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넘어 일본 최악의 슬럼가 니시나리지구...
웬만한 여행가이드북에서도 "여긴 가지마라"고 하는 곳임
보다 자세히 알고싶은 훌붕이들은 나무위키를 참조하기바란다
https://namu.wiki/w/%EB%8B%88%EC%8B%9C%EB%82%98%EB%A6%AC
위치는 이렇다

아이린 지구 (좌측)은 노숙자 슬럼가 / 도비타 신지 (우측)은 집창촌 ㅇㅇ
이 최악 슬럼가의 시작은 오사카시의 노숙자 무상복지정책으로부터 출발...
오사카시에서 노숙자들한테 하루에 수천장씩 무료숙박쿠폰을 나눠줬는데
니시나리가 가장 복지시설이 잘되있어서 일본 전국 노숙자들이 "우리도 무료쿠폰을 나눠달라"하니
다른지자체들이 "우린 예산부족으로 그게안되고, 원하면 니시나리까지 가는 무료 기치표를 주겠다"
이래서 일본 전국의 난다긴다하는 노숙자들이 집합하게 되었다고 전한다...-_-:::::
참고로 니시나리의 흔한 모습 몇장 올려볼까한다


이정도면 대충 감이 올것이다
혹자는 거리에 지린내가 진동한다지만 본인은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아이린 지구엔 새벽 야시장이 열리는데 이름이 "도둑시장"이다...
정말 괜찮은 품질의 중고품이 꽤 있는데 공통점은 "출처를 알수 없다"는거...
더구나 놀라운 사실은 아이린 지구에 숙박료 0엔짜리 숙소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일본의 모 BJ가 1일 체험을 하기로 해보았다...

0엔 호텔을 찾아나선 BJ

찾았다
칼라TV, 냉장고, 냉난방완비, 목욕탕까지 갖춘 숙소가 0엔...

대신 숙박전에 서약서를 써야되는데
"강도, 살인등 범죄발생에 호텔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대충 서약서에 싸인하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최근에 살인사건이 있었다 한다...

방엔 다다미가 깔려있고 TV, 냉장고는 있는데 냉난방은 안된다고 한다

지하 공동욕실로 내려가는 길...으스스하다

여기가 공동목욕탕, 개인적으로 그나마 이 숙소 시설중 가장 낫다

이불깔고 취침들기 전...

새벽 4시 25분에 일어났는데, 이유는 온갖 소음땜에 더이상 잠들기가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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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도 덴노지 근처는 가지말라고 하시던데 이유를 몰랐다
저런동네가 근처에 있을줄...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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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경험해보시게...ㅋㅋㅋㅋㅋ
Kia~
나도 놀랬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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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들어서...괜히 잘못갔다가 강제매춘행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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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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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야...ㅜㅜ
0엔이면 수익이 어케 나지?
잘은 모르겠지만 오사카시에서 건당 얼마씩 지원받는게 아닌가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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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네
인도 소말리아랑 비교하면 낫지 않을까요
세계에서도 몇손꼽히는 위험 슬럼가라함. 난형난제 수준일듯
@왕종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취업사관학교 님도 새해 복많이 받길..
@Uranus
그나저나 다른걸로 돈버는건가 0엔이 어케 가능하지
위에 써놨듯이 1박당 얼마해서 시에서 대주는게 아닌가 싶음
지난주에 신이마미야역 옆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쪽에도 노숙자 많음ㅠㅠㅠㅠ 근데 그쪽만 안가면 갠춘한듯
노숙자들 은근 많더라..
꼭가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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