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우라와 레즈가 약간 주춤하는 사이 감바 오사카와 가시마 앤틀러스가 승리하며 우라와 레즈를 압박했다.
4월 1일과 2일 열린 J리그 6라운드에서 우라와는 나고야와 벌인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승점 1점을 나누어 갖는데 그쳤다. 반면 감바 오사카는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시미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르난디뉴와 마그노 등의 득점에 힘입어 시미즈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감바는 승점 3점을 획득 6위에서 2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조재진의 시미즈는 이 경기 패배로 초반 3연승 후 3연패를 당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전통의 강호 가시마 앤틀러스 역시 홈에서 오미야를 2-1로 꺾었으며 2위를 달리고 있던 요코하마는 홈에서 FC 도쿄와 1-1로 비겨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 J리그 6라운드 결과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1-1 FC 도쿄
세레소 오사카 2-3 반포레 고후
시미즈 S-펄스 2-3 감바 오사카
교토 퍼플상가 2-1 아비스파 후쿠오카
가시마 앤틀러스 2-1 오미야 아르디쟈
가와사키 프론탈레 2-2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
알비렉스 니가타 1-1 산프레체 히로시마
오이타 트리니타 1-2 주빌로 이와타
우라와 레즈 0-0 나고야 그램퍼스
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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