가 많이 단 퀸을 내보내세요.
저그 vs NPC
[패러사이트]
가끔 지나다보면 NPC유닛(중립)을 볼 수 있을겁니다.
보면 무조건 패러사이트를 거세요.(ex : 카카루, 전갈, 강아지)
랜덤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운좋게 상대를 목격할수도 있을거고,
웬만해선 상대는 그 중립유닛이 "패러사이트"에 걸렸다는걸 모릅니다.
저그 VS 팀플
- 상대편 일꾼에 인스네어를 뿌리세요, 엄청난 도움을 줄겁니다.
1명이 자원채취가 부족하면 일단 나머지 1명이 부족한 병력을 뽑아야합니다.
- 부르드링을 자주 활용하세요, 퀸은 2부대여야 합니다.
2부대가 크게 부담이되는 인구수는 아닙니다. 다만, 관리가 부족할 뿐이죠.
컴퓨터를 상대로 연습을 하다보면 3부대, 4부대도 확실하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3부대까지 가능합니다, 제 친구는 4부대 반이더군요.)
- 부르드링의 천적은
-질럿, 드라군, 하이템플러, 다크템플러, 리버, 시즈탱크, 파이어벳, 울트라리스크, 히드라 리스크, 벌쳐
입니다. 그러니 되도록 한꺼번에 부르드링으로 죽여야 합니다.
-상대방이 쳐들어오면 일단 인스네어와 패러사이트를 뿌리세요, 부르드링을 쏠려면
시야 확보와 상대의 발목을 잡아야 합니다.
-이상, 퀸 200% 활용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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