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대신 납부한 40억 대의 다스 소송 비용에 대해 검찰은 제3자 뇌물이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은 뇌물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대통령 권한으로 이건희 회장을 특별 사면해주면서 대신 소송비를 뇌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옆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인양 316일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배를 부두 끝으로 옮긴 뒤 5월 말까지 해상 크레인으로 선체를 세울 예정이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도 재개됩니다.
■고은 시인이 수원시가 마련해 준 주거 겸 창작 공간을 5년 만에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시민들이 제기한 특혜 논란에 성추행 의혹까지 더해져 퇴거 요청을 받은 것인데, 수원시는 등단 60주년 기념 행사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플로리다 연방법원 앞에 모인 시민 수천 명은 총기 규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한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던 기존의 틀을 탈피하겠다고 선언하고, 정년퇴직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현역으로 일하는 사람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63.6%였던 60~64세 취업자 비율을 2020년까지 67%로 올릴 계획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주 초 예상치 않게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 구속되면서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격이 이번 주부터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출가 이윤택 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미투 선언이 연극계에 퍼지고 있습니다.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가 피해 경험을 털어놓은 데 이어, 이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비슷한 피해를 주장한 제3의 제보자도 있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대포폰을 확보했는데, 이 대포폰에는 현직 고검장을 통해 검찰 수사를 종결시키자거나 권성동 의원에게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렸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입사한 지 반 년도 안된 간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신입 간호사 교육 과정에서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5년 발생한 중동 호흡기 증후군, 60대 남성 이 모 씨가 3년 전 병원에서 발목 치료를 받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치료받았는데, 이후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국가의 책임이 있다는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판단입니다.
■저출산으로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20곳이 넘습니다. 대부분은 농어촌에 있는 학교들입니다. 입학생이 없으니 학교는 문을 닫고 젊은 층은 다른 학교를 찾아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영업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 보고서를 법원 판결에 따라 유족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노동자들이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정도를 본 것으로, 산업 재해 입증에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없애기로 한 전국 대학과 전문대 3백 30곳이 교육부에 세부 이행계획을 냈습니다. 국·공립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고 나머지 대학들도 단계적으로 금액을 줄여 2021~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학생들의 입학금 부담이 없어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37초 33의 기록으로, 일본의 고다이라에 이어 2위로 골인했습니다. 은메달을 따내 한국 동계스포츠 사상 첫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이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뀐 최민정선수.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했고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죠. 이번 500m 실격 후에도 우뚝 설수 있었던건 어머니가 써 주신 손편지 덕분이라네요.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 는 말씀.
■4승 1패로 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오늘 스웨덴과 대결합니다. 스웨덴은 세계 랭킹 5위의 만만치 않은 강팀이지만, 세계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등 강팀들을 잇달아 물리친 우리 대표팀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성빈에 이어 썰매 종목 메달을 노리는 봅슬레이 대표팀이 첫날 기대에 다소 못 미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원윤종-서영우 2인승 대표팀은 오늘 밤 3,4차 시기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설날 연휴 후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간추린뉴스 앱 운영자- |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딘.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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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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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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