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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아침에 눈을 뜨면 <br>가장먼저 울 멍순이에게 달려가는 일이 우선이였다<br>혹여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br>어제밤 미역국 한아름 끓여서 가져다 주었는데 <br>가보니 그릇이 비어있다<br>그런데<br>오늘아침엔 멍수니에게 마땅히 줄 음식이 없어 <br>먹다남은 우유를 그릇에 쏟아내니 순식간에 먹어 치운다<br>아니 며칠에 한번씩 오던 주인이 오늘도 소식이 없다<br>참 어이가 없다<br>연락처를 알아놓지 못해서 연결할수도 없으니<br>대략난감이다.<br>참 인연 이란게 <br>내가 이곳에 살면서 그집개들 하고는 여러번 바뀌었지만 친한적이 별로 없었는데 <br>지금 이녀석은 꼬맹이때 그러니까 올초에 여기 오면서 알게되었는데<br>내가 보이면 그렇게 반갑게 짖어대곤 해서 짬날때 마다 먹을거 챙겨주면서 친하게 된 사이라서 <br>사실 이넘 이름도 모른다<br>그저 서로 자주 보게되니 친하게 된것뿐<br>그런데 <br>오늘 주인이 온것이다<br>친구가 통화를 했는지 이거저거 먹을걸 챙겨서 온것이다.<br>다행이라 생각하고 그동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br>오늘도 약속이 잡혀서 외출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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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물들 보호도 좋지만 함부러 인연 맺지 마세요
좋은일은 분명하지만
힘들어요
여러가지로~~
인연은 이미 애미가 애기때부터 맺어진걸 어찌 하겠어요
강아지 키우다
몇번을 울었어요
여건상 애지중지 못하고 사고로 떠나 보내고
이젠 남 강아지 이쁘다 하고 인사 만 합니다
옆집살다보니 오고가며 세끼때부터 정이들어서 ㅎㅎ
강아지든 고양이든 애완 동물을 기르던 것을
이제는 안 한답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것 보다 정을 붙이고 뗄 때가 힘들어서.....
몹쓸 주인이 온 모양이군요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
사육을 한다하니 ,,,,,,
잘 하신 행동이었어요
그누메 정이 몬지요 ㅎㅎ
수고 많이 했어요
수고 한 만큼 하늘에서
큰 복을 주실 거에요^^
무슨복을 주실까요 ㅎ
지존님 복짖는일
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정들면
어찌하시 려구요
그래도 이쁘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애미야 진즉에 정들었는걸요 ㅎ
복 받으실 거에요.
개 주인 복까지
그럴까요 ㅎ
개에게 우유는 꼭 찬 기운을 없애고 주시기 바랍니다.
네 명심할께요
일일이 밥 주려니 신경 쓰이니까 사료를 사놓고 물 떠놓구 먹이세요 그게 개건강에도 좋다네요 살겠다고찾아오는 인연 끊기가 어렵지요 그냥 사는데까지 사는거죠 뭐
내가 너무 오버해도 주인입장에선 그럴거 같아서요
열둥이 아빠의 임시 보모됨을 축하 함니다
올 가을에 얼마나 큰복 받으시려구 그런일을
맏기 셨는지는 좀 시간이 지난뒤에 파이팅~!!
제가 할수있는한요 ㅎㅎ
만남은 좋으나
헤여질때가 문제지요.
분명~~~~~~
디따디따 큰복을 받으실거구먼유.
아마도
외출중이실때도 맘은 곤석들에게 가 있을껄요~~^0^
ㅎㅎ어찌제맘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