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부산팬입니다.(케이리그를 너무 좋아하는 청년으로 봐주삼.그렇다고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주관적인 글이니 재미로 봐주세여)
수원은 역시 저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네여.역시 아시아 최고의 명문클럽답게 전반은 좀 고전했지만 후반전에 볼 점유율을 높히면서 결국은
역전승하는걸 보고 역시 수원이구나 하는걸 느꼇음.광주는 솔직히 너무 오버페이스 한것 같아 보이더라구여.후반전 10분 넘어가서는 영
힘을 못 쓰더라구요.수원이야 케이리그 우승후보이고 아챔우승후보이지만 오늘의 광주를 보고나서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더라구여
광주가 좀 더 상위권 갈려면 경기 템포조절이나 노련함만 더하면 6강 플레이오프 승산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서울:대전은 대전은 자기가 하는 축구를 그라운드에 다 보여준것 같습니다.서울은 황보감독 축구 스타일을 전 3경기(아챔포함)봣
지만 팀 컬러가 J리그 스타일 같아 보이더라구여.케이리그가 정말 압박이나 템포가 장난이 아닌데 제이리그 스타일로 해서는 솔직히 힘들
껄로 보입니다.저도 서울의 감독으로 황보감독이 내정됫을때 왜 좀더 빅네임의 감독이 오지 않나 의아해 햇거든여..지금 서울의 선수로 봣
을때 수원전은 빼고라도 다른 팀들한테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지금 서울의 팀칼라를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좀 어쩡쩡하다
라는 느낌이 많이 옵니다.수원의 윤감독님과 서울의 황보감독의 오늘까지 경기를 봣을때 황보감독님이 이 상태로 경기력을 가져간다면 중
반 도중에 경질될 확률 크다고 봅니다.오늘 보고서 느낀게 선수도 선수지만 감독의 재량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경기엿다고 봅니다
첫댓글 황보감독의또 문제는..우승권을 봐야하는팀인데도..이겨도 대전에도 1:0정도로 이길생각이었는듯..무슨선수 집중력 운운하는거 보니...에휴 ㅠㅠㅠ
서울 경기력이 좀 많이 답답하더라구여.
아직은 기다려봐야죠 황보감독님
딱 제2리그 스탈이죠.. 템포 다 집어먹고 에휴..
그럼 중반까지 경질될껄 기다려야 된다는건가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