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방부는 2017년까지 병사들의 급여를 2012년의 2배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월급이 15% 오른다.
상병 기준 11만 7,000원에서 13만 4,600원으로 늘어난다.
전역이 6개월 이상 남은 49만여 명의 병사들에게는 운동모를 새로 지급한다.
2014년 입대하는 병사들부터는 기능성 전투화를 보급한다.
해군도 전투복 개선과 외투 경량화 등의 품질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급식도 달라진다.
병사의 기본 급식비는 1일 기준 6,432원에서 6,644원으로 늘어난다.
신병 훈련 증식비는 기존의 하루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인다.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주는 특식비는 기존의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영외 식사보조비는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른다.
격오지, 해안소초 부대의 부식 배송은 민간 냉장유통망을 이용할 계획이다.
구이․찜․튀김을 좋아하는 병사를 위해 2018년까지 오븐 3,160개를 보급한다.
병사들의 주거시설과 편의시설도 개선한다.
특히 해안소초 개량 작업을 실시한다.
취사장, 목욕탕, 화장실, 급수시설 등도 개선하기로 했다.
병사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풋살 경기장도 181개를 새로 짓는다.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들을 위해 <상병 건강검진> 대상을
기존의 600명에서 2만 2,613명으로 확대하고,
함정근무자 등에 대해서는 특수신체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병들이 군 생활의 [악몽]인 제설작업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제설기 748대, 제설차 6대를 신규 도입한다.
35만여 명 분의 보온대, 357대의 이동형 에어콘도 도입한다.
군 생활관에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날도 131일에서 144일로 늘어난다.
예비군들을 위해 [동원훈련 보상비]를 기존의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일반훈련 교통비를 4,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들을 위한 방탄헬멧, 방독면 등의 개인장구류도 확보, 지급하기로 했다.
군 복무 중 이사가 잦은 간부들을 위해서는 [군 이사화물비] 지급 기준액을
공무원들에게 맞춰 140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전역한 간부들을 위한 [전직 지원교육]도 대상을 확대,
2014년부터는 4,05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이 같은 장병 사기진작 정책을 통해,
현역 입영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2020년까지,
군의 구조를 간부 중심의 정예군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라 말했다.
첫댓글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젊음의 황금시간을 보내는 시기이니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당연한것 같습니다.
군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반가운소식입니다!!!! 우리대수도 좋아하겠어요ㅎㅎㅎ
개성이 강한 우리 아들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과 인내만을 요구할것이 아니라 화이팅입니다
이렇듯 점차적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는 우리 3기갑 아들들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 명품 3기갑 홧팅~~~
우리군의 사기진작과 아들들의 편안한 근무조건이 아닌가 십네요....무조건 환영합니다...
좋은정보네요감사감사
정말 기쁜소식 울 아들들이 치킨사먹어도 되겠네요 ㅎ 유일하게 군안에 치킨집이 있다 들었는데 ㅎ
어머어머 좋은 정보에요!! 전화오면 말해줘야겠어용^^!!